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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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5617 | | 2010-09-12 | 2014-09-22 22:35 |
공지 |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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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5202 | 62 | 2008-10-05 | 2021-02-05 08:01 |
공지 |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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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9820 | 73 | 2008-05-18 | 2021-02-04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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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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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933 | | 2010-10-03 | 2010-10-08 06:46 |
만남 김영화 그대와 나와의 인연은 보석과 보배로 이루어진 천 년의 사랑 잠자던 내 영혼을 흔들며 당신의 큰 뜻을 바라보게 하셨네 가로막힌 장벽을 없애고 끝까지 지켜준 해바라기 사랑에 외롭지 않은 길 함께 걸어가니 천상의 벅찬 기쁨이 우리의 앞길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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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추석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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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929 | | 2014-09-09 | 2014-09-22 22:23 |
추석이다. 밤하늘에 떠있는 달의 미소 모든 근심걱정 내려놓는다. 인간들의 오욕칠정 씻어낼 만큼 순수하고 아름답다. 세상의 우여곡절 모두 안고 추석을 맞이하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세상에서 좌절하고 인생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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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
사랑
12월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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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비 | 2920 | | 2011-12-01 | 2011-12-09 15:16 |
12월의 시 / 김사랑 마지막 잎새같은 달력 다시 시작 했으면 좋겠네 일년동안 쌓인 고통은 하얀 눈속에 묻어두고 사랑해서 슬픈 그림자는 빛으로 지워버리고 모두 다 끝이라 할때 후회하고 포기 하기보다는 희망이란 단어로 다시 일어 났으면 좋겠네 그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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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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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915 | | 2014-09-09 | 2014-09-22 22:23 |
가을 장광우 하늘이 맑고 드높아 붉게 타오르는 가을 숲 일년내네 일해 온 입새들은 알고 있다. 떠나갈 때임을, 붉게 물드는 단풍은 잎새들의 기쁜 슬품이다 아름다운 헤어짐을 위하여 끝 정으로 피부는 잎새의 불꽃이다 단풍길 걸어가는 노부부의 굽은 어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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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아름다운 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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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2914 | | 2010-02-28 | 2010-03-01 11:46 |
♧ 아름다운 흔적 ♧ 글: 김종선 시간의 문턱을 넘어 이정표 없이 달려온 세월들 무엇을 위해 달려왔으며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가 정해진 종착역은 없어도 지나온 시간 속에 인생의 간이역 하나쯤 만들어 삶의 흔적들은 남겨 두었는가 시작된 곳이 다르고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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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는 사랑을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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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 2913 | | 2013-07-21 | 2013-07-24 16:26 |
나는 사랑을 할 것 입니다. 시현 흐르는 시간이 산허리에 걸린 여름날 어느 아침나절에 가다서다 멈춰선 눈빛이 당신을 바라보고 섰습니다. 잊어버린 기억들이 흘러가는 개울가에 개망초 패랭이, 민들레 달맞이꽃 예쁘고 조촐한 이름 모를 꽃들이 어우러져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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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을에 쓰는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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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2913 | | 2012-08-27 | 2012-09-16 14:39 |
가을에 쓰는 연서/詩庭박 태훈 선선한 바람이 마음을 달래줍니다 한여름의 무더위에 지치고 놀란 마음을 가을 바람이 다둑이며 달래 줍니다 가을이 어느새 문틈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을의 맛에 멋에 어느새 가을 색에 물드려져버립니다 가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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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가슴이 아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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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912 | | 2010-10-02 | 2010-10-08 06:50 |
가슴이 아리거든 서러운 이여 하늘이 무너지는 눈물방울 시린 손 마디마디 떨어지는 무슨 사연이 있거들랑 청산에 올라 잠시만 쉬어오자 비울수록 맑아지는 마음 길 따라 돌탑을 쌓아 올리며 아직도 살아 있구나 감사하자 붉은 낙조에 가슴 문질러 푸른 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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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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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902 | | 2012-07-13 | 2014-05-22 13:57 |
비 오는 날 한 마리 산새가 운다! 비 오는 날 바람응 나뭇가지 사이를 스쳐 간다 멀리서 들려오는 고향의 소리 나는 가만 들어본다! 가슴으로 고향의 그리움 그려본다! 참새 떼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은 나그네와 닮았고 고향 어머니 그리움은 먼 옛날 나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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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연꽃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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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901 | | 2012-05-23 | 2012-05-30 11:56 |
