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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드세요!!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72472
2008.07.17
17:24:53
840
4
/
0
목록
참외
뜨거운 여름 뙤약볕 아래
흙더미 밭에 몸을 굴리며
너는 이렇게 서늘한 맛으로 커 나왔구나
쓰디쓴 젖꼭지를 물고
온몸으로 고통을 빨면서
너는 이렇게 달콤한 맛으로 차올랐구나
세상은 눈부신 날들인데
너는 홀로 짙푸른 그늘 아래서
이렇세 환한 등불로 노랗게 익어왔구나
참고 참고 또 참아온
인내어린 꿈의 열매처럼
-- 참사람의 숲에서 --
이 게시물을
0717.JPG (173.1KB)(0)
목록
2008.07.17
17:29:10
여명
빈지게님 넘맛있어 보여요....
잘 먹을께요....
고맙습니다.
2008.07.17
17:41:16
고이민현
색갈이 선명하고 크면 좋은줄 알았는데
그것만은 아니드라구요.
먹어 봐서 달아야 좋은 참외지요......ㅎㅎㅎ
당연지사.
만원에 몇개 가져가면 되유?
2008.07.17
18:52:42
레몬트리
참외가 먹음직 스럽네요
전5개만 가져 갈건데
맛나게 잘 먹을께요^^
2008.07.18
02:11:58
파인
인내 함으로써 태어 날 수 있었던 달콤한 열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2008.07.18
07:25:12
cosmos
요즈음 이곳에서
먹는 참외맛이
꿀맛이더라구요.
진짜루 맛나 보이네요
잘 먹을께요 빈지게님
두개 먹어도 되쥬?^^
2008.07.19
01:11:32
별빛사이
가족이 1,515명
참외도 트럭으로 싣고 오셨군요
빈지게님 오랫만에 뵙지요?
땀흘려 실어오신 참외 맛나게 먹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08.07.19
14:23:38
들꽃향기
쓰디쓴 젖꼭지를 물고 자라나온 참외라그런가
더욱 맛나 보이네요 하나만 깍아 먹고갈께요 남어진 우리회원님몫
2008.07.20
22:13:15
패랭낭자
우와``
저녁 간단히 먹었드니 출출
노란 맛난 참외 사각사각 깍아 먹구 갑니다
2008.07.21
19:33:22
빈지게
여명님! 고이민현님! 레몬트리님!
파이님! cosmos님! 볓빛사이님!
들꽃향기님! 파랑낭자님!
약소한 저의 성의 이지만 맛있게
드셨다 하오니 감사합니다.
여러 회원님들 드리려고 과일 구입할
일도 없는데 평소에 자주가는 과일 도
매상에 찾아가서 카메라에 담아 왔답
니다.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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