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009
회원가입
로그인
찬 서리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775819
2011.11.30
11:07:15 (*.159.49.14)
2603
그리움
시인이름
이태신
목록
찬 서리/이태신
단풍잎보다 빨간 그리움 하나
갈바람에 매달려
억새처럼 울고 있습니다
슬픈 영혼들이 손짓하는
벼랑 끝 절벽 위에
못다 이룬 꿈 바람결에 날리며
뻐꾸기처럼 울고 있습니다.
가문 날 논바닥 갈라지듯
영혼이 식어버린 가슴
슬프도록 진한 잿빗하늘에
숫덩이 되어 흘러갑니다.
산다는 것이
정녕 힘든 일인 줄 어설피 알았지만
생채기 난 마음 다스리기가
살아온 날 지우기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이른 가을
말도 없이
찬 서리 내리는 날
이 게시물을
목록
번호
분류
사랑 (190)
고독 (86)
그리움 (145)
애닮음 (86)
희망 (58)
봄 (31)
여름 (15)
가을 (51)
겨울 (24)
기타 (326)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6955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6544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71193
73
2008-05-18
2021-02-04 13:15
789
그리움
사랑의 강
바람과해
2977
2012-01-15
2012-01-15 14:52
788
애닮음
4월은 바보
바람과해
2114
2014-04-13
2014-04-24 07:53
787
사랑
*채워지지않는 거리*
Sunny
2058
2010-12-23
2010-12-23 18:08
786
여름
여름산 나무들
1
바람과해
2136
2016-06-08
2016-06-08 19:35
785
희망
오늘1
2
바람과해
2701
2018-09-07
2018-09-15 09:32
784
희망
겨울 엽서
2
은하수
2490
2010-02-05
2010-02-26 17:13
783
기타
나무 의자
바람과해
768
2023-07-17
2023-07-17 11:51
782
기타
촛불의 혼(魂)
1
감나무
1372
2009-11-16
2009-11-27 09:08
781
희망
2010년을 소망한다
7
데보라
1964
2010-01-04
2010-01-06 20:28
780
사랑
이별에 대한 예의
3
귀비
3173
2012-11-06
2013-04-17 10:09
779
사랑
아! 해바라기여.
동행
2674
2012-05-31
2012-05-31 22:14
778
그리움
하늘보다 별보다
바람과해
2163
2014-05-30
2014-05-30 16:31
777
사랑
겨울 햇빛
2
은하수
2649
2010-02-05
2010-02-17 01:17
776
기타
나팔꽃 연서
2
바람과해
2197
2010-11-25
2010-12-17 23:59
775
기타
홍단풍
2
바람과해
2356
2013-09-27
2013-10-04 13:05
774
애닮음
이곳도 그곳과 다를 바 없어
바람과해
2849
2014-08-03
2014-08-19 10:15
773
애닮음
빗속의 무지개
바람과해
2075
2014-05-04
2014-05-05 11:00
772
기타
겨울새의 비상(飛上)
바람과해
2835
2011-12-16
2011-12-16 15:51
771
그리움
사랑의 의미
바람과해
821
2023-06-06
2023-06-06 11:12
770
사랑
빈 집
루디아
3046
2014-08-28
2014-08-28 22:19
목록
쓰기
첫 페이지
7
8
9
10
11
12
13
14
15
16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시인이름
검색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