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흔히 보는 부추입니다.
부추의 효능을 찾아보니 혈액을 맑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요구르트 2개와 적당량의 부추를 준비합니다.
![b_02](https://blog.donga.com/presike/files/2013/06/b_02.jpg)
믹서에 부추를 넣고 요구르트도 넣어줍니다
믹서에 갈아버립니다. 부드러운 것만 있어서 쉽게 갈립니다.
꼭 색이 녹차라떼 같습니다
이미지만 보면 크게 나쁘지 않아요.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요구르트의 새콤한 맛이 부추의 풋내를 잡아줘서
마시기에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이 단순한 음식이 어떻게 암을 물리치냐구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부추가 대표적인 항암음식이기는 합니다.
이 부추즙을 먹고 암을 완치하신 분은 제 할아버지신데요.
할아버지는 서울대학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으신
췌장암 말기 환자였습니다.
이 병원 의사였던 이모도 더 이상 손 쓸 방법이 없다고
포기를 한 상태였는데 누군가의 권유로
이 부추즙을 복용하기 시작한 겁니다.
항암치료 중이라 어지간한 것은 먹으면 바로 올리시던
할아버지가 이건 겨우겨우 하루 한 번 드시더니…
1주만에 하루 2번을 복용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게 항암 치료 받으면서 이 즙을 복용하다가
1달만에 피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모의 친구였던 담당의사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피가 왜 이렇게 깨끗하지?’
하며 믿을 수 없어 하더랍니다.
그리고 한참을 고민하다
항암치료를 끊어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리고 2달 후 할아버지는 같은 자리에서
암 완치 판정을 받으셨답니다.
이후 우리 가족들은 몸이 안 좋아지면
이 부추즙을 복용하곤 한답니다.
미리미리 먹어서 큰병이 안 생기게 예방하자는거죠.
할아버지는 그 후 어떻게 되셨냐구요?
건강하게 해외여행도 다니시고 제2의 청춘을 즐기고 계십니다.
부추는 환자일 때 처럼 매일은 못 드시겠대요.
물리셨나봐요 ^^;;;
PS)할아버지는 비싸도 노지부추를 꼭 구해서 드셨습니다.
비싸고 구하기 힘들어도 그게 그렇게 좋다네요.
동아일보에 게시된 글을 퍼왔습니다.
아프신 분들을 위해서....
*"너에게 편지를"에서*옮김*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