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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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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7974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1567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7292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8530   2013-06-27
3988 ◈ 내 인생의 가시 ◈ 2
장길산
1213 22 2009-01-30
◈ 내 인생의 가시 ◈ 가시는 꽃과 나무에게만 있는것이 아니었다. 세상에, 또는 스스로에게 수없이 찔리면서 사람은 누구나 제속에 자라나는 가시를 발견하게 된다 . 한번 심어지고 나면 쉽게 뽑아낼 수 없는 탱자나무 같은 것이 마음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3987 존경, 사랑, 그리고 믿음/김시종
빈지게
1213 2 2005-04-18
존경, 사랑, 그리고 믿음/김시종 잘 익은 과일을 쳐다보는 것처럼 웃어른을 우러르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사랑은 받는 쪽보다 사랑은 베푸는 것이 더 마음 편하다 믿음이 있는 것은 깊은 물 속에서 밧줄을 가진 것만큼 든든한 일이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3986 思 에 숨겨진 지혜 1
청풍명월
1212   2013-10-26
사(思)에 숨겨진 지혜 생각을 이미하는 한자 '思'는 '밭田+마음心'의 합성어 입니다. 밭을 의미하는 '田'은 본래 인간의 숨골, 즉'이성'을 의미합니다. 감성心의 기초위에 이성田이 작동되는 것이 '思' 입니다. 생각 '思' 를 보면 마음이 밑에 있고 그 위에 ...  
3985 눈물이 나도 가을은 훔칠 수 없다./시현 18
동행
1210 10 2008-09-09
눈물이 나도 가을은 훔칠 수 없다. /시현 마른 풀 더미를 태운다. 뻘건 재속에서 지난 여름은 알맞게 익어 외로운 계절을 신음하며 타오르고 노을이 저무는 하늘가에 붉은 먼지 뿌옇게 일어 눈물이 난다. 허전한 아픔이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노을의 뒷모습...  
3984 = 핸드폰 밧테리 재생법 = 11
윤상철
1210 2 2008-06-13
♣ 핸드폰 배터리 재생 법 ♣ 평소 2~3일 이상 사용하던 휴대폰 배터리가 24시간 이하로 성능이 뚝 떨어져 친구가 소개한 방법이 생각나서 냉동법으로 재생을 시도했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새것처럼 100% 기능회복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 봅시다] 핸드폰 배터...  
3983 출렁거림에 대하여 / 고재종 5
빈지게
1210 2 2005-07-13
출렁거림에 대하여 / 고재종 너를 만나고 온 날은, 어쩌랴 마음에 반짝이는 물 비늘 같은 것 가득 출렁거려서 바람 불어오는 강둑에 오래오래 서 있느니 잔 바람 한 자락에도 한없이 물살치는 잎새처럼 네 숨결 한 올에 내 가슴 별처럼 희게 부서지던 그 못다...  
3982 처음처럼 14
cosmos
1209 54 2006-03-04
Imagine/John Lennon  
3981 길떠나는 이를 위하여.... 5
안개
1209   2006-01-06
길 떠나는 이를 위하여...... 뒤돌아보지 마시게. 선 길로 쭉 걸어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더라도 앞으로, 언덕길에서 미끄러지더라도 앞으로, 곧장 앞만 보고 가다가 누군가 뒤에서 나를 보고있을 것이라는 연민도 집착도 싹둑싹둑 잘라버리고 앞만 보...  
3980 담론... 1
시몬
1207   2013-09-04
좋은 말 한 마디 해 주시죠.? 무엇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요.? 덜 사랑하게. 그러면 되네 섹스에 대해서는요.? 하게 되면 하게. 그러면 되네 운명에 대해서도 한 말씀? 자네를 돌아 보게. 그게 운명이네. 오호! 그러면 인생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실라꼬요? ...  
3979 색깔.... 2 file
시몬
1207   2013-06-26
 
3978 자전거 수리공의 자전거 묘기 2
바람과해
1206   2010-03-04
자전거 수리공의 자전거 묘기 영국 스코틀랜드 시골 출신의 자전거 수리공 대니 맥어스킬(Danny MacAskill, 25)의 성공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4월까지만 해도 맥어스킬의 일상은 평범했다. 스코틀랜드 북서쪽 스카이섬 출신인 그는 3년 전 대도시인 ...  
3977 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1 file
데보라
1205   2013-03-02
 
3976 ★ 바보 들의 첫날밤★ 1
청풍명월
1205   2010-03-07
바보들의 첫날밤=☆ Brindisi 축배의 노래 조수미-베르디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바보들의 첫날밤 바보가 장가를 갔다 그런데 3년이 지나도 아기가 없었으니.. 어느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물었다 부끄러워 망설이던 며느리가 간신히 얘기하는데 '하늘...  
