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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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35967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6854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61842   2010-03-22 2010-03-22 23:17
974 기울지 못하는 달 1
雲谷
334   2008-10-20 2008-10-20 06:11
기울지 못하는 달- 雲谷 강장원 보고파 아픈 병은 행복한 고통일세 씻은 듯 치유되는 고운 임 미소려니 단심을 화폭에 쏟아 동백꽃이 피느니 사무친 보고픔의 간절한 기다림에 서천에 지던 달도 솔가지 붙들고서 동녘이 밝아 오는데 기울지를 못하네 상강 절...  
973 가을 늪으로 2
수미산
339   2008-10-20 2008-10-20 22:05
제목 없음  
972 사랑은 1
장호걸
329   2008-10-21 2008-10-21 21:22
사랑은 글/장 호걸 사랑은 기회가 닿으면, 가을의 우연히 난 길을 걷다가도 그 눈빛을 기억해야 하리라 조금씩 들썩이는 가을이, 그 옛날처럼 마주 보며 즐거워하네 그 바람도, 그 구름도 즐겁다네 정제되지 않았고 익숙한 그녀는, 사랑했느니 행복했느니 오랜...  
971 가을애상(哀想)/전소민 1
고암
335   2008-10-22 2008-10-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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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가을 타는 사람아 1
雲谷
359 2 2008-10-23 2008-10-23 00:36
가을 타는 사람아 - 雲谷 강장원 은근히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다 꽃잎이 지면 서럽고 속이 상해 지독한 설움의 계절 가을 타는 사람아 푸석한 풀잎처럼 가슴도 마르거니 흐르는 한숨 참으로 못났지요 간절히 그리운 사람 꿈길에나 만나요 고립된 외로움에 ...  
969 가을비가 내립니다 / 전현숙 1
세븐
321 1 2008-10-23 2008-10-23 12:31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  
968 현대시100년, [영상기획(75)] 성북동 비둘기-김광섭 3
개울
441 2 2008-10-23 2008-10-23 13:48
성북동 비둘기-김광섭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새벽부터 돌 깨는 산울림에 떨다가 가슴에 금이 갔다. 그래도 성북동 비둘기는 하느님의 광장 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성북동 주민에게 축복의 메시지...  
967 오래된 친구보다 - 주미소 1
고등어
380 1 2008-10-24 2008-10-24 08:45
오래된 친구보다 - 주미소 오래된 친구보다 더 좋은 건 없다 친구는 날 알기에 빨리 말하라고 재촉하지도 않고 답답한 눈으로 보지도 않고 나의 심심하고 우울한 이야기를 다 받아준다 오래된 친구보다 더 좋은 건 없다 그저 목소리만 들어도 반가운 뿌옇게 ...  
966 [e-poem book] 나눔터 영상문학 詩選 1
개울
370 2 2008-10-24 2008-10-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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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깊이 잠들게 하소서 1
雲谷
350   2008-10-24 2008-10-24 11:02
깊이 잠들게 하소서 - 雲谷 강장원 허기진 보고픔에 애 돋던 기다림도 고운 임 뵈옵거든 아픔도 사라지리 가을밤 깊은 삼경에 미리내를 건널까 고단한 하루 접어 한 몸을 눕히고서 미리내 건너거나 꿈길도 힘들거든 다 잊고 깊은 잠속에 빠져들게 하소서 그대...  
964 그리움 여기 피다 - 정기모 2
고등어
350 2 2008-10-26 2008-10-26 23:55
그리움 여기 피다 - 정기모 생각 하나로도 충분했던 눈물과 기억 하나로도 충분했던 그리움을 피우고 또 피워보려는데 따사로운 햇살 부서지던 날 순한 양지쪽 같은 눈빛으로 날 향한 묵언이 시려 자꾸만 고개 돌리게 했던 사람 속 울음 풀어낸 봄비 그치고 ...  
963 파도의 추억 1
雲谷
364 3 2008-10-27 2008-10-27 16:24
파도의 추억- 雲谷 강장원 외딴 섬 바닷가에 갯바위 말 없는데 다그르르 몸 부딪는 몽돌들의 앓는 소리 달빛은 은 비늘 되어 부서지고 스미고 사연이 하 많기에 파도는 밀려와서 할 말을 다 못하고 쏟아낸 통곡소리 이 가을 파도가 되어 울어볼까 하느니 꿈속...  
962 가을 소나타 / 최수월 (외7편) 1
세븐
415 3 2008-10-27 2008-10-27 18:23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  
961 현대시100년, [영상기획(76)] 조국 (祖國)-정완영 1
개울
438   2008-10-28 2008-10-28 11:07
조국 (祖國)-정완영 행여나 다칠세라 너를 안고 줄 고르면 떨리는 열 손가락 마디마디 애인 사랑 손닿자 애절히 우는 서러운 내 가얏고여. 둥기둥 줄이 울면 초가삼간 달이 뜨고 흐느껴 목 메이면 꽃잎도 떨리는데 푸른 물 흐르는 정에 눈물 비친 흰 옷자락. ...  
960 가을비 내린 아침 길에 1
雲谷
384   2008-10-28 2008-10-28 23:57
가을비 내린 아침 길에- 雲谷 강장원 가을이 깊어지는 霜降 節 상강 절 이 아침에 밤새운 가을비로 헹궈낸 맑은 하늘 온산에 불붙는 단풍 내 가슴도 타는데 가을비 내린 뒤로 바람도 차갑거니 나뭇잎 흔들어서 톡톡톡 지는 잎새 이 아침 고립된 아픔 낙엽으로...  
959 당신에게 미안합니다/장호걸 1
고암
325   2008-10-29 2008-10-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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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가을의 끝자락 2
수미산
430 1 2008-10-29 2008-10-29 22:48
제목 없음  
957 그대는 아시나요 - 雲谷 강장원 1
고등어
396   2008-10-30 2008-10-30 09:55
그대는 아시나요 - 雲谷 강장원 중천에 달이 밝아 밤 길을 거닐다가 돌아와 그대 생각 야속한 운명이여 이토록 애절한 정을 고운 임은 아실까 의지가 굳다지만 약하고 여린 것을 따뜻한 가슴으로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의 외로운 마음 어루만져 줄 것을 의지가...  
956 밥 한술 입에 물고 1
雲谷
405   2008-11-01 2008-11-01 09:32
밥 한술 입에 물고 - 雲谷 강장원 가을이 깊어지는 미명의 이 아침에 가슴에 불어오는 바람은 임의 숨결 밥 한술 입에다 물고 그리움을 삼키느니 간절한 내 마음을 전해 줄 저 바람아 일상에 젖어버린 사랑해 그 한마디 아무리 물릴지라도 보고 싶다 말하리 ...  
955 흙으로 돌아가는 운명 1
바위와구름
412 1 2008-11-02 2008-11-02 13:12
흙으로 돌아가는 운명 글/바위와구름 그렇게도 푸르르든 너의 젊음이 마음시린 세월에 쫓겨 색동옷 갈아 입고 연연한 삶을 접은채 떨어져 가는 낙엽이여 되돌아스래도 못 돌아슬 네 마지막 가는길 하나 둘 땅위에 흩어지고 미련 없이 떨어져 가는 너 낙엽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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