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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이대흠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5263
2005.09.16
09:50:19
877
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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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이대흠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다는 농심 새우깡처럼, 아무리 그리워해도 나의 그리움은 채워지지 않고, 바삭바삭 금방 무너질 듯 마른 기침을 토하며, 그리워 그리워해도 그리움은, 질리지 않고, 물 같은 당신께 닿으면 한꺼번에 녹아버릴 듯, 왠지 당신의 이름만 떠올라도 불길처럼,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그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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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루의 시작을 이곳에서 열었습니다 옷깃이 자꾸만 여며지는 그런 날들이 시작 되었습니다 일등 공신인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기꺼이 산머루님의 하루가 모든것이 풍성함으로 꽉 채워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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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내리는 비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가슴 깊이 울리는 그리움이 지울수 없는 운명처럼 다가와 혼자서 빗속을 거닐어 보아도 빗물속에 그려지는 그대 제발 그대 흔적만은 지우고 싶어도 미치도록 보고싶은 님 이 비가 멈추면 그대의 그리움도 멈추어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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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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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3
안녕 하세요? 가을처럼 선선해졋어요. 열대야로 잠못 이루던 때가 어저께 같은데... 어느새..세월이 참 빠르지요? 건강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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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밤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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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08-08
애타는 가슴일랑 마음껏 터져 나오는 대로 한번이라도 크게 소리쳐 봤으면 꽁무니를 쫒아오면 어떡하라구 단 일 초도 떨쳐버리지 못하게 눈앞에서 비켜날 줄 모르는가요 온종일 잊고져 분주하게 보낸 시간이 무색하게 꼭꼭 닫은 창을 두드리나요 안 그...
2708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김영랑
빈지게
904
2
2005-07-30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김영랑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 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빤질한 은결을 돋우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론 도론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2707
안녕하세요 김석주 입니다.
2
김석주
904
3
2005-07-16
詩 라는게... 때론 음악처럼 때론 그림처럼.. 때론 소설같이 아름다운 것인데... 차츰 젊은심장들에게서 멀어져가고 있네요... 며칠전 처음으로 류시화님의 시집을 들고 있는 학생을 보았는데...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고 싶더군요... 그리고 이곳에 와서 또한...
2706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으냐/유인숙
빈지게
904
4
2005-06-30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으냐/유인숙 사랑이라는 말 범람하여 비좁은 가슴에 담기도 부끄러우나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이냐 누군가를 판단하며 미워하기보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마음 따뜻해지는 것은 또 얼마나 좋으냐 마른 대지 적시는 빗방울처...
2705
정월 대보름 축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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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매기뜰
903
1
2008-02-21
오작교의 홈 가족님들~ 소원하시는 모든일 다 이루시고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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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4
우먼
903
2
2007-04-09
봄날은 간다./ 우먼 봉긋이 솟아, 앞산 중턱까지 뛰놀더니 아스름히 간다, 봄은. 산에 오른다. 엊그제 만난 청솔모 부부 오늘은 부재중 한껏 뽐내던 산수유, 진달래 꽃잎 흔적없다. 하늘로 솟았을까 땅으로 꺼졌을까 어디로 숨어 버렸을까 아직도 못다한 이야...
2703
참 좋은 당신/김용택
8
빈지게
903
2007-03-25
참 좋은 당신/김용택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발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
2702
떠나 보낸 것은......(펌)
2
오작교
903
2006-10-31
오래전 사랑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별을 했습니다 . 마음에서 그녀를 떠나 보내는 데는 꽤 오랜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나는 그때도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때 그녀는 내가 알고 있던 그녀가 아니었습니다. 난 그...
2701
팥빙수 배달효~~
4
디떼
903
2006-06-20
2700
우화의 강1/마종기
3
빈지게
903
2006-04-15
우화의 강1/마종기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서로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이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짤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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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맞는것이없어도 우리는
2
김미생-써니-
903
1
2006-04-15
하나도 맞는것이없어도 우리는 -써니- 네가 좋은 기분일때는 내가 별로였고 내가 좋아하는것은 네가 싫어했고 내가 나가고싶을때엔 너는 움직이기조차 싫어하고 네가 위로받고싶어할때 나는 너의 잘못을 꼬집고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색의 옷은 너는 아주싫어...
