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픈 그리움 ♡ 하늘빛/최수월 눈을 감아도 온통 당신 그리움 뿐인데 이를 어쩌면 좋나요. 돌아서기엔 너무 먼곳까지 가버린 당신 목 타는 그리움에 숨이 멎을 것만 같습니다. 이젠 그리움을 놓자 수없이 몸부림치는 다짐 속에 또다시 그리움을 찾아 나서는 아픈 그리움을 어쩌면 좋나요. 이토록 잊지 못하고 멍울진 그리움이라면 차라리 보내지 말 걸 그랬습니다.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애틋한 그리움이 일렁이는 것을 그게 사랑이라는 것을... 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