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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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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6464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0040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5806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7034   2013-06-27
2938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9
윤상철
803 4 2007-07-14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습니다. 잃었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습니다. 얻었다고 너무 날뛰지 마세요. 이 생을 잃으면 내생을 얻는 것이고, 병을 얻어 건강한 육신을 잃으면 그 동안 경시했던 내 ...  
2937 타국살이 이래서 서글픕니다!!! 12
유지니
845 10 2007-07-14
오늘 아니 어제(7월 13일)에 미국에서 만나, 이따금씩 쇠주도 한잔하며, 세상살이 터놓고 얘기하며 지내던 친구녀석 아버님께서 영면을 하셨다는 소식을 아침일찍 들었습니다.(물론 그친구 부모님께서는 한국에 계셨지요) 물론 당장 한국에 들어가야 되는것이 ...  
2936 슬픈 因 緣 3
바위와구름
850 6 2007-07-14
슬픈 因 緣 글/바위와구름 인연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잊어야 했을까요 숨쉬는 것 조차도 힘이 들었든 하루 하루 를... 당신을 생각하고 가슴저미는 슬픈 추억을 삼키며 다시는 맞나지 말자고 인연이 아니었다고 그렇게 잊어야만 했을까요 아니면 언젠가...  
2935 구름 걸린 미루나무 / 이외수 8
그림자
823 4 2007-07-14
Les Larmes de Jacqueline / Offenbach  
2934 다도해를 보며/마종기 7
빈지게
827 5 2007-07-13
다도해를 보며/마종기 남도의 한려수도나 해남 땅끝에 사는 또 남해의 보리암 밑 바다에 떠 있는 작고 많은 섬들이 대낮에도 부끄러워 넓은 구름 안개에 아랫몸 감추고 나무 고깔의 머리만 내밀고 있다. 이게 대체 몇 개나 되는 섬이냐 물으면 나요, 나요 하...  
2933 따라하지 마세요. 쬐끔 아픕니다 7
오작교
873 4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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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2 담쟁이/도종환 8
빈지게
797 3 2007-07-13
담쟁이/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  
2931 그래요, 그렇지만 그대 10
cosmos
977 26 2007-07-13
Good Bye Moscow / Francis Goya  
2930 * 추억(追憶)에 대한 묵념(默念) 6
Ador
810 1 2007-07-13
* 추억(追憶)에 대한 묵념(默念) 당신도 비 오는 밤엔 혼자인가요 모락이는 차 한 잔 놓고 나면 밤 비 내리는 가로등 아래 수정(修正)하지 않은 초상화(肖像畵) 하나 쯤은 서 있나요 못이기는 척 만나는 봐야지요 어느 세월만큼 돌아가 마주하였나요? 그냥, ...  
2929 못자국~~ 5 file
데보라
838 2 2007-07-12
 
2928 우리 멸종 씨앗들 미국이 챙겨 되돌려 준다니 3
윤상철
797 2 2007-07-12
[사설] 우리 멸종 씨앗들 미국이 챙겨 되돌려 준다니 우리 땅에선 滅種멸종돼 사라져버린 재래종 콩·팥·들깨·고추·배추 등 우리 土種토종 농작물 씨앗 34종 1679점이 미국에서 돌아온다. 이 씨앗들은 미국이 대한제국 때부터 한국에서 근무한 외교관과 미국 ...  
2927 모든 질병에 탁월한 처방이랍니다 ^^ 8
녹색남자
801 2 2007-07-10
*모든 질병에 신효* 옛날에 유명한 의학자이신 ‘구선자(九仙子)라는 분이 계셨다. 하루는 나이 40정도의 환자가 찾아왔다. 증상이 이러했다. “온몸에 기운이 다 빠져 나가고 일할 의욕이 없어지며 온몸이 갑갑하며 목이 꽉 막히는 것같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가...  
2926 천경자의 「장미꽃을 든 여인」 / 강경우 7
우먼
965 2 2007-07-10
천경자의 「장미꽃을 든 여인」 / 강경우 강 건너를 보는 듯 눈망울 그 콧날 곧은길을 달려서 내려서면 나비와 꽃 송이송이 까만 드레스. 노루목 길게 가시에 피운 꽃을 들고 서서 마그마인 듯 꼭 다문 입술 초조하다. 언제까지 서 있을까, 저 눈빛 두 줄 철로...  
