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가진 것 보잘 것 없지만... ♧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 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 것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 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은글중에서-
댓글
2005.12.12 11:44:03 (*.105.151.113)
오작교
제게 메일로 온 것인데
이미지가 좋고 글이 좋아서 올립니다.
보낸 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댓글
2005.12.12 12:24:46 (*.235.244.32)
고운초롱
초롱이..
가진 것 보잘 것 없지만..
따뜻하고 큰 가슴으로 ..
안아 주고 사랑해 주는 님이 있어서..
추운 겨울이 왔어도..춥지 않고 더욱 행복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
잘 키워주신 친정부모님께..
늘 고맙구여~~^^*

외롭거나 쓸쓸하지 않게
우리의 홈을 위하여
날마다 수고를 하시는 감독님께도
행복 한아름 안겨주고 싶습니다.^^
기분만땅 하고 가네여~ㅎㅎㅎ~
감사드려요.^^*
댓글
2005.12.12 21:10:27 (*.167.146.42)
김경희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글이네요
가끔씩 들려서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좋은 글,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댓글
2005.12.13 00:30:44 (*.84.84.242)
Jango
오작교님!
남원에도 눈 많이 오지 않았는지요?
“내 가진 것 보잘 것 없어도” 너무 아름답고 좋은 내용이네요^^

이 내용을 우리 홈에서 닉네임과 게시물까지 삭제하시고 지금은 소식이 없으신
고우신분이 봤으면 좋겠네요.
그 분과는 만나 뵙지도 못했고 목소리조차 들어보진 않았지만 메일을 서너 번 주고받은 것이
전부인데 지금은 소식도 없으시답니다.

그래도 산머루는 그분보다 세상을 더 살았기에 가능하면 따뜻한 말씀을 해주려고 애썼습니다만
그분은 좋은 사람들의 방장인 산머루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 분이죠.
그래도 산머루는 좋은 뜻으로 해석하고 전혀 개의치 않았었는데~~~

한편으론 구설수에도 오를 수 있는 공개적인 게시물도 있었습니다만
진정 산머루는 개의치 않았었는데 지금은 좀 섭섭하네요.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그분이 다시 오셔서 그전처럼 다시 재미있는 대화를 우리 홈에서 나누었으면 좋으련만~~~
어디 게시든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합니다.
오작교님 추우신데 내일 아침 조심하시구랴^*
댓글
2005.12.13 08:40:28 (*.105.150.196)
오작교
산머루님..
그 분도 그 분 나름대로의 어떠한 사연이 있겠지요.
너무 마음 두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온라인이라는 것이 오고 감이 자유스러운 장점도 있지만
조금은 아주 조금은 사람의 냄새들이 없어져 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진실한 뜻이 왜곡이 되어서
우리들을 슬프게 할 때도 있지요.

그러는 것도 삶은 살아가는 한 방편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아파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341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file
오작교
66075   2010-07-18 2013-04-13 20:51
공지 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18
오작교
66680   2007-06-19 2009-10-09 22:50
오늘 하루의 길 위에서 (2)
달마
2005.12.14
조회 수 984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2)
달마
2005.12.14
조회 수 549
가슴으로 그리는 사랑 (10)
고운초롱
2005.12.14
조회 수 1061
고도원의 아침편지(12월 14일) (4)
오작교
2005.12.14
조회 수 663
조회 수 678
중년이란 세월속에.... (2)
붕어빵
2005.12.14
조회 수 694
존재의 기쁨 (3)
좋은느낌
2005.12.13
조회 수 621
조회 수 733
무릅을 꿇고 있는 나무 (2)
달마
2005.12.13
조회 수 667
♣ 사랑이 있었기에 (4)
♣해바라기
2005.12.12
조회 수 533
내 가진 것 보잘 것 없지만... (5)
오작교
2005.12.12
조회 수 917
추천 수 20
안뇽~^^* (7)
고운초롱
2005.12.12
조회 수 732
조회 수 596
조회 수 535
조회 수 958
고우신 님들~얼른~ 오세여~ (7)
고운초롱
2005.12.10
조회 수 809
조회 수 9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