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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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1223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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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4924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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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0662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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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1883 | |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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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이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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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20 | 3 | 2007-06-08 |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 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시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 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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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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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 | 820 | 11 | 2007-06-15 |
* 무제 103 나의 숲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고 바람의 속삭임을 저만치 늙은 소나무 정령(精靈)의 언어로 노래 한다 허리 저리도록 무거웠던 짐이나 슬픔이니, 아픔이니 하는 것들을 돌아보는 여유도 주어 지나간 시간은 아름다웠다고 미소를 띠게도 한다 삶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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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채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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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 820 | 2 | 2007-06-18 |
못 채운 일기 글/이병주 밤이 찾아온다. 다 그리지도 못했는데 어스름 그림자 기울어지면서 어설픈 그림으로 색채조차 채워지지 못한 채 그냥 하루는 지나가버린다. 먼저 그린 풀 나무는 머쓱한 모습으로 주위를 채워주길 바라고 서 있고 그리지 못한 여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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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전미진(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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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나 | 820 | 1 | 2007-07-03 |
산다는 것은 전미진 산다는 것은 비 온 뒤 질퍽한 언덕길 돌아갈 수 없는 외나무다리서 휘청거리는 그리움 산다는 것은 뜨거운 태양빛에 녹아내리는 아스팔트 길에서 식히지 못하는 마음 산다는 것은 대나무 멍석 깔아놓고 모닥불 피워 짓궂은 모기 쫓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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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9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773/067/100x100.crop.jpg?20220504220821) |
아빠 내가 소금 넣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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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820 | 1 | 2007-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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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8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957/067/100x100.crop.jpg?20220427200958) |
아래 위를 뒤집으면 전혀 다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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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820 | 2 | 2007-07-31 |
아래 위를 뒤집으면 전혀 다른 그림 아래 위를 뒤집으면 전혀 다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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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이라 부르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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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 | 820 | | 2007-11-24 |
. 가을의 끝자락을 첫눈이 짖밣고 지나간 자리 정녕 가을은 다시는 아니 올것처럼 바람처럼 가버렸다. 지난 가을이란 표현으로 되돌아보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을 했을까? 돌이켜 보건데 특별나고 유별난 일들이야 하지만 작고 크고 생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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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너무 그리운 날은 / 김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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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20 | 1 | 2007-12-14 |
사랑이 너무 그리운 날은 / 김구식 사랑에 찬바람 불어닥칠 날 없으랴 사랑에 구멍나지 않을 가슴 있으랴 뒹굴어도 목메어도 풀리지 않는 응어리 사랑이 그리 수월한 장난이더냐 사랑은 문 틈 사이로 눈만 내놓고 마음은 저 동구 밖에 나가서 오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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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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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매기뜰 | 820 | 6 | 2008-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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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영혼 ㅡ 420년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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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 820 | 5 | 2008-07-06 |
사랑과 영혼 ㅡ 420년전 편지 사랑과 영혼 ㅡ 420년 전의 편지 원이 아버지께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 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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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말할 수 있으면 / 조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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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21 | 3 | 2005-10-13 |
외롭다 말할 수 있으면 / 조용순 무인의 섬에 홀로 떨어져 외로움이 온몸을 휘감고 목을 조르면 외롭다는 말도 새어 나오질 못한다 그저 멍하니 하늘 보며 말을 잃어버린 벙어리가 되고 어쩌다 흐르는 구름이라도 이쪽으로 오는 느낌이 들면 창가에 매달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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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 7. 가을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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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여행 | 821 | 1 | 2005-10-13 |
