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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장미는 장민데 ...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pe.kr/xe/Gasi_03/32289
2009.06.15
12:32:17 (*.172.92.233)
65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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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장미는 장민데 ...
.
글 /바위와구름
너도
장미는 장민데
뿌리내릴 땅이 없서
울타리 밑에
뿌리 내리고
그리도 고은
얼굴을 하고도
까치발 하고
지나가는 길손에
윙크만 하는
네이름 아름다운 장미
담넘어 들어올
밤 손님에게
나쁜 맘 먹지 말라는
가시 돋힌 수문장의
지킴이 되었나 ?
부로크 덤장에
뙤약볕에도
한마디 불평 없이
오늘도 예쁜 미소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슴 뿌듯이 안겨주는
가시돋힌 넝쿨장미 ...
너도
장미는 장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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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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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2013-07-1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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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5981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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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14
2010-03-22
2010-03-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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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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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
746
8
2009-09-03
2009-09-03 22:28
세 월 이... / 詩. 류시화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 겹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세월은 온전하게 주위의 풍경을 단단히 부여잡고 있었다 섭섭하게도 변해 버린 것은 내 주위에 없었다 두리...
6253
모나리자의 손 외 / 고원(高遠)
1
琛 淵
908
8
2009-08-08
2009-08-08 09:10
모나리자의 손 詩 . 고원(高遠) 저녁 냄새가 번지는 미소 그쪽으로 가까이 가면서 나는 유난히 커다란 모나리자의 손을 느낀다 두껍고 따뜻하다 이 손은 나의 어느 부분이든지 스쳐가거나 휘감을 수 있고 나를 저 아래로 밀어 넣을 수도 있다 그러나 미소 뒤...
6252
겨울비가 내리고
1
전윤수
807
8
2009-08-04
2009-08-04 08:52
td {position:relative} 겨울비가 내리고/새빛 찬바람이 살을 에고 겨울비, 마음을 치는데 창에 비친 꺼칠한 얼굴 말 없는 표정, 눈빛이 싸늘하다 창 넘어 매달린 잎은 이별 아쉬워 안간힘을 다하는데 몰아치는 바람에 아픈 사랑이 흔들리고 있다 너를 두고 ...
6251
바람 부는 날 외 / 황금찬
1
琛 淵
874
8
2009-08-01
2009-08-01 06:58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바람 부는 날 황금찬 겨울 미루나무는 구름보다 차다 바람이 부는 날 까치집은 낙엽보다 외롭다 저 산길에 아기노루가 춥겠다 먹이를 구하러 간 어미는 돌아오지 않고 어두움에 싸이는 까치집 바람이 부는 날엔 아기...
6250
삼계탕드세요
2
전윤수
902
8
2009-07-23
2009-07-23 19:21
.
6249
기다림
2
琛 淵
940
8
2009-07-02
2009-07-02 10:06
기다림 -琛 淵 / 이장우- 초록 주단 길게 깔아놓고 이제나저제나 기다림의 목을 뺀다. 그러기를 수 도 없이 되풀이 하다가 고운 빛깔 누렇게 퇴색되어 먼지처럼 흩날려도 어느 누구 찿아오는 이 없어라. 하얀 서리 맞아가며 잉태된 기다림만 가슴에 묻...
6248
천둥번개 속에 비 내리면 좋겠소/雲谷 강장원
1
雲谷
658
8
2009-06-29
2009-06-29 00:53
천둥번개 속 비 내리면 좋겠소-雲谷 강장원 사랑이 뭣이관데 보고파 애가 타네 고운 임 아니시면 내 가슴 불을 끌까 이대로 다 타고 나면 재가 되어 날리리 돌아선 내 눈가에 이슬이 맺히느니 비 먹은 열구름에 내 설움 실어다가 고운 임 잠든 창가에 밤비 되...
6247
~~未完의 告白~~
바위와구름
571
8
2009-06-28
2009-06-28 18:01
~~未完의 告白~~ 글/ 바위와구름 저리도 아름다운 꽃이 저마다의 향내를 내품고 붉은 태양이 솟아 오르는 찬란한 하루의 시작인데도 憂鬱(우울)한 마음인 것은 거울에 비친 내가 아닌 나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한 삶의 安逸(안일)한 뒤안길에서 현실이라는 굴...
