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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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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32116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5779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61572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2781   2013-06-27
1663 하늘 저~편으로 10
감로성
1009 4 2008-08-07
오늘도 흰구름은 갑니다. 아름다운 노래의 고요한 멜로디와 같이 맑은 하늘 저~ 편으로 갑니다.  
1662 엽기적인 그녀
김남민
1010 80 2005-11-16
2001년 여름 어느 야심한 밤... 난 그날도 아르바를 마치고 막차에서 한 두세번째 정도되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후덥지근한 밤이었지만, 활짝 열린 차창으로 불어오는 밤바람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아마도 아르...  
1661 산을 오르며/강진규 4
빈지게
1010   2006-01-03
산을 오르며/강진규 산을 오르며 세상을 건너는 법을 배웁니다 사무치는 바람소리에 나뭇가지 흔들리는 가는 소리 들어 봅니다 세월의 찌꺼기 이내 바람에 부서집니다 바람소리에 폭우처럼 떨어지고 내 마음에도 부서져 폭우처럼 비웁니다 산을 둘러앉은 한 ...  
1660 설의 유래 2 file
바람과해
1010   2010-02-12
 
1659 운보님의 작품 입니다 1
하정우
1011 3 2005-09-14
 
1658 발왕산에 가보셨나요/고두현
빈지게
1011 62 2005-12-14
발왕산에 가보셨나요/고두현 용평 발오아산 꼭대기 부챗살 같은 숲 굽어보며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더니 전망대 이층 식당 벽을 여기 누구 왔다 간다, 하고 빼곡이 메운 이름들 중에 통 잊을 수 없는 글귀 하나, "아빠 그 동안 말 안드러서 좨송해요. 아프로는...  
1657 아름다운 이별 1
김미생
1011   2006-06-12
아름다운 이별 -써니- 우리의 만남이 운명 이듯 우리의 이별 또한 운명 이지 내가 이렇듯 아파할때 너 또한 얼마나 아플까.. 너를 잃는 슬픔은 더이상 미워할수도 없는 연민 인것 먼훗날 다시 만날수 있다면 그때는 웃으면서 말할수있을까.. 말 할수없이 슬펐...  
1656 살며시 안껴올 가을일 것을 3
바위와구름
1011 1 2006-08-13
살며시 안껴올 가을일 것을 글/바위와구름 계절을 탓할 시간이 있다면 내일을 생각 하라 모든 것은 지니간다 미운 것도 아름다운 것도... 신록의 푸른 정열은 이 여름을 축복 하지 않느냐 보라 곧 가을이 오고 그리고 겨을이 온대도 봄은 또 오고있을 것을 ......  
1655 나를 낮추고 그대를 높입니다/손희락
빈지게
1012 1 2005-06-12
나를 낮추고 그대를 높입니다/손희락 사랑이란 행복과 그리움으로 차고 넘치는 아름다운 집인줄 알았습니다. 사랑이란 자신의 고집과 욕심으로 살면서도 기쁨으로 넘을 수 있는 낮은 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원망과 미움의 불길이 타...  
1654 커피와 엽서 1
고암
1012 26 2006-02-11
 
