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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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33951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4887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59935   2010-03-22 2010-03-22 23:17
194 ♣ 마음이 따뜻한 사람 4
♣해바라기
688 6 2009-06-04 2009-06-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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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그리움에 대하여
장호걸
790 6 2009-06-05 2009-06-05 21:38
그리움에 대하여 글/장 호걸 솜 사탕 구름이 하늘로 걸어 나온다. 세월이 흐르는, 기슭으로 이어진 시간 어디쯤 내 여기에 있나니 아련히 불 밝히는 흐릿한 날들이 사랑을 분만하느라 지금 한창이겠다 설렘을 간직할수록 열매는 찬란하자. 새롭구나 그 입맞춤...  
192 ♣ 본적이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해바라기
505 6 2009-06-09 2009-06-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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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해바라기
672 6 2009-06-12 2009-06-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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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황혼의 비가/바위와구름
고암
512 6 2009-06-17 2009-06-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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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나의 꿈/한용운
고암
629 6 2009-06-24 2009-06-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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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초록 바람 스며드는 날에/조용순
석향비천
452 6 2009-06-26 2009-06-26 20:47
 
187 [詩]풍 경(1) 3
琛 淵
723 6 2009-06-27 2009-06-27 21:01
** 풍 경(1) ** - 琛 淵 - 벌거벗은 나무들 비탈에서 떨고, 화려한 허상의 도회로 이주한 때까치의 텅 빈 둥지가 서글픈데 서산의 땅거미는 서서히 . 빛없는 그림자로 지워 나간다. 폐허가 된 음울함이 우울증처럼 웅크려 도사린 들판 잔설 홑이불 덮어쓴 채 ...  
186 중국 1
전윤수
634 6 2009-07-07 2009-07-07 10:31
td {position:relative} 마음이 맑은 사람은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 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 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 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 것처럼 자꾸만 다듬...  
185 임 그려 우산도 접고 비에 젖어 걸을까/雲谷 강장원 1
운곡
830 6 2009-07-17 2009-07-17 05:30
임 그려 우산도 접고 비에 젖어 걸을까 - 雲谷 강장원 그리움 참았다가 이 여름 쏟은 눈물 억수로 내리는 비 미리내 넘쳤는가 하늘이 무너지는가 벼락 치는 천둥소리 뜰앞의 회나무에 우수수 불어대어 가지가 찢어질라 사나운 폭풍이여 머리채 뒤흔드는 속 울...  
184 밤에는 별 떨어지고 2
전윤수
748 6 2009-07-20 2009-07-20 10:01
td {position:relative} 밤에는 별 떨어지고 청하 권대욱 별 하나 연꽃 담긴 물가에서 하늘로 오릅니다 그 별은 작은 발이 귀엽던 여인이 걸어가던 하늘길을 따라 잘박이면서 작아져만 갑니다 그 별에서 작은 눈물 한 방울이 저기 밤이 잠겼던 작은 호수에 떨...  
183 죽어도 아니죽는 영혼되어/바위와구름 1
고암
755 6 2009-07-22 2009-07-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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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 슬픈 모녀의 사랑이야기 2
♣해바라기
768 6 2009-07-30 2009-07-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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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공상 / 윤동주 2
琛 淵
1435 6 2009-07-31 2009-07-31 05:06
공 상 윤동주 공상... 내 마음의 탑 나는 말없이 이 탑을 쌓고 있다. 명예와 허영의 천공에다 무너질 줄 모르고 한 층 두 층 높이 쌓는다. 무한한 나의 공상 그것은 내 마음의 바다 나는 두 팔을 펼쳐서 나의 바다에서 자유로이 혜엄친다. 황금 지욕(知慾)의 ...  
180 파도의 노래 / Kahlil Gibran 3
琛 淵
809 6 2009-08-12 2009-08-12 09:31
Kahlil Gibran 파도의 노래 나와 해변은 연인들입니다 바람은 우리를 결합시키기도 하고 이별시키기도 합니다 내 은빛 물거품과 해변의 금빛 모래를 화합시키기 위하여 나는 황혼 너머에서 왔습니다 나는 나의 물기로 해변의 타오르는 가슴을 차갑게 식혀 줍...  
179 세 월 은 ... 2
wink
641 6 2009-09-01 2009-09-01 13:39
세 월 은 / 詩. 조병화 세월은 떠나가면서 기쁨보다는 슬픔을 더 많이 남기고 갑니다 봄 여름이 지나가면서 가을을 남기고 가듯이 가을이 지나가면서 겨울을 남기고 가듯이 만남이 지나가면서 이별을 남기고 가듯이 사랑이 지나가면서 그리움을 남기고 가듯이...  
178 예언자 中 . 기쁨과 슬픔에 對하여 / Kahlil Gibran 1
琛 淵
715 6 2009-09-02 2009-09-02 16:03
Kahlil Gibran 예언자 中 . 기쁨과 슬픔에 對하여 다음에는 한 여인이 말했다 저희에게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소서 그대들의 기쁨이란 가면을 벗은 그대들의 슬픔 그대들의 웃음이 떠오르는 바로 그 샘이 때로는 그대들의 눈물로 채워진다. 그러니...  
177 나이를 더할때 마다....... 1
은하수
700 6 2009-09-02 2009-09-02 17:38
나이를 더할때 마다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가는 옻과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  
176 법화의 노랫소리
雪花이설영
757 7 2005-03-25 2005-03-25 21:54
법화의 노랫소리 雪花/이설영 전생의 업보를 털어내는 애절한 절규 허기진 영혼의 마음을 채우는 소리 법화의 노랫소리 미움과 원망을 부수는 작업에 마군이 울고 가는 밤 인생의 비가 내림에 푸념만 삼키던 시간을 뒤돌아보며 미련한 범부 이제야 깨달음을 ...  
175 오징어와 참이슬
雲停
481 7 2005-06-05 2005-06-05 17:14
오징어와 참이슬 시/雲停 김형근 그믐-밤마다 떠돌이 별 여인 품 속 휘젓다가 새벽 안개로 피어나 홀연 사라지고 오후, 갈증의 잎새 골짜기 샘물 따라 갑니다. 고단한 하루 끝 터덜-터덜 황혼 마주하며 고갯마루 넘어 갈 때, 허름한 찻집 하나, 둘 불 밝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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