6246
그대로 풍경이 되고싶다 - 김수현
고등어
572
8
2009-06-25
2009-06-25 00:36
그대로 풍경이 되고싶다 - 김수현 반복되는 일상... 지친 하루에서 벗어나 숲 길 햇살을 따라 싱싱한 풀내음 가득 안고 발바닥이 조금은 아파도 좋을 숲 길을 맨발로 걸어보고 싶다 꽃향기 솔 향기 벗삼아 후드득 떨어지는 소낙비도 만나고 구름 따라 작은 산...
6245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전윤수
704
8
2009-06-17
2009-06-17 16:55
td {position:relative} ♡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 꿈이 있는 사람은 걱정이 없습니다.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 그 마음에 사랑이 ...
너도 장미는 장민데 ...
바위와구름
659
8
2009-06-15
2009-06-15 12:32
너도 장미는 장민데 ... . 글 /바위와구름 너도 장미는 장민데 뿌리내릴 땅이 없서 울타리 밑에 뿌리 내리고 그리도 고은 얼굴을 하고도 까치발 하고 지나가는 길손에 윙크만 하는 네이름 아름다운 장미 담넘어 들어올 밤 손님에게 나쁜 맘 먹지 말라는 가시 ...
6243
2009한국의 바람-부채그림 전시회초대합니다.
雲谷
648
8
2009-06-01
2009-06-01 23:58
그리움 하늘로 뻗어 흔들리며 앓는 가슴-雲谷 강장원 초여름 화사한 날 가슴에 비가 내려 무더운 여름 밤에 비 내려 춥더이다 때아닌 찬바람 불어 얼어붙는 외로움 비바람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있더냐 그리움 그렁그렁 눈 가득 고인 이슬 하늘은 저리 맑은데 ...
6242
노을진 석양에 나의 사랑 고백
바위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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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4
2009-05-24 15:26
노을진 석양에 나의 사랑 고백 글/ 바위와구름 꽃은 향기가 있서야 아름답듯이 사랑은 그리움이 깊어야 행복 하나 봅니다 태양이 있서 록음의 고마움을 알듯이 식지 않은 가슴이 있기에 당신을 사랑 하나 봅니다 이슬처럼 瑛瓏(영롱)한 淸雅(청아)함은 세월에 ...
6241
오작교 메인페이지가 왜 자꾸 이렇게 보일까요?
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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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2
2009-05-22 23:12
https://cfile24.uf.tistory.com/original/1371410B4A16B2608EF42A
6240
창문을 열어 보세요 - 바위와구름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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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2009-05-19 22:10
창문을 열어 보세요 - 바위와구름 지금 창문을 열어 보세요 그리고 하늘을 보세요 높게 깔린 구름도 이 가을을 노래하고 살포시 고개 내민 햇빛은 감나무에 살포시 내려 앉아 붉게 물드리우고 있네요 세월의 흐름을 피할수 없서 담쟁이도 하나 둘 갈색으로 퇴...
6239
아카시아 꽃 필 때
장호걸
606
8
2009-05-18
2009-05-18 17:34
아카시아 꽃 필 때 글/장 호걸 지금도 또렷이 아카시아 꽃이다 너는 오래도록 아카시아꽃으로 피었다 빛바래지 않아서 더욱더, 내가 설레나 보다 지난 세월을 네 체취가 나를 쉴새 없이 들락거리게 한다 나는 기쁘다. 함께 했던 자국은 포도 송이처럼 여물어 ...
6238
소나기 내리는 날의 수채화 - 淸河 장지현
고등어
596
8
2009-05-09
2009-05-09 17:11
소나기 내리는 날의 수채화 - 淸河 장지현 몸은 비를 맞아도 마음은 적실 수 없듯이 자연은 아무런 말 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젖어 드는 영혼의 정화 빗줄기 대신하여 씻어가랴 너를 볼 수 없어도 품에 젖는 상상의 날개를 펴 빗방울 파란 이파리 애무하듯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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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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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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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2009-04-30 22:49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 박현진 그대를 만나 메마른 영혼 비와 같이 젖어든다. 그대 향한 연민의 바람 향긋하게 스며들어 사랑 때문에 오한이 난다. 사랑에 흠씬 젖어 행복 마를 날 없더니 가랑비에 옷 젖듯이 고요한 웃음을 적신다. 여과 없이 건네준 사랑 ...
6236
행복한 그리움 / 박현진
석향비천
499
8
2009-04-30
2009-04-30 19:44
♬
6235
사랑 한만큼 / 한송이
석향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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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09-04-24
2009-04-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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