물안개 - 7. 가을 상념 청하 권대욱 찬 이슬이 흔적을 감추던 날에 용마산 그 긴 자락에는 가을 내음이 지나고. 한강물은 말도 없지만 그래도 흘러가건만 석양에 물들은 인수봉 아득도 하여라. 저 건너 불암산은 물빛마져 흔들리네 강변땅, 넓은 들판에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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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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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821 | 4 | 200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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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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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화 | 821 | 1 | 2006-01-26 |
가족들과의 기쁨의 교제 속에서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설날이 되시면 합니다. 그동안 베풀어주신 정에 감사드리며 병술년 한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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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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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21 | 7 | 2006-02-14 |
지난해 2월 5일 토요일 정오를 넘긴 시간이었다. 대학 입시에 고배를 마신 아들이 재수를 하기위해 서울 강남의 학원에 접수를 하고 학원도 합격자가 발표되는 날이었는데 내가 퇴근을 했는데도 그때까지 집에 전화가 오지 않 았다고 했다. 나는 불안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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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봅니다/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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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21 | 9 | 2006-02-22 |
마음을 열어봅니다/정호승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다. 인간만큼 고독한 존재는 없다. 그것이 인간의 기본 명제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도 혼자 외롭게 태어나지만 죽을 때도 혼자 외롭게 죽어간다. 인간이 외롭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인간의 삶을 이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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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꽃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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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섭 | 821 | 13 | 2006-03-07 |
고통은 꽃이었나 / 차영섭 한 송이 꽃을 아름답게 피우기 위하여 꽃나무는 얼만큼 고통을 겪었을까요. 한 송이 꽃을 성스럽게 피우기 위하여 그들은 그렇게도 고통을 겪었을까요. 사랑에서 고통을 빼면 사랑은 어떤 맛일까요. 황야에서 사막에서 핀 고통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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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6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125/058/100x100.crop.jpg?20220429161320) |
삶을 위한기도 /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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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 821 | 11 | 2006-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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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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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 821 | 6 | 2006-03-16 |
그대여.../ 김자영 그대 옆에서 세심히 챙겨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눈물을 아무리 한 가마를 쏟아 낸다 해도 같이 있어 주는 것보다 더 큰 힘이 되지 않겠지만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그대와 함께하지 못해 내가 더 아픕니다 내 사랑 슬퍼 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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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詩가 아닌 노래로...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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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 821 | 14 | 2006-03-24 |
먼저 1000명의 식구들과 매일 행복에 젖으실 오작교님을 비롯하여 울님들께 축하드립니다. 빛이 못하는 노래지만 축하드리는 의미에서 들고 왔으니 웃지 마시고 들어주시길 ㅎㅎ 매일 울님들께서 사랑 주시는데 받기만 하는 미안한 마음에 울님들께 노래 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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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3 |
느낌표를 지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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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섭 | 821 | 8 | 2006-03-31 |
느낌표를 지녀요 / 차영섭 물음표(?)를 봐요 이상하지 않나요 뭔가 풀리지 않아서 꼭 걸고 있는 모습이. 느낌표(!)를 봐요 하늘에서 뚝 떨어진 빗방울처럼 시원스럽게 쭉 펴진 모습을. 가슴에 물음표를 지녀요 궁리해서 느낌이 닿으면 느낌표가 될테니.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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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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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21 | 10 | 2006-04-22 |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도종환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그대 마음의 눈 녹지 않는 그늘 한쪽을 나도 함께 아파하며 바라보고 있지만 그대여 우리가 아직도 아픔 속에만 있을 수는 없다. 슬픔만을 말하지 말자. 돌아서면 혼자 우는 그대 눈물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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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같은 사람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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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821 | 3 | 2006-04-25 |
♡* 봄과 같은 사람 *♡ 이해인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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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0 |
웃음마저 앗아간 追 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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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821 | 9 | 2006-04-30 |
웃음 마저 앗아간 追 憶 ~詩~바위와 구름 어쩌면 아슴푸레한 꿈이기도 했는데 깨어진 거울 속에 追憶이 되고 지긋이 감어 본 두 눈 앞에 焦點 흐린 幻影은 차라리 잊고 싶은 哀想 이지만 어제도 오늘도 마음 구석엔 아직도 못다 아문 傷處 때문에 웃음 마저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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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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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21 | 3 | 2006-05-13 |
사랑/강성일 사랑에 대해 생각할 때 봄날은 가고 사랑에 대해 시를 쓸 때 봄날은 오고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사람 하나 만나 함부로 사랑해 봤으면 사랑 때문에 눈멀었을 때 새벽별은 더욱 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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