3975 여행자를 위한 서시/류시화
빈지게
1205 6 2005-04-17
여행자를 위한 서시/류시화 날이 밝았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하리. 시간은 과거의 상념속으로 사라지고 영원의 틈새를 바라본 새처럼 그대 길 떠나야 하리.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그냥 저 세상 밖으로 걸어가리라. 한때는 불꽃 같은 삶과 바람 같은 죽...  
3974 아름다운 편지 (퍼온글)
향일화
1205 1 2005-04-12
사람은 어떤 극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자기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고 생각하는 한, 온전한 정신으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 - H. 나우웬  
3973 人 生 1
바위와구름
1204 32 2005-10-09
바위와구름님의 글입니다. 人 生 시/심미숙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  
3972 내가 사랑하는 너는 / 이해인
빈지게
1204 16 2005-04-08
내가 사랑하는 너는 / 이해인 친구와 나란히 함께 누워 잠잘때면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밤새도록 나누고 싶어 불끄기를 싫어하는 너였으면 좋겠다 얼굴이 좀 예쁘지는 않아도 키가 남들 만큼 크지는 않아도 꽃내음을 좋아하며 늘 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꿈을 ...  
3971 일곱가지 행복 2
좋은느낌
1204 2 2005-04-07
일곱가지 행복 첫째, Happy look /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들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 Happy talk / 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 이상 칭찬해 보십시오.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셋째, Happy call / ...  
3970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고등어
1203   2013-02-08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더도말고 덜도 말고 설날만 같아라 넉넉한 마음으로 정도 나누고 사랑도 나누는 우리의 초대 명절 설날 입니다. 정겨운 얼굴이 기다리는 고향에 가실 때는 손에 손에,마음과 마음에 사랑 가득 담아 가시고 삶...  
3969 봄날은 간다/이향아 (외 6편)
빈지게
1202 1 2005-05-01
1.봄날은 간다/이향아 누가 맨처음 했던가 몰라 너무 흔해서 싱겁기 짝이 없는 말 인생은 짧은 여름밤의 꿈이라고 짧은 여름밤의 꿈같은 인생 불꽃처럼 살고싶어 바장이던 날 누가 다시 흔들어 깨웠는지 몰라 강물은 바다에서 만나게 될거라고 실개천 흘러서 ...  
3968 혀 / 문태준
빈지게
1201 35 2005-08-30
혀/문태준 잠자다 깬 새벽에 아픈 어머니 생각이 절박하다 내 어릴 적 눈에 검불이 들어갔을 때 찬물로 입을 헹궈 내 눈동자를 내 혼을 가장 부드러운 살로 혀로 핥아 주시던 붉은 아궁이 앞에서 조속조속 졸 때에도 구들에서 굴뚝까지 당신의 눈에 불이 지나...  
3967 밤길에서/정호승
빈지게
1198 4 2005-06-10
밤길에서/정호승 이제 날은 저물고 희망 하나가 사람들을 괴롭힌다 밤길을 걷는 자의 옷자락 소리가 서둘러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오늘도 나는 깨어진 이웃집 창문 앞에서 잔인한 희망의 추억을 두드린다 눈조차 오지 않아 쓸쓸한 오늘밤에도 희망을 가진 사...  
3966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아침을/정상기
빈지게
1198 2 2005-04-13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아침을/정상기 밝은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며 부시시 몸을 일구던 날 갈잎의 이슬 방울은 일일이 수정처럼 해맑은 미소로 반짝이고 새들은 노랫소리 눈인사 곁들인다 내 마음은 이상의 날개를 달고 창공을 날아 무지개 꿈으로 한아름 영...  
3965 伯夷列傳 菜薇歌(백이열전 채미가) 13
동행
1197 4 2008-05-12
伯夷列傳 (백이열전) 伯夷叔齊 孤竹君之二子也. 父欲立叔齊 及父卒,叔齊讓伯夷. 伯夷曰 父命也 遂逃去.叔齊亦不肯立而逃之. 國人立其中子. 於是伯夷叔齊 聞西伯昌善養老,합往歸焉. 及至 西伯卒 武王載木主 號爲文王 東伐紂 伯夷叔齊 叩馬而諫曰 父死不葬 爰及...  
3964 +:+ 아름다운 중년 +:+ 1
하늘생각
1197   2005-12-15
* 아름다운 중년 / 오광수 *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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