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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pe.kr/xe/Gasi_05/66754
2007.05.26
15:12:45
880
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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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이어야 합니다
글/ 바위와구름
꽃처럼 아름답지 않어도
라일락 같은 향기는 없서도
반겨주는 미소는 없서도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서령 못다한 말들이
우렁이 처럼 속우로만 곪는 대도
불러도 대답 없는 침묵이란 대도
잡을수 없는 먼 곳에 있다 해도
어찌다 혜여지는 아픔이 온대도
사랑은 소유가 아니고 주는 것이기에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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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14:43:00
프리마베라
갑자기
사랑이 무엇일까..
사랑이 누구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가고 오고
찾아오고 떠나가고
아프게 하고 기쁘게 하고..
함..
만나고 싶습니다.
2007.05.29
16:41:30
빈지게
바위와 구름님!
꾸밈없는 상랑 그대로으이 사랑!!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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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생각 /안도현 나보다 오래 살아온 느티나무 앞에서는 무조건 무릎 꿇고 한 수 배우고 싶다 복숭아나무가 복사꽃을 흩뿌리며 물 위에 점점이 우표를 붙이는 날은 나도 양면괘지에다 긴 편지를 쓰고 싶다 벼랑에 기를 쓰고 붙어 있는, 허리 뒤틀린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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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 이 정하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 외로우냐고 묻지 마라 어떤 풍경도 사랑이 되지 못하는 빈 들판 낡고 헤진 추억만으로 한 세월 견뎌왔으니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 누구를 기다리냐고도 묻지 마라 일체의 위로도 건네지 마라 세상에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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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가는 숲** 김영천 **
장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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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봄이 지나가는 숲/김영천 봄이 지나가는 숲/김영천 제 모든 문을 걸어 잠그고 안으로만 깊숙이 갈아 앉던 나무들이 하나 둘 문을 열어 제치며 금새 새파랗게 질린 숲은 낮은 바람에도 웅성거리며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 잊었던 길을 문득 생각해내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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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렇지만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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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Moscow / Francis G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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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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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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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올곱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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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꽃을 보며
2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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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06-03-09
흔들리는 꽃을 보며 / 차영섭 바람이 분다 움직이지 않던 꽃이 흔들흔들거린다 흔들리면 어지럽고 어지러우면 잡념이 생긴다 잡념이 많을수록 바람은 세어지고 꽃은 아름다움을 잃는다 그 순간 꽃은 꽃이 아니라 한낱 이파리 된다 그렇다고 어찌 꽃이 아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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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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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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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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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1
☆ 지금 이시간 게으른 시계
개암
4644
26
2005-03-09
☆★☆★☆★☆★☆★☆★☆★☆★☆★☆★☆★☆★☆★☆ ☆ 지금 이시간[게으른 시계..*^^*] ☆ 지금 이시간 ..시계가 게을러도 시간은 맞습니다*^^* ☆★☆★☆★☆★☆★☆★☆★☆★☆★☆★☆★☆★☆★☆ ♬`★ 그날 - 김연숙 언덕위에 손 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 간 소중했던 옛 생각을 돌이켜 그려...
5030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다
7
별빛사이
1475
25
2009-02-15
**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다 **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
5029
텅 빈, 충만한 사랑으로
10
An
1306
25
2007-08-31
텅 빈, 충만한 사랑으로 예수님의 시신은 내 기억안에 형상 그대로 제대 위에 온전히 반듯이 모셔져 있었고 오로지, 온몸으로 그분만을 섬기려는 가장 낮고 낮은 겸손한 자로서의 소명을 기다리며 다소곶이 꿇어 앉은 모습으로 누군가에 의해 나의 손에 빈 잔...
5028
봄 나그네
2
진리여행
1033
25
2006-04-04
봄 나그네 청하 권대욱 금강은 말 없이 봄을 흐르고 양지녁 작은 무덤가에 아지랑이 감돈다. 푸른 솔은 무엇을 말하려는고 먼데 저 산은 묵묵히 그 자리에 천년을 살았다는 길가 느티나무 까치집에도 봄 소식이 왔는가 나그네 가는 길은 천리길 그 마음은 만리...
5027
人 生 餘 情
2
바위와구름
1174
25
2006-03-05
人 生 餘 情 ~詩~바위와 구름 더는 묻지 말자 인생을 그리고 서러 말자 더러는 가슴 터지는 痛恨(통한) 없지 않었지만 어짜피 칠십여년 扶持(부지)해온 삶이려니 혀를 깨무는 嗚咽(오열)인들 한두번이며 숨 막히는 墳痛(분통)인들 눈이 감기랴 만 (~세상은 滄...
