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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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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31237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4926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60681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1901   2013-06-27
2313 어두운 곳 없도록.. 1
꽃향기
834 2 2005-12-28
사랑으로 ...희망으로...  
2312 민들레 뿌리/도종환
빈지게
872 2 2005-12-22
민들레 뿌리/도종환 날이 가물수록 민들레는 뿌리를 깊이 내린다 때가 되면 햇살 가득 넘치고 빗물 넉넉해 꽃 피고 열매 맺는 일 순탄하기만 한 삶도 많지만 사는 일 누구에게나 그리 만만치 않아 어느해엔 늦도록 추위가 물러가지 않거나 가뭄이 깊이 튼실한...  
2311 눈이 내려 세상에 쌓이듯 내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 수 있다면 / 박정민
빈지게
862 2 2005-12-21
눈이 내려 세상에 쌓이듯 내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 수 있다면 / 박정민 눈이 내려 세상에 쌓이듯 널 생각하는 나의 마음이 너의 마음에 쌓일 수 있다면 좋겠다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빛나게 하듯이 내 마음으로 너의 마음을 행복할 수 있게 한다면 좋겠다...  
2310 이 햇살 좋은 가을 날 1
고암
860 2 2005-12-18
 
2309 다시 떠나는 날 / 도 종환 2
빈지게
1100 2 2005-12-15
다시 떠나는 날 / 도 종환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  
2308 나이테를 헤아리다 1
古友
1047 2 2005-12-14
"뿌리가너무자라건물에피해를주므로벌목을합니다관리소장 !" 아파트, 숨막히는 작은 운동장 곁에서 10 여년을 아름드리, 틈실하더니 밑둥만 남았다, 메타세콰이어 ! 급작스레 사슬에 묶이고 전기톱에 동강이 났다, 지난 봄 동강 나서 동강이 나서, 다시는 다시...  
2307 제5회 빛그림 사진전시회 2
빛그림
852 2 2005-12-10
초청일시 : 2005. 12. 17 오후1시 (점심식사 제공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2306 겨울 노래 / 마종기 2
빈지게
890 2 2005-12-07
겨울 노래 / 마종기 눈이 오다 그치다 하는 나이, 그 겨울 저녁에 노래부른다 텅 빈 객석에서 눈을 돌리면 오래 전부터 헐벗은 나무가 보이고 그 나무 아직 웃고 있는 것도 보인다 내 노래는 어디서고 끝이 나겠지 끝나는 곳에는 언제나 평화가 있었으니까 짧...  
2305 님들 추운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3
편안해
833 2 2005-12-07
건강 조심하세요. 홈 타이틀 배경이 동막골 같네요. '눈내리는 동막골' 눈내리는 모습은 이제 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더군요. 마냥 좋아하기에는 그 내면의 현실이 너무 보이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내 자신이 변색했다거나, 세속적이 됬다고는 생각되지...  
2304 희망/초아 1
김남민
840 2 2005-12-06
무엇하나 나눌 수 없어 가슴이 더 시린 날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너를 찾아 나선다. 빈 들녘 갈바람 무위로 돌아가는 길 끝없는 바람이라도 함께하는 삶이려니 여기련다.  
2303 몇 푼 안되지만...^^* 3
향일화
866 2 2005-12-06
올 해가 다 가버리기 전에 그동안 베풀어주셨던 마음의 정을 조금이라도 갚아드리고 싶어서 몇푼 안되지만.. 나눠 드리고 갑니다. ㅎ 눈요기 하시는 것 만으로도 춥지 않는 겨울이 되시면 합니다. 이 돈이면...올 겨울.. 연료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지요. 제...  
2302 해질무렵의 공원 4
하늘빛
813 2 2005-12-01
전주 덕진공원에서... .  
2301 강은 그렇게 풍년가를 부르고 있었다 1
차영섭
820 2 2005-12-01
강은 그렇게 풍년가를 부르고 있었다 / 차영섭 강이 추워서 얼려고 몸을 움츠릴 때 언제나 수만 리 길 철새들이 찾아와 그렇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봄이 와서 사랑이 익고 잉어들이 풍덩풍덩 손짖 발짖을 할 때 강은 임신한 어머니가 되어 그렇게 ...  
2300 인생의 청춘과 생명 2
바위와구름
889 2 2005-11-26
人生 의 靑春 과 生命 글/바위와구름 ~~靑 春~~ 피를 吐 하고 살을 할퀴고 정열 밖에 없으려니... 고히 피여나는 해당화를 꺾을듯이 말듯이 一葉扁舟 태풍에 엎어질듯 말듯 ~~生 命~~ 고고한 달밤에 뜨락을 거닐다 발길에 으스러지는 悲鳴이 들리다 한 목슴을 ...  
2299 안녕하세요? 1
전소민
878 2 2005-11-26
 
