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이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글을 주고 받는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좋은글들이 있는 이런 사이트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된것도 참 기쁘군요.
외국에 나와 산지 올해 8월이면 10년이 되고 한국에서의 추억들이 떠 오르며 이런 사이트에 저절로 발길이 가게 되나봅니다. 외롭다는 증거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인지.

요즘 회사에 감원바람이 불어 마음도 무겁기도 하고 뒤숭숭하기도 하고...

좋은글 많이 읽고, 저도 어떤 남길 흔적 있거들랑, 어느 분네들께라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쏟아내 놓고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시카고에서, 씨보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