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 내리는 창가
밤비 내리는 창가
밤비내리는 창가
마주선 그림자
유리창에 매달린 빗방울의 눈동자
투영된 그림자의 얼굴에 부딧처
눈물처럼 흘러내리고
맺혔다 떨어지는 빗방울
핏줄처럼 퍼져가는 유리창에는
퇴색한 영상이 경직된 채 함몰되고 있었다
어둠은 갈수록 두터워지고 마
주선 그림자의 얼굴
빗방울의 눈동자 다시 흘러내리고
수혜안나 2022.05.06. 21:24
창가에 맺힌 빗방울 속 상념들이
무시로 흘러내리는가 봅니다
아름다운 글,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봄날 꽃들의 향기도 함께 하시면서
행복하세요
오작교 2022.05.10. 07:25
바람과해님.
오랜만에 게시글을 올리셨네요?
동안 소식이 없어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오작교님 건강하시지요?
저는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잘지냅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하세요,
오작교 2022.05.12. 18:51
바람과해
건강하시다니 매우 반갑습니다.
며칠 전에 고이민현님과 통화를 했는데,
많이 아프시다는 소식을 듣고는 마음이 영 좋지 않았거든요.
언제나 건강이 제일이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수혜안나님
좋은글 많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려주신글 읽는 즐거운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혜안나 2022.05.12. 19:24
바람과해
즐거우시다니, 저도 무한 감사하는 마음이 흐르지요
강건하시면서 종종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