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글 수 487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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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10
오작교
48455   2009-08-06 2009-10-22 13:39
287 행복 2 file
오작교
1825   2018-03-05 2018-03-05 22:53
 
286 아픈 과거 / 이 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오작교
1813   2015-09-07 2015-09-07 16:35
과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과거를 되씹으며 붙잡아 놓는 데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가장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은 그것에 강렬하게 저항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아픈 과거가 준 통증이 저...  
285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 1 1
오작교
1793   2015-01-07 2015-03-19 15:20
나는 삽십대가 된 어느 봄날,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세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이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 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입니...  
284 톨스토이적인 삶 / 나를 격려하는 하루
오작교
1779   2015-06-26 2015-06-26 16:42
 톨스토이는 작가로서도 위대했지만, 그 삶의 방식도 작품처럼 경건했습니다. 톨스토이는 성서의 삶을 실천하고 싶었기 때문에 늘 성서를 가까이 두고 있었는데, 그가 성서를 읽은 방식은 마치 한 편의 시(詩) 같습니다. 바람이 부는 곳에 성서를 펼쳐놓고, ...  
283 성숙한 어른이란 / 나를 격려하는 하루 2 file
오작교
1779   2015-03-05 2015-03-06 08:22
 
282 마음의 그물코 / 이 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오작교
1770   2016-03-23 2016-03-23 11:00
혹시 조건부로 살고 있진 않은가요. 조건이 많은 사람은 제약이 많은 사람입니다. 어떠어떠할 때만 어떤 일을 한다거나 여건이 갖추어질 때만 일을 할 수 있다는 등 조건을 내세워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스스로를 제약하는 일입니다. 사랑이나 자비 또한 마찬...  
281 우리가 진정으로 노력해야 할 것
오작교
1756   2014-12-09 2014-12-09 11:22
우리는 아름다운 외모나 좋은 집, 고급차, 명품 옷이나 가방을 갖기 위해 많은 금전적, 시간적 투자를 하지요. 하지만 그렇게 문에 보이는 것이 아닌, 정작 자신의 행복의 근간을 이루는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얼마나 투자를 하나요? 사실 우리가 사는 게 ...  
280 나를 둘러싼 모든 존재의 축복이 곧 '나다' /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오작교
1750   2019-05-23 2019-05-23 16:03
그 사람이 거기 있다는 것만으로도 왠지 안심이 되는 순간이 있다. 아파트를 매일 반짝반짝 윤이 나게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와 마주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게 되고, 해마다 부지런히 신간을 내며 잊지 않고 책을 보내주는 작가들에게 뜨거운 동지애를 느낀...  
279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 4
오작교
1749   2014-12-23 2014-12-23 17:32
무조건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모든 일이 자기 원하는 대로 쉽게 되면 게을러지고 교만해지며, 노력하지 않게 되고 다른 사람 어려움도 모르게 됩니다. 어쩌면 지금 내가 겪는 어려움은 내 삶의 큰 가르침일지 모릅니다. 서 있...  
278 우리가 진정으로 노력해야 할 것 - 4
오작교
1749   2014-12-12 2014-12-12 16:10
적이 많나요? 그렇다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세요. 적을 만들지 않는 자가 적들을 다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보다 훨씬 더 대단합니다. 아주 시끄러운 모터사이클의 가장 큰 소음 공해 피해자는 운전자 자신입...  
277 꿈 / 나를 격려하는 하루
오작교
1744   2015-06-26 2015-06-26 17:04
나이란 단순히 숫자에 불과하다고들 합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나이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나이 마흔이면 대체로 꿈을 접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 마흔에 박완서 선생은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헤르만 헤세는 그림을 그리...  
276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 2
오작교
1738   2014-12-23 2014-12-23 17:23
일을 처음 시작하려 할 때,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만 하니 겁이 나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더 잘하려 하지 말고 그냥 열심히 하려고 하십시오. 아주 잘하지는 못해도 열심히만 한다면 당신의 진정성에 감동해서 당신을 이해하고, 또 사람들이 곁에서 당신을 도와...  
275 어떤 명함 / 나를 격려하는 하루 4
오작교
1732   2016-02-02 2016-02-23 21:58
어느 공군 사단장은 ‘도넛 사단장’으로 유명합니다. 전입해 오는 신병들을 사단장이 일일이 직접 만나서 악수를 나누고 그들에게 도넛을 사준다고 합니다. 장군과 사병이 도넛처럼 둥근 관계를 유지하자는 뜻으로 신병을 만나 격려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신병...  
274 우리가 진정으로 노력해야 할 것 - 2
오작교
1726   2014-12-12 2014-12-12 15:53
외로우세요? 그 이유가 주변 사람들에게 내 마음의 문을 닫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닌가요? 나는 그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나는 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나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 이런 관념으로 꽉 차 있지는 않은가요? 그렇다면, 어찌 외롭지 않겠어요. 마...  
273 홀로 있다는 것 / 이 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1
오작교
1724   2016-01-19 2016-01-20 02:08
홀로 있다는 것에 대해 한 스승은 이런 말을 하셨더군요. “욕망과 자만, 질투, 시기심 같은 것에 반응하지 않을 때 우리는 홀로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에 반응을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홀로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홀로 있나요, 아...  
272 외양간, 마구간, 가슴간 1 file
오작교
1723   2015-02-13 2015-02-13 16:26
 
271 통이 찌그러진 분유 / 고도원의 아침편지 3
오작교
1721   2019-11-22 2019-11-28 10:00
통이 찌그러진 분유 만 원밖에 없는 가난한 미혼모가 분유를 사러 갔다. 가게 주인은 한 통에 만 원이 넘는다고 말한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주인은 조용히 분유통을 떨어뜨린다. "통이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입니다." - 진우의 《두려워하지 않...  
270 태풍이 불고 간 뒤 / 나의 치유는 너다
오작교
1718   2016-01-15 2016-01-19 14:03
때로 인생은 태풍이 몰아치는 산속 같다. 거센 비바람이 불다가 잠깐 햇살이 비치다가 또다시 바람이 불고 비가 퍼붓는 동안 우리는 나비가 되고 새가 되어 어디선가 비바람을 피해야 한다. 태풍이 수많은 것들을 땅바닥에 버리고 갔다. 아니 태풍이 버린 것...  
269 매혹 / 나를 격려하는 하루
오작교
1714   2015-11-17 2015-11-17 15:50
“그림은 섬광 같아야 한다. 그림은 아름다운 여성이나 시처럼 매혹적이어야 한다. 그림은 빛을 발산해야 하며, 피레네 산맥의 양치기들이 담뱃대에 불을 붙이기 위해 사용하는 부싯돌 같아야 한다.” 이렇게 말했던 스페인의 화가 호안 미로. 그는 자신의 삶을...  
268 거울연못 / 이 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오작교
1699   2016-03-23 2016-03-23 10:50
‘겨울연못’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제가 있는 곳에도 그런 연못이 있습니다. 정원에 서 있는 탑이 물에 비치도록 땅을 파고 물을 채워 작은 연못을 만들었는데, 그렇게 거울처럼 뭔가를 비추도록 설계된 연못을 ‘거울연못’이라고 부릅니다. 거울연못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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