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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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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587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9448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5224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6454   2013-06-27
4463 가을사랑/도종환
빈지게
862 2 2005-10-23
가을사랑/도종환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  
4462 울음이 타는 가을江
고암
858 2 2005-10-23
 
4461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나태주 1
빈지게
867 1 2005-10-24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나태주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사랑한다는 말 차마 건네지 못하고 삽니다. 사랑한다는 그 말 끝까지 감당할 수 없기 때문 모진 마음 내게 있어도 모진말 차마 못하고 삽니다. 나도 모진말 남들한테 들으면 오래오래 잊혀지지 ...  
4460 기다리는 까닭 / 김춘경 1
빈지게
959   2005-10-24
기다리는 까닭 / 김춘경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더 이상 자랄 수 없는 그리움의 키만큼 이미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어설픈 까닭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더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사슬에 ...  
4459 물안개 - 9. 수락산정에서 1
진리여행
900   2005-10-24
물안개 - 9. 수락산정에서 청하 권대욱 가을내음이 산록을 넘어 오길래 마음을 그리움에 담아가는 아침녁 나그네 갈바람이 스며든 아기씨의 치맛단이 흩날리고 수락산정 발돋움하여보니 멀기만 하여라 동녁햇살이 눈부시어 가을일줄 알았다네 돌계단길 숨은 세...  
4458 시월의 기도 / 詩 향일화
향일화
848 1 2005-10-24
영상 제작 세븐님  
4457 그대 내게 아픔이어도 좋다 1
동산의솔
910   2005-10-25
그대 내개 아픔이어도 좋다/시:오영해 그대 내게 아픔이어도 좋다 그대로 인해 그리움으로 매마른 몸을 떨며 노을보다 붉게 눈이 젖어도 내겐 그대가 있지 않은가 내게 그대 아픔이어도 좋다 가슴에 담긴 그대 가끔씩 아무는 상처 다시 후벼도 묻어나는 아픔...  
4456 들판에 이는 가을바람(산머루님께) 2
우먼
898 2 2005-10-25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을 이곳에서 열었습니다 옷깃이 자꾸만 여며지는 그런 날들이 시작 되었습니다 일등 공신인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기꺼이 산머루님의 하루가 모든것이 풍성함으로 꽉 채워지길 바랍니다  
4455 나무/복효근 1
빈지게
830 3 2005-10-25
나무/복효근 땅 속 깊은 곳에 고인 드맑은 물과 신께서 반죽해놓은 가장 고운 흙을 찾아 기도하는 손의 형상을 푸르게 푸르게 별 가까이 빚어올리는 너는 무엇이 몹시 그리운 모양이다 오늘도 어깨 위에 눈망울이 슬프디 슬픈 새 몇 마리 얹어놓고 하늘 먼 곳...  
4454 어느 초등학생의 일기 2
김일경
856 2 2005-10-26
엄마, 아빠가 밤에 뭐 하는지 궁금했다. 그날 밤 침대 밑에 기어 들어가, 숨어 있었다. 위, 아래로 움직이는 침대에 깔려 죽는 줄 알았다. 답답해서, 살짝 나왔는데... 엄마, 아빠는 합체하고 있었다. 나도 홀랑 벗고 아빠 등에 달라 붙어서 3단 합체 시도하...  
4453 그림에 색깔 입히기 3
김일경
858 8 2005-10-26
 
4452 茶 값은 요새 더치페이?
김일경
915 19 2005-10-26
 
4451 꿈꾸는 가을 노래/고정희
빈지게
914 18 2005-10-26
꿈꾸는 가을 노래/고정희 들녘에 고개 숙인 그대 생각 따다가 반가운 손님 밥을 짓고 코스모스 꽃길에 핀 그대 사랑 따다가 정다운 사람 술잔에 띄우니 아름다워라 아름다워라 늠연히 다가오는 가을 하늘 밑 시월의 선연한 햇빛으로 광내며 깊어진 우리 사랑 ...  
4450 그대 안의 나는 / 김정선 2
빈지게
952   2005-10-26
그대 안의 나는 / 김정선 난 그대 가슴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한 송이 물망초이고 싶어 세월이 모든 걸 잊게 해도 내 사랑만큼은 잊혀지지 않는 꽃이 되고 싶어 난 그대 가슴 한 모퉁이에 피어나는 보랏빛 작은 제비꽃이고 싶어 그 꽃잎을 따서 그대의 영원한...  
4449 내변산의 풍경1 3
하늘빛
862 1 2005-10-26
주말에 부안 내변산을 산행하며...힘든 산행이었지만 극복한 그 기쁨....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  
4448 내변산의 풍경2 2
하늘빛
902 3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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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7 내변산의 가을향기 2
하늘빛
792 1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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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6 사랑한 죄의 아픔 3
하늘빛
958   2005-10-26
♡사랑한 죄의 아픔 ♡ - 하 늘 빛 - 왜 이렇게 아픈 겁니까 가슴을 도려내듯이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 겁니까 견디기 힘든 지금의 이 아픔이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가슴 찢어지는 아픔인데 당신을 죽도록 사랑했던 죄이겠지요. 난 당신한테 죄인입니다. 아낌없...  
4445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이 친구한테 다 하세요... 3
김일경
887 3 2005-10-26
 
4444 주님의 사랑을 1
잔다르크
903   2005-10-27
이토록 사랑하셔서 자녀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는지요. 저희가 처한 곳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를 우매한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주님의 계힉속에 우리가 이세상에 오고 이...  
4443 계절은 가을인데
동산의솔
843 3 2005-10-27
계절은 가을인데 덧없는 세월에 지루하던 여름은 가고 어느새 계절은 가을인데 옷속을 스미는 바람이 서늘한 호숫가에 다가서니 은빛 반짝이는 물결에 생각이 난다 옛 고향마을 작은 연못 그 은빛 물결 생각이 난다 물결위에 머무는 고향 생각에 잔잔한 그리...  
4442 길/윤동주(尹東柱)
빈지게
853 5 2005-10-27
길/윤동주(尹東柱)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우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  
4441 가을노래/이해인
빈지게
926   2005-10-27
가을노래/이해인 가을엔 물이 되고 싶어요 소리를 내면 비어 오는 사랑한다는 말을 흐르면 속삭이는 물이 되고 싶어요 가을엔 바람이고 싶어요 서걱이는 풀잎의 이마를 쓰다듬다 깔깔대는 꽃 웃음에 취해도 보는 연한 바람으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풀벌레이고...  
4440 물안개 - 10. 돌탑
진리여행
865 1 2005-10-27
물안개 - 10. 돌탑 청하 권대욱 산허리 가로질러 가는 길 섶에는 으악새가 하염없이 갈녁을 보채고 찬바람이 자던 곳에는 구름이 숨어있네 속깊은 아낙네가 올려보던 작은 돌탑 무슨 한이 그리많아 이리도 애처롭노 너는 천년을 지키는 자리건만 이 바람 바뀌...  
4439 보고싶은마음
달빛향기
824 1 2005-10-28
2 *** ♣♣♣당신을 보고 싶은 마음♣♣♣*** 그 무엇으로 어떻게 말해야 하나? 그 무엇으로 어떻게 대신해야 하나? 그 무엇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그 어떤 말로도 그 어떤 단어의 의미로도 이 보고 싶은 마음을~ 뜨겁게 옹골차게 표현할 시어는 없을까? 뜨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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