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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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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643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9997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5774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6987   2013-06-27
5088 째즈와 오디오.....2 6
모베터
790 5 2006-07-19
부들부들 떨리는 오른 손을 왼 손으로 잡아가며 가까스로 바늘을 1번 트랙 위에 올려놓고, 천천히 볼륨을 올려 보았다. 손은 볼륨 노브를 잡고 있었지만 눈은 카트리지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어지러워 정신을 잃을것 만 같았다. 그런데 이미 음악이 시작되...  
5087 헹복이란 별게 있나요... 4
안개
790 9 2006-07-23
사랑하는 오작교님 ^^* 가족이란 허울 참으로 정겹고 사랑스럽습니다 불만도,시기도,질투고....없이 그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모든걸 감싸주고 보듬어주는 가족^^* 오작교님 ^^ 주말저녁 안개에 사랑하는 가족과 주말저녁 아주 초촐하게 삼겹살 파티를 열었답...  
5086 살며시 안껴올 가을일 것을 3
바위와구름
790 1 2006-08-13
살며시 안껴올 가을일 것을 글/바위와구름 계절을 탓할 시간이 있다면 내일을 생각 하라 모든 것은 지니간다 미운 것도 아름다운 것도... 신록의 푸른 정열은 이 여름을 축복 하지 않느냐 보라 곧 가을이 오고 그리고 겨을이 온대도 봄은 또 오고있을 것을 ......  
5085 가을2 1
김노연
790 1 2006-09-04
가을2/김노연 달콤하던 휴가도 산 그늘의 언덕에서 시원한 미풍과 함께 끝났다 이젠 가을이 오려나 보다 작열하는 햇볕에 타 들어가는 초록의 혈관이 불에 데인 듯 붉은 물결을 이루고 미처 여물지 못한 사랑이 붉은 연지 바른 여인네의 볼처럼 먹음직스럽게 ...  
5084 혼자 가는 길 8
푸른안개
790 1 2006-09-24
*케니지 / 흐르는 강물 처럼*  
5083 哀 想 (1)
바위와구름
790 15 2006-10-01
* 哀 想 (1) * ~詩~바위와 구름 어쩌면 아슴푸레한 꿈이기도 했는데 깨어진 거울 속에 追憶이 되고 지긋이 감어 본 두 눈 앞에 焦點 흐린 幻影은 차라리 잊고 싶은 哀想 이지만 어제도 오늘도 마음 구석엔 아직도 못다 아문 傷處 때문에 웃음 마저 앗아 간 追...  
5082 사랑이 찾아올때와 떠나갈때/이외수 4
빈지게
790 6 2007-02-02
사랑이 찾아올때와 떠나갈때/이외수 사랑이 찾아올 때는... 한여름 심장 속으로 들어와 이글이글 불타는 칸나꽃처럼 그대 영혼을 온통 열병에 시달리게 만들고 떠나갈 때는... 한겨울 늑골 속으로 들어와 싸늘하게 흐르는 개울물처럼 그대 영혼을 온통 슬픔으...  
5081 민들레 / 김상미 2
빈지게
790 11 2007-04-07
민들레 / 김상미 너에게 꼭 한마디만, 알아듣지 못할 것 뻔히 알면서도, 눈에 어려 노란꽃, 외로워서 노란 꽃, 너에게 꼭 한마디만, 북한산도, 북악산도, 인왕산도 아닌, 골목길 처마밑에 저 혼자 피어있는 꽃, 다음날 그 다음 날 찾아가 보면, 어느새 제 몸 ...  
5080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2
바위와구름
790 3 2007-05-26
사랑은 사랑이어야 합니다 글/ 바위와구름 꽃처럼 아름답지 않어도 라일락 같은 향기는 없서도 반겨주는 미소는 없서도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서령 못다한 말들이 우렁이 처럼 속우로만 곪는 대도 불러도 대답 없는 침묵...  
5079 ♣ 영혼의 눈물 ♣ 1
간이역
790 3 2007-06-15
영혼의 눈물 오래 전 바닷가 한 왕국에 한 소녀가 살았어요. 애너벨 리라면, 당신도 알지 몰라요. 이 소녀는 날 사랑하고 내 사랑을 받는 것밖엔 딴 생각은 아무 것도 없이 살았어요. 나도 어렸고 그 애도 어렸죠. 바닷가 이 왕국에서. 하지만 우린 보통 사랑...  
5078 * 무제 90 3
Ador
790 9 2007-06-15
* 무제 90 살면서 홀로 술잔 마주하는 일 몇 번이나 되랴 아직은 남은 안주거리로 사는 이유 조금과 죽지 말아야할 이유 몇 가지 적당히 휘저어 빙빙 털어 넣고도 비틀대는 술잔은 한사코 달지기를 하자는 건지..... 인적 끊긴 하늘에 삼경(三更) 지나 살짝 ...  
