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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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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9589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3256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8941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60200   2013-06-27
2113 홀로 있는 시간은 / 류시화
빈지게
1431 4 2005-03-25
홀로 있는 시간은 / 류시화 홀로 있는 시간은 본래적인 자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발가벗은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계기입니다. 하루하루를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 앞입니다. 그리고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쯤 나가는...  
2112 내 안의 너에게/진상록
빈지게
1398 4 2005-04-01
내 안의 너에게/진상록 사는 일 버거울 때 나는 넋 잃고 너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나의 삶 지탱해 주는 가장 중요한 것 너일 테니까 사는 일 즐거울 때 나는 온 맘으로 너를 그리워할 수 밖에 없다 나의 기쁨 있도록 해 준 가장 소중한 것 너일 테니까 사는 ...  
2111 늘 좋은생각만 하고 살고 싶다 2
좋은느낌
1496 4 2005-04-04
늘 좋은생각만 하고 살고 싶다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  
2110 독도 패러디 영화
오작교
1232 4 2005-04-06
출처 : 솔로문님의 홈  
2109 안녕하세요?
선이
1240 4 2005-04-08
어느새 봄이 우리곁에 가까이 와 잇네요.. 많은 꽃들이 활짝 피어서 아주 이쁘구요.. 여동생 시아버지가 돌아 가셔서 영덕에 다녀 왓답니다. 당일로 다녀 오느냐고 아주 힘들었지만.. 그래도 바다도 가며 오면 잠시 보앗어요.. 여름이나 봄이나 바다는 변함이 ...  
2108 당신은 아름다운 시인입니다
소금
1320 4 2005-04-08
당신은 아름다운 시인입니다 당신의 마음 담긴 한 줄 글과 말 한 마디가 나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아름다운 시입니다 아무리 그 누가 고귀한 언어로 시를 쓴다 하여도 당신처럼 눈물나게 고운 시를 쓰지는 못할 것입니다 고독이 잔뜩 베인 외로운 그림...  
2107 하늘에 쓰네/고정희
빈지게
1235 4 2005-04-11
하늘에 쓰네/고정희 그대 보지 않아도 나 그대 곁에 있다고 하늘에 쓰네 그대 오지 않아도 나 그대 속에 산다고 하늘에 쓰네 내 먼저 그대를 사랑함은 더 나중의 기쁨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내 나중까지 그대를 사랑함은 그대보다 더 먼저 즐거움의 싹을 땄기 ...  
2106 사랑해요/원태연
빈지게
1335 4 2005-04-20
사랑해요/원태연 문득 가슴이 따뜻해질 때가있다 입깁 나오는 겨울 새벽 두터운 겨울 잠바를 입고 있지 않아도 가슴만은 따뜻하게 데워질 때가 있다 그 이름을 불러보면 그 얼굴을 떠올리면 이렇게 문득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낄 때가 있다.  
2105 오월을 드립니다. 3
김남민
980 4 2005-05-02
5월을 드립니다 .. 오 광수..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2104 외나무 다리
청하
976 4 2005-05-05
외나무 다리 淸河 權 大旭 길이 끝나가는 들녁엔 아주 작은 개울이 있었네 길 가던 나그네가 먼데 하늘을 보네 하늘에 맺힌 한 숨 아래로 외나무 다리가 길을 막으니 하늘에 비추이는 눈구름 적막강산을 채우려나 나그네 마음을 채우려나 치맛단 훈향에도 봄은...  
2103 음악/박용하 3
빈지게
1047 4 2005-05-10
음악/박용하 아무리 볼품없고 하찮은 한 글 나무일지라도 어떤 위대한 인간보다 낫다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나는 그렇게 말할 것이다 성경보다도 불경보다도 만 배는 더 낫다고... 일생 동안 나무만 사랑해도 삶은 질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詩를 쓰는 흙...  
2102 초생달 소식
청하
1043 4 2005-05-13
초생달 소식 청하 권대욱 어화~ 님이시여 무슨 한이 그리많아 밤길 하늘 그곳에서 가늘게 눈 뜨고 한밤을 지새우나 차가운 그 날도 그리하더니 봄 내음 나는 오늘밤도 어이 그러하나 밝은 달님이 아니언만 님의 환한 마음은 푸짐하리니 초생달 그 가는 초리는 ...  