연꽃 앞에서/김정임 무거운 잎새 하루 온종일 내려 놓지못한 채로 한 방울 이슬도 마시지 못한 채 또르르 구슬로 뱉어내면서도 희고 킅 봉우리 안고 무거워 내려앉은 달빛 아래 퍽!퍽! 한숨으로 토해내는 너의 가슴 열리는 소리 바람 손에 담기운 향기 심장 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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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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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897 | | 2013-12-21 | 2013-12-24 06:46 |
바람이 잠든 날 그대여! 그리움 가득 가슴에 담고 오솔길로 가자 길섶에 핀 작은 꽃의 노래를 들으며 하나씩 떠나보내는 연습을 하자 사랑은 홀로 가는 길 버리고 비워서 더 바랄 것 없이 혼자가 되는 것 내가 네가 될 수 없고 너도 내가 될 수 없기에 따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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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닮음
풀잎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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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896 | | 2012-09-27 | 2012-10-17 23:16 |
풀잎이슬/성현 감기운 눈 속에 그려지는 당신은 햇빛 머금은 구술 매달은 봄빛을 걸친 풀잎입니다 한 줄 비라도 내리면 방울방울 구술 청초한데 꽃피우길 갈망하는 몸부림은 안타까워 손길이 절로 갑니다 풀 한 포기로 스민 애정에 그리도 원하던 작은 미소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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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
사랑
십만 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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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 2896 | 23 | 2009-05-05 | 2009-05-05 23:03 |
정윤천 십만 년의 사랑 / 정윤천 1 너에게 닿기 까지 십만 년이 걸렸다 십만 번의 해가 오르고 십만 번의 달이 이울고 십만 년의 강물이 흘러갔다 사람의 손과 머리를 빌어서는 아무래도 잘 헤아려지지 않았을 지독한 고독의 시간 십만 번의 노을이 스러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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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도약(跳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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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893 | | 2011-10-29 | 2011-10-29 16:29 |
도약(跳躍) 최현배 언제나 착한 꿈들 뭉글뭉글 담아 영원한 그 품속 흐르고 싶어 도약의 맥박 속에서 설레게 합니다. 고요의 아침 잔잔한 물결 출렁이는 웅비의 소리 울리려니 곱게타는 저녁노을 북병산에 내릴 때 갈매기들의 향연 은빛 날개 적시고 새들이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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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사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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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887 | | 2012-03-31 | 2012-03-31 11:52 |
사랑초 / 김선자 아련한 그리움 보랏빛 날개에 고이 접고 살포시 앉아 있는 청초한 자태 천상의 여인 애달픈 사연은 멍든 가슴 스며들고 실바람도 숨죽여 비켜 가네 어느날 가련한 날개 위에 또르르 이슬이 맺히면 설레이는 봄볓에 날개를 펴고 외돛에 매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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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
기타
행복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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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883 | | 2010-08-14 | 2010-10-02 16:56 |
행복이란 머~언 곳에 있지 않고 오로지 현재에만 존재한다. 우리가 찾는 값진 행복은 과거와 미래 그 어느 삶도 만족시키지 못한다. 내일의 미래를 두려워 말고 오직 현재에만 마족하자. 어재의 불행을 생각하지 말고 오직 현재에만 만족하자. 살이 뜻대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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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
그리움
들꽃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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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869 | | 2012-10-15 | 2012-10-18 03:24 |
들꽃응 찾아 성현 들꽃이 좋아 들길로 갑니다. 구름 따라서 바람을 따라서 걸어도 좋아요 패랭이꽃 언덕 잠자던 풀밭 추억을 깨워 어린 날을 스케치 합니다 들꽃이 좋아 들길 가는 동안은 언제나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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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
애닮음
내 고향 금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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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 2863 | | 2012-09-24 | 2012-09-25 06:56 |
내 고향 금강은 /조영자 세월의 흔적으로 흐르는 당신 미음은 용서의 구름으로 높게만 피어오르고 내 아버지 바 튼 기침 소리 날리던 안개의 그림자만큼 슬픈 자국들은 당신을 멈출 수 없게 하는가보다 지난밤도 잠들 수 없는 뒤척임에 얼마나 많은 산이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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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
기타
고요에 든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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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아래 | 2862 | | 2011-10-27 | 2011-10-27 20:00 |
고요에 든다는 것은 본디의 산이 침묵한다거나 본디의 강물이 정적에 든 그런 멈춤이 아닐 것이다 그것은 어쩐지 좀 무의미하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현상일 터이다. 봄이 오면 대지가 풀을 돋아내고 나무가 꽃을 피우고 그것들이 열매를 맺는 동안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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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
사랑
우리가 물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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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 | 2856 | | 2014-10-02 | 2014-10-02 23:05 |
우리가 물이 되어 강 은 교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 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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