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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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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9675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3330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9030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0267   2013-06-27
2863 오래된 수틀/나희덕 6
빈지게
914 4 2006-04-11
오래된 수틀/나희덕 누군가 나를 수놓다가 사라져버렸다 씨앗들은 싹을 틔우지 않았고 꽃들은 오랜 목마름에도 시들지 않았다 파도는 일렁이나 넘쳐흐르지 않았고 구름은 더 가벼워지지도 무거워지지도 않았다. 오래된 수틀 속에서 비단의 둘레를 댄 무명천이...  
2862 술보다 독한 눈물 / 박인환 4
빈지게
914 6 2006-03-08
술보다 독한 눈물 / 박인환 눈물처럼 뚝뚝 낙엽지는 밤이면 당신의 그림자를 밟고 넘어진 외로운 내 마음을 잡아 보려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그렇게 이별을 견뎠습니다. 맺지 못할 이 이별 또한 운명이라며 다시는 울지 말자 다짐 했지만 맨 정신으론 잊지 ...  
2861 어느 봄날/나희덕 1
빈지게
914 18 2006-02-13
어느 봄날/나희덕 청소부 김씨 길을 쓸다가 간밤 떨어져 내린 꽃잎 쓸다가 우두커니 서 있다. 빗자루 세워두고 빗자루처럼 제 몸에 꽃물 드는 줄도 모르고 불타는 영산홍에 취해서 취해서 그가 쓸어 낼 수 있는 건 바람 보다도 적다  
2860 졸린분들은 볼륨을 UP한뒤 클릭해보세유~~^^ 4
안개
914 5 2006-02-04
졸린분들은 클릭하세유~~~~^^ 나른한 잠을 확~깨워 줄테니....!!  
2859 card movie 꽃 입니다 1
고암
914 4 2006-01-25
 
2858 나의 어머니 2
적명/김용희
914 1 2005-09-26
나의 어머니 寂 明 김 용 희 남들은 말을 하지요 모정의 사랑은 하늘과 같다고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시다고 나에게는 그런 어머님 모습까지도 허공에서 들리는 메아리 소리일 뿐 오장 육부가 같을 진데 왜 그러하답니까 그리움이 쌓여서 무게를 더할 수 없어 ...  
2857 바람-칼 1
적명/김용희
914 5 2005-07-24
바람-칼 적 명/ 김 용 희 바람을 가르고 날개를 펴서 창공을 날기 위해 비상하는 저 새는 힘찬 날갯짓 칼바람 같고 사랑 미움 그리움 가슴에 품고 걸망 하나 짊어지고 머리엔 삿갓 쓰고 방랑의 긴 여정을 하려나 보네 세상 모든 게 내 안에 있는데 어느 무엇을...  
2856 쉬엄쉬엄 오소서/도지민 1
빈지게
914 2 2005-07-20
쉬엄쉬엄 오소서/도지민 쉬엄쉬엄 오소서 (폭우) 하도 보고파 오시는 님 달음질 소리 쉬엄쉬엄 오소서 넘어질실라  
2855 그대는 내 별이 되십니다 / 윤영초
빈지게
914 7 2005-06-24
그대는 내 별이 되십니다 / 윤영초 수많은 별들이 빛을 발하듯 작은 자리에서 묵묵하신 당신 이세상에 나의 마음 사로잡을수 있는이 오직 당신뿐입니다 그대 마음 가는 곳에 언제나 함께 하고픈 것은 그대 숨결 느끼듯 따스함이 숨쉬기 때문입니다 변하지 않...  
2854 사랑받는 이와 사랑하는 이의 차이점 4
보름달
913 5 2008-12-07
사랑받는 이와 사랑하는 이의 차이점 사랑하는 이의 눈가엔 늘 보이지 않는 눈물이 고여 있습니다. 사랑받는 이의 눈가엔 늘 당당한 승자의 미소가 묻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는 언제나 자신이 부족하다고 자책합니다. 사랑받는 이는 자신의 어떤 면이 매력...  
2853 윤민숙 갤러리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16
하늘정원
913 8 200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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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2 환장/김용택 5 file
빈지게
913 5 2008-11-12
 
