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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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6720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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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0291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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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6067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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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7290 | |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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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풍경 / 홍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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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041 | 3 | 2005-07-09 |
여름 풍경 / 홍일표 달이 깨어진다 흩어져 날리는 노오란 꽃잎들 한순간 꽃대만 남아 혼자 걷는 들길 끊일 듯 끊일 듯 다시 이어져 어느덧 강둑에 이르러 늙은 미루나무 위에 오르다. 요란한 매미 소리로 뜨거워지는 저녁 노을 텃밭에서는 붉은 고추가 맹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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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2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752/054/100x100.crop.jpg?20220430080939) |
^♥^ 묻어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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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maroo | 933 | 3 | 2005-07-08 |
Sanmaroo 묻어둔 사랑 - 강장원 - 묻어둔 사랑 - 그리움 새겨두고 떠나시던 그 날 밤 멍 뚫린 내 가슴에 상사한 만 남겼으니 하늘도 내 마음 알아 비 내려 울었어라. 그대를 사랑한다. 오시면 말할거나 가슴에 서리서리 타래로 감아 두고 아직도 못다 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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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modules/board/skins/xe_board/images/common/iconArrowD8.gif)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744/054/100x100.crop.jpg?20220430080942) |
어느 아줌마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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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899 | 3 | 2005-07-07 |
아줌마의 하소연~~~~ 후후..공감이 가네요 ┃니가 나를 너의 아내라는 이름을 가지게 만들었던 그날이후로 ┃단 한번, 단 한순간이라도 내가 행복하도록 만들어준 적 있느냐? ┃돈을 졸라 많이 벌어다줘서 돈독이 오르게 해준적이 있냐? ┃너무너무 다정하게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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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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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명/김 용 희 | 851 | 3 | 2005-07-07 |
슬픈 낙서 寂 明 김 용 희 하얀 흑 지에 까만 고운 글씨로 그임의 모습을 수놓아 보고 까만 백지에 분홍 이뿐 물감으로 고운 내임 그려보고 또 지우고 꽃피는 춘삼월 내 마음속에 님의 고왔던 아름답던 그 자태 내 작은 지구 안에 주마등 되시게 말없이 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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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한 마음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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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화 | 929 | 3 | 2005-07-04 |
오작교님.. 늦은 시간에 마실와서 차 마시고 싶다하면 실례겠지요^^* 향일화가 오늘 기말 시험을 치고 나니 홀가분해진 마음 자랑하고 싶어서 늦은 시간이지만 님의 홈으로 마실을 왔답니다. 요즘 제가 애완용 토끼를 키운지 벌써 석달이 좀 지난 것 갔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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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8 |
꽃잎 이야기/ 정 유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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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 875 | 3 | 2005-07-03 |
꽃잎은 아쉽다 가지 끝에 매달려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붙어 있을 수 없다 이별의 시간, 바람은 자꾸 불고 나무에서 떨어져 허공에 발을 딛는다 영원히 하나인 줄 알았는데 떨러져 나왔다 믿을 수 없는 분리! 꽃잎은 뒹굴고 뒹글며 나무를 본다 땅에 스치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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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7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679/054/100x100.crop.jpg?20220510062138) |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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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 908 | 3 | 2005-06-28 |
오두막 얼마나 좋을까 - 박임숙 - 얼마나 좋을까 - 사람과의 인연은 정해져 있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미리 예견하고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태풍처럼 격렬하거나 솜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이 산들바람처럼 푸근하거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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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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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일 | 888 | 3 | 2005-06-25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들이 저주하고있는 저 머저리 같은 구케의원이 아닙니다. 이번 총기난동사건에 희생된 8 명중에 특별히 수류탄 폭발때 60 % 의 파편을 몸으로 흡수하여 다른전우의 희생을 막은 박의원 상병님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영웅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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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5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664/054/100x100.crop.jpg?20220430135726) |
기다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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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 908 | 3 | 2005-06-23 |
오두막 기다려 줄게 - 박임숙 - 기다려 줄게 - 난 네가 가끔 위만 보지말고 앞도 봤으면 해 하늘만 보면 고개만 아프거든 앞을 보면 많은 것들이 있잖아 그러니 천천히 와줄래? 급하게는 오지 마 너무 급하게 오면 넘어져 다칠 것 같아 싫어 사랑은 태양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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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4 |
바다/김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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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17 | 3 | 2005-06-21 |
바다/김기림 바다 너는 벙어리처럼 점잖기도 하다 소낙비가 당황히 구르고 지나갈 적에도 너는 놀라서 서두르는 일이 없다 사람들은 산처럼 큰 그들의 설움일랑 네 서랍속에 담아두려 하여 해만을 열고 바삐 나가더라 사람들은 너를 운명이라 부른다 너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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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촛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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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 919 | 3 | 2005-06-20 |
오두막 너의 촛대 - 박임숙 - 너의 촛대 - 네 볼을 타고 흐르는 촛농 같은 눈물 떨어진 손등엔 촛농이 흘러 화농되어 수포가 생기잖아 나 때문에 울지마 침묵한 채 관망하는 내 가슴은 화마가 할퀸 듯 까맣게 타서 숯이 되었다. 아직은 보이는 사랑보다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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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2 |
행복의 얼굴 / 김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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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12 | 3 | 2005-06-20 |
