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가시던 하얀 눈길-雲谷 강장원 아버님 보내시고 어머님 홀로 남아 불효자 안타까워 눈 가득 그렁그렁 고양이 재롱 보시며 외로움을 달래시다 그 여름 오셨다가 손자놈 등에 업고 힘든 걸 내색 없이 행복해 웃으시던 고우신 당신의 모습 내 가슴을 에느니 힘없이 야윈 어깨 어느 날 앓아누워 다시는 못 오실 길 어머님 떠나신 날 북망산 가시는 길에 하얀 눈만 내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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