2298 섬진강 15/김용택(겨울, 사랑의 편지)
빈지게
921 2 2005-11-25
섬진강 15/김용택 -겨울, 사랑의 편지- 산 사이 작은 들과 작은 강과 마을이 겨울 달빛 속에 그만그만하게 가만히 있는 곳 사람들이 그렇게 거기 오래오래 논과 밭과 함께 가난하게 삽니다. 겨울 논길을 지나며 밁은 피로 가만히 숨 멈추고 얼어있는 시...  
2297 보이지 않는 흔들림 1
고암
863 2 2005-11-21
 
2296 사랑의 계단/이외수
빈지게
847 2 2005-11-19
사랑의 계단/이외수 만약 그대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어깨위에 소리없이 내려앉는 한 점 먼지에게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부여하라. 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하찮은 요소까지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  
2295 당신이기에 사랑합니다 -용혜원- 2 file
하은
868 2 2005-11-16
 
2294 영새미 2
오작교
875 2 2005-11-15
클린턴을 공식 방문하게된 ys가 아무리 외워도 영어가 두문장밖에는 입력이 되지 않았다. 원래 ys가 깡통대가리(캔 헤드)에 닭대가리(치킨 헤드) 계두(鷄頭)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말 돌대가리(스톤 헤드)도 보통 돌대가리가 아니다. 꽤나 여러날을 고...  
2293 낙엽/복효근 1
빈지게
853 2 2005-11-14
낙엽/복효근 벌레에게 반쯤은 갉히고 나머지 반쯤도 바스러져 간신히 나뭇잎이였음을 기억하고 있는, 죄 버려서 미래에 속한 것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는 먼길 돌아온 그래서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 듯 언제든 확 타오를 자세로 마른 나뭇잎  
2292 내장사의 가을2 1
하늘빛
876 2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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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1 소의 말/이중섭
빈지게
884 2 2005-11-10
소의 말/이중섭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나려 나려 이제 여기에 고웁게 나려 두북 두북 쌓이고 철철 넘치소서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것 아름답도다 여기에 맑게 두 눈 열고 가슴 환히 헤치다  
2290 기차/정호승 1
빈지게
939 2 2005-11-09
기차/정호승 역마다 불이 꺼졌다 떠나간 기차를 용서하라 기차도 때로는 침묵이 필요하다 굳이 수색쯤 어디 아니더라도 그 어느 영원한 선로 밖에서 서로 포기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다  
2289 개구쟁이 유빈이 델꼬 왔어요~~^^ 8
안개
1147 2 2005-11-04
^^ 오작교님홈에 오시는 고운님들~~ 개구쟁이 엽기 유빈이를 델꼬 왔어요...^^ 유빈이 보시고 싶다해서...ㅎㅎ 유빈이는 잠시 한눈만 팔면 저리 옷을 홀라당 벗어던지고는 머리엔 팬티를 모자삼아 저리 쓰고 다닌답니다...ㅋㅋ 그러다 엄마와 눈이 마주치면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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