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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마음
장호걸
https://park5611.pe.kr/xe/Gasi_03/32019
2009.02.06
15:38:48 (*.67.62.120)
285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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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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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마음
글/장 호걸
누가 먼저
이 밤 이 세상
이 무인도에
살다 갔을까?
가만히 있어도 외롭다
그날의 달빛이야기
그날의 별빛이야기
그날의 햇살이야기
내가 버릴 수 있는 게 없다.
균형을 잃을 때마다 언제든
부풀어 오르는 설렘이
자꾸만 덧난다
이렇게 붙들고 만질 때마다
지금 어느 계절에
와 있을까?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래도, 사랑한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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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7
10:26:01 (*.95.148.148)
제인
늘 다람쥐 챗바퀴 돌듯하는
일상에 변하는것도 없고
그날이 그날같은데
문득 들여다본 거울속의 또 다른 나는
너무 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되지요..
그날이 그날 같아도
세월은 이렇케 마니 흘러 버렸네요
또 한살이라는 나이를 먹었어요...
장호걸님 새해 인사도 못했어요''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2009.02.09
16:49:41 (*.67.62.120)
장호걸
오랜만에 뵙습니다
재인님, 저 어릴적에는
온동네 사람들이 다모여 윷놀이에다
쥐불놀이, 오곡밥등
그래도 명절 같은 분위기 였는데
현제는 많이 시들 해졌어요
저도 인사 드리지 못했네요
새해 만사형통, 소원성취
기쁜일만 생기소서~~~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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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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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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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2011-03-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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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46
2010-03-22
2010-03-22 23:17
중년의 마음
2
장호걸
2853
19
2009-02-06
2009-02-06 15:38
중년의 마음 글/장 호걸 누가 먼저 이 밤 이 세상 이 무인도에 살다 갔을까? 가만히 있어도 외롭다 그날의 달빛이야기 그날의 별빛이야기 그날의 햇살이야기 내가 버릴 수 있는 게 없다. 균형을 잃을 때마다 언제든 부풀어 오르는 설렘이 자꾸만 덧난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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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月의 戀歌/바위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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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2828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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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꽃등 걸어두고/글그림-雲谷 강장원
1
운곡
2795
2010-04-24
2010-05-20 03:11
목련 꽃등 걸어두고/글그림-雲谷 강장원 저물어 쓸쓸한 밤 창가에 달지는데 물오른 가지 끝에 피어난 목련 꽃등 그리움 붓끝에 찍어 화선지에 피울까 화폭에 새긴 연정 속 태워 녹은 촛농 보고픔 삭이면서 밤새워 다 타거니 박명의 새벽 창가에 목련 꽃등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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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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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상어를 위한 변명
진리여행
2770
2011-04-12
2011-04-12 23:20
바다 상어를 위한 변명 청하 권대욱 바다 상어는 외롭다 정말 아프다 생존을 위한 본능 주체하지 못하는 탐욕의 존재 컴컴한 세상의 바닥에서 번득이는 눈빛으로 잠시 평온을 위한 여유를 망각하고 산호초의 평원에서 상실되었던 야성이 포만 겨운 날을 찾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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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시에 내린 눈은 싫다
2
누월재
2769
2011-01-16
2011-01-18 23:49
남들은 하얗게 그리고 소복히 쌓인 눈이 좋다고들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눈길이 떠나 도시 골목길에 쌓여 있는 눈을 나는 싫어한다 약간 녹은 표면에 찌들어 있는 도시의 시커먼 때들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산속에 쌓인 눈을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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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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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2756
2010-04-10
2010-04-15 02:36
봄비 개나리꽃이 한창인 3월의 뒷모습을 보며 밤새 뒤척였네 아무리 주어도 줄지 않을 시절을 떠올려 보고 옛 사랑이 살던 그 집 대문 앞에서 내 생각 기웃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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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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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2752
2005-02-27
2005-02-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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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oembook]-2010,한국영상시화작가협회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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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
2750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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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2
2007-02-22 20:39
꿈같이 오실 봄 / 오광수 그대! 꿈으로 오시렵니까? 백마가 끄는 노란 마차 타고 파란 하늘 저편에서 나풀 나풀 날아오듯 오시렵니까? 아지랑이 춤사위에 모두가 한껏 흥이 나면 이산 저 산 진달래꽃 발그스레한 볼 쓰다듬으며 그렇게 오시렵니까? 아!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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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겨울 밤에/박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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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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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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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3장 16절 말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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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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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워도- 雲谷 강장원 칼끝 같은 하늬바람이 아무리 차가워도 내 가슴은 그대 향해 타오르는 불꽃으로 뜨겁습니다. 그대를 보고 싶어 기다리며 늘 그리움에 행복합니다. 좀 더 화려하고 싶지만 보잘것없고 넉넉하게 갖지 못해 가난하지만 내 마음속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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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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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2011-01-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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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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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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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2011-01-10 08:32
謹 賀 新 年 多事多難했던 庚辰年을 무사히 보내시고 希望의 辛卯年을 맞이하여 새해에는 더욱 健康하시고家內諸節이 均安하시며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워 지시기를 祈願합니다. 2011년 辛卯年 조진호 드림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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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를 위한 바다의 노래
진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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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2011-04-11 21:28
멸치를 위한 바다의 노래 청하 권대욱 물안개 먹고 자란 멸치는 여명부터 노을까지 제 앞을 가로막았던 삶의 잔등 같은 파도를 헤치고 무엇을 위해 날아오르는지 몰랐던 별의 꿈을 따라 살아왔다 멸치는 절대 먹이를 씹지 않는다 영원히 마르지 않은 이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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