2698
해바라기/도끼님
3
시김새
903
8
2006-03-10
도끼님의 팅가앨범 https://my.tingga.com/ljhe81
2697
애잔한 사랑
7
하늘빛
903
2006-02-02
♡ 애잔한 사랑 ♡ 하늘빛/최수월 하염없이 흐르는 그리움의 눈물이 빗물 되어 창가에 내리고 목이 메는 보고픔은 떨어지는 빗방울 수만큼 짙은 그리움 되어 방울방울 밀려온다. 부르고 싶어도 부를 수 없는 그리운 이름 하나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보고픈 얼...
2696
추억이라는게 /겨울
2
김남민
903
1
2005-12-02
추억이라는게............. 누구말처럼 힘이없다고들 하지만 잊혀지진 않는거니까.. 잊었다고들 하지만, 머리속 어느 구석엔 박혀있으니까... 추억이 없는사람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을꺼야. 그리고 그 추억들로 인해 울고, 웃고..... 보고싶다~ 그런데 용기가...
2695
모래가 바위에게/강은교
빈지게
903
18
2005-10-31
모래가 바위에게/강은교 우리는 언제나 젖어 있다네. 어둠과 거품과 슬픔으로 하염없는 빛 하염없는 기쁨으로 모든 세포와 세포의 사잇길을 지나 폭풍의 날개 속으로 스며든다네. 한낮에도 가만가만 스며든다네. 길 막히면 길 만든다네. 바람 막히면 바람 부...
2694
빈집의 약속/문태준
빈지게
903
6
2005-08-25
빈집의 약속/문태준 마음은 빈집 같아서 어떤 때는 독사가 살고 어떤 때는 청보리밭 너른 들이 살았다 별이 보고 싶은 날에는 개심사 심검당 볕 내리는 고운 마루가 들어와 살기도 하였다 어느 날에는 늦눈보라가 몰아쳐 마음이 서럽기도 하였다 겨울방이 방 ...
2693
꿈을 꾸는것은...
4
우먼
903
1
2005-08-07
꿈을 꾸는것은... 내가 오늘 꿈을 꾸는것은 내일이란 단어속에 오늘을 담아 둘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일 다시 꿈을 꿀수 있다면 희망이란 단어속에 내일을 담아 두고자 함입니다
2692
산다는건 기다림이다
2
청풍명월
902
2009-12-11
산다는 건 기다림이다. 누구나 무엇인가 기다리며 산다. 가난한 사람은 부자되기를 꿈꾸고 배우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되기를 희망한다. 처녀들은 좋은 신랑 만나기를 꿈꾸고 총각들은 예쁜 신부 만나기를 희망한다. 그래서 기다림은 곧 꿈이고 희망이다. 누군...
2691
갈대
1
새매기뜰
902
10
2008-10-09
♣ 갈 대 ♣ 한량한 들판 홀로 외로이 서서 많은 시련들을 말없이 맞이하면서 너의 몸은 흔들리는 세월속에 야속하단 말도 못하는구나 많은 이들은 너 가리켜 갈대라 부르며 널 빗대어 변덕이 심함을 말하지만 그래도 난 네가 참 좋다 누구에게 기댈 곳이 없어 ...
2690
기다림4/시현
20
cosmos
902
8
2008-08-09
.
2689
가을이 가는구나/ 김용택
1
빈지게
902
2006-11-14
가을이 가는구나/ 김용택 이렇게 가을이 가는구나 아름다운 시 한 편도 강가에 나가 기다릴 사랑도 없이 가랑잎에 가을빛같이 정말 가을이 가는구나 조금 더 가면 눈이 오리 먼 산에 기댄 그대 마음에 눈은 오리 산은 그려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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