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수정 삭제 쓰기 



    

사랑하다가/李相潤


사랑하다가
마음이 아픈 날엔
철없는 아이처럼
토라지는 연습을 한다.

사랑하다가
그대가 그리운 날엔
토라질 수도 없어
슬프도록 노래를 부른다.

사랑이여
사랑이여
진달래 꽃빛보다도 차고
서러운 사랑이여

사랑하다가
서러운 날엔
하나뿐인 사랑도
울음이 된다.

가을 강을 적시는
눈물이 된다.
詩의 오솔길 李相潤 문학관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삭제 수정 댓글
2007.01.09 08:08:05
늘푸른
고운글에
한참동안 머물며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李相潤님!!
댓글
2007.01.12 11:39:38
빈지게
李相潤님!
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35759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9093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64887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6115   2013-06-27
5084 그 간격만큼 슬픈 11
cosmos
 4090 249 2008-05-29
 
5083 고시조
구성경
 4083 172 2006-06-01
 
5082 이런 "술 한잔 하세요" 22
고이민현
 4081   2012-01-11
 
5081 고스톱 용어 4 file
고이민현
 4075   2017-10-31
 
5080 안중근 의사 모자의 가슴뭉쿨한 편지 3
청풍명월
 4070   2014-02-23
 
5079 눈물편지 42 22
An
 4065 88 2008-02-03
 
5078 아이들이 쓰는 은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2
오작교
 4052   2011-12-28
 
5077 모나비 유기농 쥬스 8
별빛사이
 4048   2010-04-15
 
5076 ♬♪^ . 아기재우기 8
코^ 주부
 4023 244 2008-06-02
 
5075 틀리기 쉬운 우리말(요즘은 컴 용어 때문에 한글을 더 틀리는것 같습니다.) 6
구성경
 4023 145 2006-03-03
 
5074 顯考專業主婦 ... 16
古友
 4022 195 2006-05-10
 
5073 나의 심정 20 file
안개
 4003 107 2005-10-19
 
5072 잊기엔 너무도 아름다운것 들 1
김미생-써니-
 3987 278 2006-06-28
 
5071 2044년까지 꼭 살아야 하는 이유 6 file
오작교
 3968   2016-10-04
 
5070 결혼기념선물... 2
데보라
 3927   2011-09-01
 
5069 신종사기 조심하세요. 1
바람과해
 3911   2011-09-04
 
5068 비 그친 새벽산에서 / 황지우
빈지게
 3888 31 2005-03-11
 
5067 이 공간은 반글라님께서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19
오작교
 3881 100 2008-01-07
 
5066 마음이 허기질땐 4
단비
 3876 22 2005-09-25
 
5065 닮아가기/민도식
빈지게
 3783 12 2005-03-11
 
5064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데보라
 3760   2011-09-04
 
5063 겨울철 자동차 히터 관리법 file
오작교
 3748   2010-12-08
 
5062 박정희 전대통령의 명언 4
바람과해
 3736   2011-03-07
 
5061 2014년에 가장 영양력 있는 인물
바람과해
 3734   2014-03-03
 
5060 울~가족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6
안개
 3719 86 2005-12-24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