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도 옛부터 붉은 색은 부정과 잡귀를 물리치는 마력이 있다고 믿었다. 도깨비가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말피를 대문에 바른다든지, 사내아이를 출산하면 대문 금줄을 치고 고추를 달아맨다든지, 할머니들이 저승길이 밝아진다고 해 손톱에 봉숭아물을 드리는 일, 혼례 때 청홍색의 실을 초례상에 거는 습속 등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올 한해도 변함없이 "오작교의 홈"좋은사람들방에 애정을 쏟아주신 고우신 님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더욱 더 건강 하시고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