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서울1969년 5월 4일호 30원 표지 인물 미스 증권거래소
주간경향 1976년 11월 7일호 값100원 김자옥
주간경향 1977년 1월 30일호 값100원 이경진
주부생활 1979년 1월호 값 1200원 방희
여원1969년1월호 값300원 조영자(TBC 탤런트 7기)
여원1975년 1월호 값 450원 정소영(대학생)
고교입시 수험지 '합격생' 1972년 10월호(진학사)
주간경향 1968년 12월1일호
잠사 1972년 3월호(대한잠사회)
한가로운 거리에서 종소리를 울려주던 서울의 풍물지는 어디로 가고..
자동차의 홍수속에 고독하게 서있는 서울 도심지 최후의 전차 모습
전차바퀴와 내부시설. 철물들이 고철로 뜯기고나면 전차는 밧줄에 걸려 마지막 숨을 거둔다.
서민의 벗 반세기. 마음속에 향불을 켜든 작업원들 손으로..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전차의 해체, (주간경향 1968년 12월1일호에서)
선데이 서울, 주간경향, 주부생활, 여원 그리고 별책부록.......
참 낯익은 잡지들이네요.
그리고 표지의 얼굴들도 아득한 옛추억에 잠기게 하기에 충분하구요.
그런데 '잠사'라는 잡지는 처음 접합니다.
아마도 특정단체에서 발행한 잡지인 것 같은데요..
맨 아래의 아릿따운 아가씨는 '펄 시스터즈'인가요?
그녀들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들을 지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