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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 박임숙
고등어
https://park5611.pe.kr/xe/Gasi_03/21493
2005.03.31
22:00:23 (*.96.2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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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 박임숙
이별을 겪어보지 않은 이
앞에는 꽃 피우지 않는
물 망 초
삶을 영위하다 보면
뭇
숱한 이별들
하여
내게는 이리도 물망초 꽃
흐드러지게 피나봅니다.
어쩔 수 없지요.
흐르는 세월에는
물망초 꽃말로 위안할 수밖에,
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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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 박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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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31
2005-03-31 22:00
물망초 - 박임숙 이별을 겪어보지 않은 이 앞에는 꽃 피우지 않는 물 망 초 삶을 영위하다 보면 뭇 숱한 이별들 하여 내게는 이리도 물망초 꽃 흐드러지게 피나봅니다. 어쩔 수 없지요. 흐르는 세월에는 물망초 꽃말로 위안할 수밖에, 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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