2851 술 따르는 ( 酒酌 ) 법도 10
윤상철
913 5 2008-07-24
君子의 술따르는(酒酌) 법도 . 술은 남편에 비유되고 술잔은 부인에 해당되므로 술잔은 남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장부의 자리에서 한 번 잔을 돌리는 것은 소중한 물건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뜻이 있으므로 비난할 수는 없다. 단...  
2850 * 초보 헬스~ 8
Ador
913 6 2008-03-20
아래 사항을 고려해서 운동하시면 보다 나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남성들이여!! [근육 만들기]을 위하여 헬스를 시작합시다~! 여성들이여!! [몸매 가꾸기]을 위해서 헬스를 시작합시다~! 1. 헬스운동이란 무엇인가요? 헬스운동은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  
2849 항상 당하는건 남자 ㅎㅎㅎ ... 3
데보라
913   2007-08-02
*** 항상 당하면서 보긴 뭘 봐 ??? !!!...ㅎㅎㅎ  
2848 가을비 오는 날 2 file
진리여행
913   2006-09-19
 
2847 ***암컷이라면 환장하는 엄청난 장닭(남자만 보세요)*** 5
늘푸른
913   2006-07-22
암컷이라면 환장하는 엄청난 장닭이 한마리 있었다.   농장에 있는 암탉하고는 모두 관계를 가졌고, 닭뿐 아니라 개, 소, 돼지 등 이 장닭에게 안 당한 동물이 없었다. 모든 동물이 부러워했고, 주인 아저씨도 혀를 내둘렀다. 이제는 이웃 농장에까지 원정을 ...  
2846 4강 유럽 동네 잔치와 결혼전과 후 5
구성경
913   2006-07-03
★ [영상컬럼] 스포츠 포토뉴스 ★ 24년만에 4강전 유럽 ‘동네잔치’ ★...‘개최 대륙이 챔피언을 차지한다’는 월드컵의 속설이 독일월드컵에서도 여지없이 증명됐다.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예상 외로 각각 잉글랜드와 브라질을 꺾고 4강에 합류하면서 월드컵 4강...  
2845 길/정용철 8
빈지게
913 4 2006-06-05
길/정용철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 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  
2844 하늘/ 박두진 6
빈지게
913   2006-04-07
하늘/ 박두진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 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미어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 별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  
2843 어제............... 2 file
백파
913 2 2006-03-20
 
2842 황혼에 서서 1
황혼의 신사
913 5 2005-11-28
 
2841 희망/김현승 2
빈지게
913 2 2005-09-05
희망/김현승 희망 희망은 분명 있다. 네가 내일의 닫힌 상자를 굳이 열지만 않는다면…. 희망. 희망은 분명히 빛난다. 네가 너무 가까이 가서 그 그윽한 거리의 노을을 벗기지만 않으면…. 희망. 그것은 너의 보석으로 넉넉히 만들 수도 있다. 네가 네 안에 너...  
2840 그대 영혼의 살림집에/최승자
빈지게
913 13 2005-07-27
그대 영혼의 살림집에/최승자 그대 영혼의 살림집에 아직 불기가 남아 있는지 그대의 아궁이와 굴뚝에 아직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지 잡탕 찌개백반이며 꿀꿀이죽인 나의 사랑 한 사발을 들고서, 그대 아직 연명하고 계신지 그대 문간을 조심히 두드려봅니다  
2839 그대를 기다리며 3
레몬트리
912 10 2008-11-07
그대를 기다리며 그대.... 보고품으로 눈물을 가슴에 담아내고 그대가 떠난 그 자리에서 봄날의 꽃처럼 피어날 그댈 기다리며 봄날에 꽃길따라오려나 바람결에 오려나 공허한 내마음에 지난날의 기억들로만 채워지는 그대 사랑이여 사랑하며 또 그사랑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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