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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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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9216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2891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8595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9827   2013-06-27
1588 어두워 지자~ 3
김남민
982 1 2005-05-06
어두워지자 길이 그만 내려서라 한다 길 끝에서 등불을 찾는 마음의 끝 길을 닮아 물 앞에서 문 뒤에서 멈칫거린다 나의 사방은 얼마나 어둡길래 등불 이리 환한가 내 그림자 이토록 낯선가 등불이 어둠의 그늘로 보이고 내가 어둠의 유일한 빈틈일 때 내 몸의...  
1587 아카시아 봄뉴스 2
단비
1067 1 2005-05-06
유혹합니다. 찐하게 찐하게 자꾸만 자꾸만 유혹합니다. 아주 향기롭게 향기롭게 유혹을 합니다. 이렇게 환상적인 유혹에 일이 손에 잡히겠는가. 마음의 정취와 생활의 정서를 찾고파 유혹에 몸을 맡겨 보았습니다. 이끄는대로 ... 어찌 제가 달고 다닌다고 몸...  
1586 인생을 살아오며~ 2
김남민
991 1 2005-05-05
인생을 살아오며 얼마나 늘어놓을 변명과 이야깃거리가 많은지 너무 벅차서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살아온 일들이 많은지 혼자서 상처입고 혼자서 끙끙 속앓이 한 적도 많습니다. 타인의 눈으로 볼 땐 무심코 지나칠 일도 때론 내겐 감당하기 힘든 ...  
1585 라일락 / 이해인
빈지게
937 1 2005-05-03
라일락 / 이해인 바람불면 보고 싶은 그리운 얼굴 빗장 걸었던 꽃문 열고 밀어내는 향기가 보랏빛, 흰 빛 나비들로 흩어지네 어지러운 나의 봄이 라일락 속에 숨어 웃다 무늬 고운 시로 날아 다니네  
1584 봄날은 간다/이향아 (외 6편)
빈지게
1216 1 2005-05-01
1.봄날은 간다/이향아 누가 맨처음 했던가 몰라 너무 흔해서 싱겁기 짝이 없는 말 인생은 짧은 여름밤의 꿈이라고 짧은 여름밤의 꿈같은 인생 불꽃처럼 살고싶어 바장이던 날 누가 다시 흔들어 깨웠는지 몰라 강물은 바다에서 만나게 될거라고 실개천 흘러서 ...  
1583 내 삶 속의 단 하루만/최옥 2
빈지게
1126 1 2005-04-27
내 삶 속의 단 하루만/최옥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 내 삶속의 단 하루만이라도 내 손이 당신 손을 기억하게 하고 싶다 텅 빈 눈동자에 당신을 가득 채우고 싶다 그 하루속에는 이 사랑을 기억해 줄 노을이 있음 좋겠고 간간이 흘러내릴 노을의 울음을 받아 줄...  
1582 푸른하늘/김용택
빈지게
1242 1 2005-04-22
푸른하늘/김용택 오늘은 아무 생각없고 당신만 그냥 많이 보고 싶습니다.  
1581 전화 사랑/손희락
빈지게
1293 1 2005-04-21
전화 사랑/손희락 하루에도 몇 번씩은 그대의 목소리를 들어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얼굴 마주보며 못 다한 이야기들이 하나 둘 뛰쳐 나오면 요금 걱정도 잊은 채 시간가는 줄을 모릅니다 어린아이 보살피듯이 점심을 챙겨주고 커피...  
1580 어디가 그렇게 좋아/원태연
빈지게
1304 1 2005-04-17
어디가 그렇게 좋아/원태연 너는 내 마음 어디가 좋아서 머물러 있는거니 내 가슴 어느 구석이 그렇게 맘에 들어 머물다 머물다 한 부분이 되어 버렸니 너를 버리면 내 가슴 한쪽을 떼어내야 할 정도로 어디가 그렇게 좋은거니..  
1579 오작교님 반갑습니다. 1
강기민
1180 1 2005-04-15
저는 글을 좋아하고 우리 가락을 좋아하는 40대 중반의 세상의 모진 풍상을 많이 경험한 남성입니다. 오늘도 우리가락을 감상하로 들어오니 권한을 주지 않으셨더군요. 그래서 부득불 오늘부로 회원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존경하는 오작님께서 8등급으로 등업...  
1578 봄의향기 // 20컷트
은혜
1341 1 2005-04-15
 