5077 ♣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 ♣ 8
간이역
790 13 2007-08-10
나도 파도칠 수 있을까/용 혜 원 바람이 바다에 목청껏 소리쳐 놓으면 파도가 거세게 친다 나는 살아오며 제대로 소리지르지 못한 것만 같은데 바람을 힘입어 소리지르는 바다 해변가에 거침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돌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폭풍우 몰...  
5076 * 늙운 소나무 아래에 서서 5
Ador
790 1 2007-10-15
* 늙은 소나무 아래에 서서 무엇이 그리 바쁜지 열린 창문으로 누런 솔잎 하나 던지고 달아난다 바람일까 세월일까 언제나 어머니 가슴으로 품어준 소나무..... 버짐 피었던 옛날에 아이는 발돋움한 제 키보다 더 굵은 소나무 아래서 가을지나는 바람소리도 ...  
5075 * 어젠 리모콘으로, 오늘은 수동으로? 3
Ador
790 2 2007-10-29
어젠 리모콘으로, 오늘은 수동으로?  
5074 흑산도/허형만 3
빈지게
790 2 2007-12-01
흑산도/허형만 흑산도는 사람을 기다린다 아득한 수평선 너머로 불꽃보다 뜨거운 그리움이 밀려드는 날 나는 너에게로 너는 나에게로 우리 모두 섬이 되나니 저마다 가슴 깊이 보석 같은 별 하나씩 풀고 파도 위에 눕고자 하는 흑산도 흑산도는 꿈을 기다린다  
5073 가슴이 3개인 여인~ 4
초코
790   2007-12-06
이런 여인을 보셨나요?ㅎㅎ  
5072 바보남편~~~~ㅎㅎㅎ 7
데보라
790 1 2007-12-11
바보남편.. 1. 아내가 설겆이를 하며 말했다. ˝ 애기좀 봐요!˝ 그래서 난 애기를 봤다. 한시간동안 보고만 있다가 아내에게 행주로 눈탱이를 얻어맞았다. 2. 아내가 청소를 하며 말했다. ˝ 세탁기좀 돌려요.˝ 그래서 난 낑낑대며 세탁기를 빙빙 돌렸다. 힘들...  
5071 1
李相潤
790 6 2007-12-13
길/李相潤 몇 해 동안 거르지 않고 다니던 길을 어느 날부터 가지 않게 되었다 대신, 낯선 다른 길을 또 가게 되었다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듯 가슴 한 쪽이 겨울 아침처럼 허전하다 풀씨처럼 먼 별로 내가 날아와서 길 하나 오고가는 것이 사람의 일...  
5070 회원 탈되건에 대해서... 1
산소여인
790 7 2007-12-27
오작교홈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회원 본인이 탈퇴공지를 했는데도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사진등 삭제를 하지않는 점에대한 궁금건으로 글 올립니다. 구지 누구라고 밝히지 않아도 아실것으로 사료되며 개인적인 가정사로인해 삭제를 요하니 이글에 응해주...  
5069 육지에 길은 없다 3
동행
790 7 2008-04-23
육지에 길은 없다 시 현 육지에 길은 없다 모두 떠난 뒤 홀로 남은 빈 공간 찬란한 공허가 되리. 비워지는 것들로 채워진 순수의 슬픔은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로 채워져 나를 실현하고 싶다. 채워지는 것들에 의해 하나씩 비워지는 순수여 저항의 고독...  
5068 친구는 보물 5
새매기뜰
790 4 2008-05-19
*** 친구는 보물... *** 웃음은 슬플때를 위해 있는 것이고, 눈물은 기쁠때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입니다... 우정이란 친구을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하여 친...  
5067 있을 수 없는 얼굴 4
향기
790 1 2008-05-20
잊을 수 없는 얼굴/도솔 긴긴 밤 밤을 지새 우지만 너에 모습은 지울길 없네 수 많은 사람들 속에작은 모습 이지만 아롱거리는 눈빛으로 내곁에 늘 머물다 가는 잊을 수 없는 얼굴로 언제나 웃음을 띄우고 속삭일것 처럼 다가와 눈인사를 나누는 너는정녕 내...  
5066 나는 바보입니다 3
산들애
790 4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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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5 소유한다는것은 5
개똥벌레
790 2 2008-07-02
소유한다는것은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무엇을 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무엇인가를 가질 때 우리의 정신은 그만큼 부자유해지며 타인에게 시기심과 질투와 대립을 불러 일으킨...  
5064 중복 입니다. 복땜 하시고 ..... 2
별빛사이
790 3 2008-07-29
무한 리필 수박화채 입니다. 쉬원하게 드시고 ~ ^^* 무더위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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