2925 아름다운 동행 6
윤상철
800   2007-07-09
길을 가다가 개울목에 다다랐을때 마주오는 프랑스인 노부부를 만났다 백발의 남편은 신고있던 등산화를 벗어 자신의 목에 걸고 안쓰럽게 자신을 바라보는 부인을 뒤에 둔채 혼자서 개울목을 조심스레 건너고 있었다 "당신의 Dear Princess 는 어찌하고 홀로 ...  
2924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최두석 7
빈지게
821   2007-07-09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최두석(1956~ )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무슨 꽃인들 어떠리 그 꽃이 뿜어내는 빛깔과 향내에 취해 절로 웃음 짓거나 저절로 노래하게 된다면 사람들 사이에 나비가 날 때 무슨 나비인들 어떠리 그 나비 춤추며 넘놀며 꿀을 빨 ...  
2923 [★*헉이런*★] ‘이런 부부도 있습니다’ 3
데보라
814   2007-07-09
@@@ 2일(현지시간) 중국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내몽고자치구) 츠펑에서 세계 최장신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56세의 바오 시순(56세·236.2cm)이 자신의 아내 샤수젠(29세·168cm)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 혼인신고를 한 이 부부는 오...  
2922 [★*깔깔깔*★] 황당한 궁금증 4
데보라
842   2007-07-09
@@@ 황당한 궁금증... ▶ 닭장 속에는 닭이,토끼장 속에는 토끼가, → 그런데 모기장 속에는 왜 사람이 있는걸까? ▶ 세월이 약이다'라고 사람들은 말을 한다. → 그렇다면 양력은 양약이고 음력은 한약일까? ▶ 장남에게 시집 안 간다는 요즘 여자들은 → 결혼하면 ...  
2921 7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이채 4
빈지게
812 1 2007-07-09
7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이채 묵묵히 견뎌내는 당신의 땀방울을 사랑합니다 구리빛 얼굴에 짠 내음의 소금기가 당신의 울타리안에서 기쁨의 샘터가 되고 가지마다 가득찬 보람의 열매들이 하나 둘씩 영글어가는 소리 싱싱하도록 젊은 7월의 숲에서 나팔...  
2920 흘러간 어린시절의 회상 1
늘푸른샘
797 1 200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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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9 백혈구와 적혈구의 사랑~ 4 file
데보라
816 1 2007-07-08
 
2918 * 초사흘 밤 13
Ador
800 2 2007-07-08
* 초사흘 밤 그믐을 참다가 겨우 넘겼나 뜰에 서성이는 눈섶 달. 삵괭이 지나는 소린가 슬며시 잡아보는 문고리. 귀뚜리 울음 멈추면 그리움은 내달아 커텐에 홀연히 홍시와 더불은 춤사위, 감나무 이파리에 오른다. 기어코, 파랗게 바랜 잠 걸치고 몽유병(夢...  
2917 너를 사랑하고도 12
cosmos
811   2007-07-08
너를 사랑하고도 / 박강성 body { background-image:url(https://pds16.cafe.daum.net/download.php?grpid=15Av8&fldid=H2VI&dataid=51&fileid=1??dt=20060913150523&disk=22&grpcode=ahpduri001&dncnt=N&.jpg);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  
2916 술(酒) 한잔 생각나네 8
윤상철
817   2007-07-07
花間一壺酒 꽃나무 사이에서 한 병의 술을 獨酌無相親 홀로 따르네 아무도 없이. 擧杯邀明月 잔 들고 밝은 달을 맞으니 對影成三人 그림자와 나와 달이 셋이 되었네. 月旣不解飮 달은 술 마실 줄을 모르고 影徒隨我身 그림자는 나를 따르기만 하네. 暫伴月將...  
2915 人生의 生命 그리고 靑春 3
바위와구름
789 6 2007-07-07
人生 의 生命 그리고 靑春 글/바위와구름 ~~生 命~~ 고고한 달밤에 뜨락을 거닐다 발길에 으스러지는 悲鳴이 들리다 한 목슴을 간직 했을... 그리고 뉘 조상의 피ㅅ줄이거니... ~~靑 春~~ 피를 吐 하고 살을 할퀴고 정열 밖에 없으려니... 고히 피여나는 해당...  
2914 ▒ 퇴고(堆敲).....글짓기와 마무리 마음가짐 ▒ 11
Ador
795 3 2007-07-07
▒ 퇴고(堆敲).....글짓기와 마무리 마음가짐 ▒ 1. 고쳐쓰기 1) 퇴고(堆敲)의 개념 - 이미 작성된 초고를 놓고 그 글에 미진한 점은 없는지, 불합리한 점은 없는지, 논지가 잘못 전개된 부분은 없는지, 빠진 것은 없는지, 불필요한 것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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