1577 벚꽃/이외수
빈지게
1202 1 2005-04-15
벚꽃/이외수 오늘 햇빛 이렇게 화사한 마을 빵 한 조각을 먹는다 아 부끄러워라 나는 왜 사나......  
1576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 이정하
빈지게
1050 1 2005-04-14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 이정하 깊고 참된 사랑은 조용하고 말이 없는 가운데 나오나니 진실로 그 사람을 사랑하거든 아무도 모르게 먼저 입을 닫는 법부터 배우라 말없이 한 발자국 씩 그가 혹시 오해를 품고 있더라도 굳이 변명하지 마라 그가 당신을 ...  
1575 나의 사랑 나의 연인/용혜원
빈지게
1160 1 2005-04-14
나의 사랑 나의 연인/용혜원 사랑을 내 마음에 간직하고 있어야만 한다면 그런 사랑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홀로 애태움 뿐이라면 무엇을 위하여 젊은 청춘을 다 바쳐 희생을 하겠습니까 우리들의 사랑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멀리서 안타까움만으로 기다려...  
1574 봄 햇살 속으로/이해인
빈지게
1280 1 2005-04-13
봄 햇살 속으로/이해인 긴 겨울이 끝나고 안으로 지쳐 있던 나 봄 햇살 속으로 깊이 깊이 걸어간다 내 마음에도 싹을 틔우고 다시 웃음을 찾으려고 나도 한그루 나무가 되어 눈을 감고 들어가고 또 들어간 끝자리에는 지금껏 보았지만 비로소 처음 본 푸른 하...  
1573 다 우겨버리겠다 !!??
오작교
1044 1 2005-04-12
 
1572 아름다운 편지 (퍼온글)
향일화
1232 1 2005-04-12
사람은 어떤 극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자기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고 생각하는 한, 온전한 정신으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 - H. 나우웬  
1571 봄의 날에
진리여행
1149 1 2005-04-12
봄의 날에 아침의 하늘이 무척이나 포근한 느낌을 주는 날, 하루의 시작을 꽃길에서 출발을 하는 것 같다. 동네의 어느 집 낮은 담너머엔 하얀 목련이 하늘을 향해 너울거리고 작은 동네어귀의 공원에는 드디어 화사함을 자랑하는 벚나무의 봄노래가 들리는 듯...  
1570 살구나무/정유준
빈지게
1339 1 2005-04-02
살구나무/정유준 살구나무는 간지럽다. 세월의 더께, 무딘 껍질을 기어오르는 노린재 더듬이에도 나풀거리는 배추나비 날개짓에도 몸을 뒤틀고 싶다. 혼곤히 갈라지는 햇살 사이로 곤두박질치고 싶다. 늙은 수양버들은 쿨렁거리고 까치는 식욕을 돋구고 우체...  
1569 물고기는 모두 꽃을 피운다/길상호
빈지게
1362 1 2005-03-24
물고기는 모두 꽃을 피운다/길상호 어두운 저수지에 가 보면 안다 모든 물고기 물과 대기의 중간에 꽃 피워놓고 잠든다는 것을, 몸 덮고 있던 비늘 한 장씩 엮어 아가미 빨개지도록 생기 불어넣고 부레의 공기 한 줌씩 묶어 한 송이 꽃 물 위에 띄워 올릴 때 ...  
1568 세상에 나에게도 이런일이~ 1
삿갓
1286   2024-03-20
행복한 하루 보내셧는지요?   오늘 정말 황당한 일을 겪어 정신이 없내요   오랜 기간 수집하고 정리해서 저장을 해둔 MP3 파일 폴더가 열리지 않습니다   구글신에 도움을 받아 이리 저리 해보라는것 해봐도 반응이 없내요   폴더 속성을 확인하면 파일 갯수 ...  
1567 작은 애플 망고 2 file
삿갓
1285   2024-03-19
 
1566 성공법칙 36가지
오작교
1348   2024-02-14
 
1565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해가는 것 같네요. 3
이정혼
1693   2023-10-28
요즘들어 세상이 너무나도 빠른게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윈도우95를 사용하면서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윈도우에도 AI가 들어가고, 피싱에도 활용되고, 사칭으로도 활용되니 기술의 발전을 넘어 세상이 무서워질 정도로 발전...  
1564 아샨게임을 이번달에하는군요 1
konon99
1708   2023-09-18
아시안게임이 다가오는군요.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인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이 국민의 사명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러한 대회를 통해 국가 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2023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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