2101 처음처럼/용혜원 3
빈지게
1091 4 2005-05-20
처음처럼/용혜원 처음처럼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처음 인연으로 느껴져왔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퇴색되거나 변질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2100 그리운 그 사람 / 김용택
빈지게
1047 4 2005-05-31
그리운 그 사람 / 김용택 오늘도 해 다 저물도록 그리운 그 사람 보이지 않네 언제부턴가 우리 가슴 속 깊이 뜨건 눈물로 숨은 그 사람 오늘도 보이지 않네 모 낸 논 가득 개구리들 울어 저기 저 산만 어둡게 일어나 돌아앉아 어깨 들먹이며 울고 보릿대 등불...  
2099 밤길에서/정호승
빈지게
1213 4 2005-06-10
밤길에서/정호승 이제 날은 저물고 희망 하나가 사람들을 괴롭힌다 밤길을 걷는 자의 옷자락 소리가 서둘러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오늘도 나는 깨어진 이웃집 창문 앞에서 잔인한 희망의 추억을 두드린다 눈조차 오지 않아 쓸쓸한 오늘밤에도 희망을 가진 사...  
2098 나 그대를 사랑 하므로/용혜원
빈지게
960 4 2005-06-16
나 그대를 사랑 하므로/용혜원 무너지지 않을 성벽처럼 단단한 그대 마을을 어쩌지 못해 가슴만 치며 그리워 했습니다 두 눈 가득히 눈물로 채웠던 나날들 사랑이 터무니없는 욕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뒷걸음만 치는 그대를 떠나 보낼 수 없는 안타까움에...  
2097 가장 소중한 사람
개암
918 4 2005-06-19
: : ♣ 가장 소중한 사람 ♣ : : 이준호 : : : : 내가 부를 수만 개의 이름 중에 :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을 부름 하나가 있다면 : 그건 당신입니다. : : : : 내가 그릴 수만 개의 그림 중에 : 죽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 얼굴 하나가 있다면 : 그건 당신입니다. :...  
2096 금낭화 / 박임숙
한두인
932 4 2005-06-21
 
2095 이밤도 그리움 때문에 2
김남민
930 4 2005-06-22
이.밤도 그리움 때문에 글/손채주 당신을 그리워하면서도 볼 수도 없어요 당신을 보고파하면서도 볼 수도없어요 당신의 그리움은 내 가슴에 한 조각 그림자 되어 이 밤을 멈추게 합니다 그리운 추억들 별빛 창가에 말없이 스치고 사라져 버리면 외로움만 가득...  
2094 그리운 등불하나/이해인 2
빈지게
946 4 2005-06-23
그리운 등불하나/이해인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  
2093 밤차/윤곤강
빈지게
951 4 2005-06-26
밤차/윤곤강 다만 두줄기 무쇠길을 밟으며 검은 밤의 양 가슴을 뚫고 지금 나는 들을 달리고 있다. 나의 품안에 얹혀 가는 가지가지 사람들 남에서 북에서 오고가는 사람들 -누가 좋아서만 오고 간다더냐? 양초마냥 야위어 돌아오는 가시내 술 취한 마음으로 ...  
2092 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3
스피드
884 4 2005-06-26
제목 없음 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음반 저작권법 문제에 관하여.....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개인들이 통상 올리고 듣고, 파일을 가져가고 하는것은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일 뿐 이라고 하네요..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란 것은, (제 27조)...  
2091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으냐/유인숙
빈지게
904 4 2005-06-30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으냐/유인숙 사랑이라는 말 범람하여 비좁은 가슴에 담기도 부끄러우나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이냐 누군가를 판단하며 미워하기보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마음 따뜻해지는 것은 또 얼마나 좋으냐 마른 대지 적시는 빗방울처...  
2090 비가 나를..... 1
단비
918 4 2005-07-01
줄기차게 내립니다. 충분한 수분과 수면으로 인한 나무들은 나름대로의 특색을 자아 내고 비 핑개로 일찍 퇴근하여 . 고추장과 된장을 믹서기에 살짝 돌려서 그물에 밀가루 풀어 부추넣고 청양고추 다져넣고 그위에 홍합 몇개 얹고 부추장떡을 부쳐먹고 있습니...  
2089 여심 - 박임숙
오두막
884 4 2005-07-02
오두막 여심(女心) - 박임숙 - 여심(女心) - 추억 속 그리운 것들에 감히! 눈길조차 머물 수 없다. 처절하게 남아 홀로 독대하고 있는 모습을 볼까, 두렵기 때문이다. 달은 아이와 같아 늘 앞에 나선다. 달이 하늘 중간에 이르면 밤은 돌이킬 수 없이 깊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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