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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기다리기엔
이병주
https://park5611.pe.kr/xe/Gasi_03/21328
2005.03.13
09:58:29 (*.235.6.191)
796
목록
말없이 기다리기엔
글/이병주
당신이 버린
시들은 사랑 속에서
튕겨 나와 꿈틀거리는
여린 마음 보셨나요.
부끄러운 몰골
행여 비워버릴까 조바심하며
말없이 기다리기엔
너무 벅찬 아픈 고통
복원되는 날 기다리면서
내뱉는 날숨과 함께
조금씩 잊어 갑니다.
https://leebj.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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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기다리기엔
이병주
796
2005-03-13
2005-03-13 09:58
말없이 기다리기엔 글/이병주 당신이 버린 시들은 사랑 속에서 튕겨 나와 꿈틀거리는 여린 마음 보셨나요. 부끄러운 몰골 행여 비워버릴까 조바심하며 말없이 기다리기엔 너무 벅찬 아픈 고통 복원되는 날 기다리면서 내뱉는 날숨과 함께 조금씩 잊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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