행복의 얼굴 / 김현승 내게 행복이 온다면 나는 그에게 감사하고, 내게 불행이 와도 나는 또 그에게 감사한다. 한 번은 밖에서 오고 한 번은 안에서 오는 행복이다. 우리의 행복의 문은 밖에서도 열리지만 안에서도 열리게 되어 있다. 내가 행복할 때 나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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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1 |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박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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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8 | 3 | 2005-06-17 |
그대가 내게 보내는 것/박재삼 못물은 찰랑찰랑 넘칠 듯하면서 넘치지 않고 햇빛에 무늬를 주다가 별빛 보석도 만들어 낸다. 사랑하는 사람아, 어쩌면 좋아! 네 눈에 눈물 괴어 흐를 듯하면서 흐르지 않고 혼백만 남은 미루나무 잎사귀를, 어지러운 바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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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 |
시인(詩人) / 김 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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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47 | 3 | 2005-06-13 |
시인(詩人) / 김 광섭 꽃은 피는 대로 보고 사랑은 주신 대로 부르다가 세상에 가득한 물건조차 한아름 팍 안아보지 못해서 전신을 다 담아도 한 편(篇)에 2천원 아니면 3천원 가치와 값이 다르건만 더 손을 내밀지 못하는 천직(天職). 늙어서까지 아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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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9 |
홀로 있는 시간은 /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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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51 | 3 | 2005-06-11 |
홀로 있는 시간은 / 류시화 홀로 있는 시간은 본래적인 자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발가벗은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계기입니다. 하루하루를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 앞입니다. 그리고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쯤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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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띄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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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 1016 | 3 | 2005-06-06 |
옹달샘 너에게 띄우는 글 ** 이해인 사랑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을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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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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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 985 | 3 | 2005-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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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6 |
차의 아홉가지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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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 | 946 | 3 | 2005-06-03 |
차의 아홉 가지 공덕 차의 맛은 강한 자극은 주지 않지만 잘 음미해 보면, 쓴 맛, 떫은 맛, 신 맛, 짠 맛, 단 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송나라 휘종황제의 대관다론, 허준의 동의보감 등에서 9가지의 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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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5 |
주소 비밀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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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주 | 925 | 3 | 2005-05-31 |
수신 . 오작교 안녕하세요 ?저는 오작교 카페에 가입은 했으나 ,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서 홈에 들어가지를 못하고있습니다 .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 주세요 . 저의 실명은 최백주 입니다. 확인 사항은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발신 최 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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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 돌아가는 길/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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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133 | 3 | 2005-05-19 |
굽이 돌아가는 길/박노해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길이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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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게 한 마리의 걸음마처럼/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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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44 | 3 | 2005-05-18 |
그리움은 게 한 마리의 걸음마처럼/유하 끝간 데 없는 갯벌 위를 걷습니다 모든 것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문득 손톱만한 게 한 마리 휙 내 앞을 지나갑니다 어쩐지 그 게 한 마리의 걸음마가 바닷물을 기다리는 갯벌의 마음처럼 느껴집니다 그 마음 그토록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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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2 |
그 여자네 집/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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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1204 | 3 | 2005-05-17 |
그 여자네 집/김용택 가을이면 은행나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집 해가 저무는 날에도 내 눈에 가장 먼저 뜨이는 집 생각하면 그리웁고 바라보면 정다웠던 집 어디 갔다가 늦게 집에 가는 밤이면 불빛이, 따뜻한 불빛이 검은 산속에 깜박 깜박 살아 있는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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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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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67 | 3 | 2005-05-11 |
내 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이해인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이 고운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은 살맛 나고 나의 삶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그리움은 누구나 안고 살지만 이룰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면 삶이 고독하지 않습니다 하루 해 날마다 뜨고 지고 눈물 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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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0 |
그리운 사람 얼굴처럼/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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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79 | 3 | 2005-05-09 |
그리운 사람 얼굴처럼/김용택 손에 잡히지 않는 그리운 사람의 얼굴처럼 밤하늘의 별들은 반짝입니다 나를 절 뒤안 같은 데로 사람들이 다 돌아간 절 뒤안 같은 데로 가서 이끼 푸른 절기둥에 기대어 쉬고 싶습니다 날이 어두워오고 어둠속에 가만히 손 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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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9 |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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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 958 | 3 | 2005-05-07 |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수 있을까? 사랑은 주는 것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것이 없다고 해도 쉼 없이 주는 사랑에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를 바라보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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