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은 양쪽에서 햇볕을 쪼이는 것처럼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 서로에게 걸맞은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 보고 비쳐주자.

-라파엘로의 사랑과 침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