5026
봄을 기다리며
1
황혼의 신사
947
25
2006-02-03
5025
풀밭/신현정
빈지게
3026
25
2005-03-14
풀밭/신현정 염소가 말뚝에 매여 원을 그리는 안쪽은 그의 것 발을 넣고 깨끗한 입을 넣고 몸을 넣고 줄에 매여 멀리 원을 그리는 안쪽은 그의 것 염소가 발을 넣고 뿔을 넣고 그리는 원을 따라 원을 그리는 하늘도 안쪽은 그의 것 그 안쪽을 지나가는 가슴 ...
5024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는 이유는
1
좋은느낌
4219
25
2005-03-09
내가 당신을 아직도 사랑하는 이유는 詩人: 최영희 내가, 아직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 눈 속에 난, 아직 고운 소녀로 있기 때문 입니다 당신은 아직, 내게 처음 손을 잡아준 그 떨림으로 있습니다 내가, 아직도 당신을 사랑 하는 이유는 내 살아 온 날...
5023
바다에서/윤곤강
빈지게
4551
25
2005-03-06
바다에서/윤곤강 해 서쪽으로 기울면 일곱 가지 빛깔로 비늘진 구름이 혼란한 저녁을 꾸미고 밤이 밀물처럼 몰려들면 무딘 내 가슴의 벽에 철썩 부딪쳐 깨어지는 물결... 짙어 오는 안개 바다를 덮으면 으레 붉은 혓바닥을 저어 등대는 자꾸 날 오라고 부른다...
5022
멀대 박승대
2
빈지게
5107
25
2005-03-02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개그 아이콘의 중심에 선 사나이 박승대 ‘멀대’ 박승대 사고 치다 지난 1월 17일에는 연예계 데뷔 이후 두번째로 일본을 방문했다. 성공 가도를 달리는 개그기획사 대표로 떠나는 여행 길이다. 10여 년 전 일본을 처음 ...
5021
충전해서 많이들 써주세효?
3
순심이
1204
24
2009-01-20
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 설이 다가 오는데... 머니머니해도 머니들 많이 필요하시죠?? 충전해서 마니마니들 쓰세요.~~~^(^
5020
지구 밖으로 인공위성 배달 OK
5
한일
1062
24
2008-04-04
한국 우주기술 수준… 지구 밖으로 인공위성 배달 'OK' [우주로 D-4]항우연, 국내기술로 KSLV-1 상단부 개발, 시연 성공 ▲ 항우연 연구팀이 실험 준비를 위해 2단 추진기를 옮기고 있다. ⓒ 2008 HelloDD.com 국내 최초의 우주인 배출을 4일 남겨둔 가운데, 우...
5019
밤새 눈이 내렸구료
1
바위와구름
1038
24
2008-01-13
밤새 눈이 내렸구료 ~詩~바위와 구름 밤새 눈이 내렸구료 간직해 두었든 당신과 나의 포근한 密語(밀어)처럼 이런 날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 게시오 하얀 눈길을 우리 둘만 의 발자욱을 남기며 걷고 싶지 않소 사박 사박 밟히는 소리 젊음의 詩가 되고 사랑...
5018
<FONT color=red>안녕하세요? 오작교님!!</font>
2
전소민
1300
24
2006-06-20
안녕하세요? !! 토고와 스위스전은 조금 아쉽게 끝났지만 우리의 태극전사들은 스위스 전에서 잘 싸워 줄것을 믿습니다. 자력으로 16강에^^* 대한민국 홧팅~~~~ 그리고^^* 그동안 모아온 자료들을 정리하여 소민포엠 태그교실을 개설 하였습니다. 태그를 배우...
5017
그대 사람이 그립거든
1
李相潤
1072
24
2007-02-26
https://www.poem5351.com.ne.kr그대 사람이 그립거든/李相潤 그대 사람이 그립거든 가창댐 길목에 서 있는 유황 오리집으로 가 보아라 오늘처럼 하늘에서 흰 눈이 잘게 잘게 내리는 날 바쁘지 않게 그 집에 가 본 사람은 알리라 소나무를 잘라서 만든 둥근 식...
5016
정 성
4
상락
933
24
2006-11-29
정 성 위대한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프레스코화를 그리고 있을 때였다. 천장에 거의 닿을 듯한 높은 사다리에 올라 허리를 구부린 채로 조심스럽게 천장 구석의 그림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한 친구가 다가와서 물었다. "이토록 높은 천...
5015
가을의 바람
10
반글라
1067
24
2006-10-08
.
5014
새벽안개/ 이정하
3
빈지게
1150
24
2006-03-01
새벽안개/ 이정하 새벽을 사랑하겠네. 그 신새벽에 피어오르는 안개를 사랑하겠네. 안개 속에 햇살이 그물망처럼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것을 사랑하겠네. 내가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 아니면 나를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이 안개가 되어 서성이는 창가, 그 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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