1653 살구나무 4
소금
1012 21 2006-03-02
어릴 적 옛집 뒷마당 우물가에 기운차고 무성한 잎 가득한 감나무 옆에 볼품없이 몇 가지 솟지 않던 눈에 선하던 살구나무 꽃이 피어도 꼭 날 닮은 어수룩한 모습이 오늘따라 왜 그리 눈에 밟히는지 오지 않는 시간의 성질을 거스를 수 없는 줄 알면서 그 전...  
1652 장하다 대한 야구! 4
새매기뜰
1012 2 2008-08-24
22일, 그리고 23일 이틀간은 야구로 심장이 멎은 줄 알았습니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전은 결승전보다 더 긴장 되었고... 간사운게 사람인가? 일본 이기고 나니 슬그머니 쿠바도 이겼으면 하는 욕심이... 9회말 1사 만루의 위기 상황. 언더핸드 정대현이 마운드...  
1651 그대 안에/민병도
빈지게
1013   2005-12-08
그대 안에/민병도 흔들리는 날에는 가슴에 나무를 심었다. 더욱 흔들리는 날에는 나무 안에 나를 심었다. 촛불을 삼키고 섰는 그대 안에 별을 심었다.  
1650 입춘단상/박형진 1
빈지게
1013 4 2006-04-09
입춘단상/박형진 바람 잔 날 무료히 양지쪽에 나앉아서 한 방울 두 방울 슬레이트 지붕 녹아 내리는 추녀물을 세어본다 한 방울 또 한 방울 천원짜리 한 장 없이 용케도 겨울을 보냈구나 흘러가는 물방울에 봄이 잦아들었다. *박형진 시인은 부안 모항에서 농...  
1649 ♣ 개나리가 필 무럽 ♣ 1
간이역
1013 2 2007-03-17
개나리가 필 무렵 개나리가 핀다 내 첫사랑이 그러했지 온밤내 누군가 내 몸 가득 바늘을 박아넣고 문신을 뜨는 듯 꽃문신을 뜨는 듯 아직은 눈바람 속 여린 실핏줄마다 피멍울이 맺히던 것을 하염없는 열꽃만 피던 것을 십수삼년 곰삭은 그리움 앞세우고 첫...  
1648 * 늙운 소나무 아래에 서서 5
Ador
1013 1 2007-10-15
* 늙은 소나무 아래에 서서 무엇이 그리 바쁜지 열린 창문으로 누런 솔잎 하나 던지고 달아난다 바람일까 세월일까 언제나 어머니 가슴으로 품어준 소나무..... 버짐 피었던 옛날에 아이는 발돋움한 제 키보다 더 굵은 소나무 아래서 가을지나는 바람소리도 ...  
1647 가을...추월산가는길에 (영상) 4
평정
1013   2007-10-29
전남 담양에 있는 추월산엘 가면서 담아 봤습니다. 음악은 심태한- Guitar for Narie 항상 즐거운날들 되십시오~~~~  
1646 사랑은.... 6
그림자
1013 9 2008-03-11
Tears  
1645 사 랑 은 15
동행
1013 13 2008-04-13
사 랑 은 박 재 삼 사랑은 개나리 환한 꽃가지 사이로 왔다가 이 겨 울 허전한 팔가슴, 빈 가지 사이로 나를 달래는 빛깔인가, 희부옇게 눈이내리면서, 그 뒷모습만 보이면서, 벌이 날개째로 우는 날은 다시 섭섭해서 돌아올 것도 같은 그러한 표정으로 아, 결...  
1644 갸우뚱~~~ ㅋ 1
시몬
1013   2013-06-11
복날과 개. 복날을 맞아서 개고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남자 다섯 명이 점심시간에 보신탕 집을 찾았다. 모두들 평상에 앉아서 주문하는데, 주문받는 아줌마가 쳐다보며 물었다. "전부 다 개죠!" 그러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네에~~"  
1643 방문객/마종기
빈지게
1014 14 2005-06-06
방문객/마종기 무거운 문을 여니까 겨울이 와 있었다 사방에서는 반가운 눈이 내리고 눈송이 사이의 바람들은 빈 나무를 목숨처럼 감싸안았다 우리들의 인연도 그렇게 왔다 눈 덮인 흰 나무들이 서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었다 복잡하고 질긴 길은 지워지고 ...  
1642 아! 아! 금강산! 1
尹敏淑
1014 20 2006-02-26
*** 아래 시는 우연한 기회에 계룡시 의원님이신 이기원님을 만나뵙게 되었는데 그분이 쓰신시를 받았습니다. 님들과 같이 하고 싶어 올립니다.*** "아 아! 금강산!" 부드러운 치마폭 같아 바람의 흐름따라 빚어놓은 어머니같이 포근한 바위와 바위를 소리없...  
1641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사람/펌 3
김남민
1014 4 2006-04-11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 ... 사랑하는 사람 그사람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기뻐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다 자존심을 버린다...비참해진다 그사람의 작은것들이 너무나도 큰 의미이다. 하루종일 그사람 생각을...  
1640 나이..세지말고 생각합시다.. 1
시몬
1014   2013-06-10
양떼를 지키고 있는 한 노인에게 여행자가 말을 건넸다 할아버지 양을 많이 갖고 계시네요 몇마리 예요?" "어제 낳은 새끼 여섯 마리까지 합쳐서 모두 145 마리지" "그 많은 양을 혼자서 지키시다니 참 대단 하십니다" "그런데 올해 할아버지 연세가 어떻게 되...  
1639 감사했습니다.... 1
좋은느낌
1015 8 2005-05-04
에고 오늘 하루종일 이미지땜에 울집에 오시게 하는거 같습니다. 아까는 컴이 오류가 있었던가 봐요 지금 보니깐 방명록에 올려주신 이미지가 잘 뜨거든요. 게시판에 올린거랑 똑같은거 같던데.. 맨 밑에 19번이 괜찮은거 같은데.. 그것보단 이게 더 이쁜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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