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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포플러
https://park5611.pe.kr/xe/Gasi_05/63117
2006.07.07
08:56:02
97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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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 이 명분
비 오는 날이면
허름한 찻집 창가에 앉아
속내 털어놔도 흉허물없는
친구와 수다를 떨고 싶다
우스개 잘하는 친구라면
우울했던 기분도 상쾌하겠다
켜켜이 쌓여 있던 스트레스
늘어진 수다로 훌훌 헹구어
한바탕 웃음으로 삭히며
삶이란 다 그렇고 그런 거라며
찻잔 비우듯 마음도 비우고......
https://sorasory.com.ne.k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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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7
14:15:28
빈지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6.07.08
03:08:31
푸른안개
비오는 날이면
창가에 서있으면
누군가 금방이라도
나타날것만 같아요.
그래서인지
비오는 날엔
창가에 자주 서성이나봐요.
좋은 친구 하나 두어
비오는 날 만나서
따뜻한 차라도 같이 마시면
차암 좋겠어요.
잠시 분위기에 빠져 보앗읍니다.
늘 건강하세요~
2006.07.15
15:47:33
포플러
빈지게님, 푸른안개님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황금연휴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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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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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1
나는 어디에... -써니- 그대를 보내며 나도 보냈다 그대가 돌아올땐 나도 돌아올줄알고 그대가 올줄모르니 나도 올줄모른다 그저 허상인 나는 눈이 와도 추운줄모르고 비가와도 젓을줄모르고 거리를 걸어도 발길은 땅위를 떠돌고있다 나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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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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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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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07-08-07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ㅣ 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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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테러집단이라면 上海임정도 테러집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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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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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2
“탈레반이 테러집단이라면 上海임정도 테러집단인가” 강정구(사진)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인질을 납치한 탈레반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동일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 교수는 3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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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9
가을의 품안 / 정재삼
빈지게
782
2007-09-16
가을의 품안 / 정재삼 대지를 뚫고 날아오르는 산들바람 가을 품안에 안겨 잔잔하다 세월의 강물 따라 흘러 찾아낸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꿈도 가을 품안에서 숨 쉰다 맑은 아침 햇살에 씻은 바스락거리며 뒹구는 낙엽소리도 가을 품안에서 잠들고 있다 가을의 ...
4978
감사
1
똑순이
782
2
2008-02-16
오늘도 오작교를 방문하여 좋은글 좋은 음악 듣읍니다 얼마나 마음이 포근하고 감사한지 몰읍니다 따스한마음 좋은생각 모든사람들이 이런마음이곘지요 항상 좋은생각 하면서 살겠어요 고맙습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날 되세요
4977
봄을 기다립니다. <펌>
4
별빛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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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5
봄의 소리 들으며 唯井/朴貞淑 긴 동면 벗어나려고 부스스 눈 비비고 눈 카풀을 열었습니다. 짓눌린 가슴을 풀어헤치고 힘 버거워, 채 뜨이지 않은 눈으로 쏟아지는 세상의 빛을 보았습니다. 빨간 눈 망울처럼 생긴 새순 마른 팔다리 거친 피부색 말 없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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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묻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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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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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어둠에 묻히는 것 시현 고비에서 부는 바람을 맞으며 밤바다에 은하수가 출렁거린다. 세상의 빛이란 빛들이 흐르는 물과 바람뿐인 강둑에 곤두박질치며 어둠속에 묻혀들고. 외롭고,그리운 또는 두려운 것 프리즘 빛살에 흩어지며 어둠은 내 손 안에도 묻혀 드...
4975
달빛 내리는 밤
3
산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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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전체화면 감상 BGM: Adieu Jolie Candy / Frank Pour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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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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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토요일 아침에 남산을 올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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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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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이 일어나니 비가 막 퍼붓는다. 아침9시에 동대역에서 만나 남산을 걷기로 하였는데 망설어졌다. 우선 헬스에 가서 걷기 운동과 샤워를 하고 집에 와 조반을 먹고 또 생각해본다. 가야해 말아야해 이것이 문제로다. 전화로 선배님한테 전화를 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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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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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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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삶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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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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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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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솔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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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969
경인년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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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솔
782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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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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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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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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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 상념을- 김관수 두눈을 힘주어 감아도 잠이 오질 않는다 머리속을 빙빙도는 상념은 눈자욱을 깊게 파고드는 고통으로... 들리는듯 하다 적막을 가르고 간지럽게 일렁이는 숨소리 같은 바람소리_ 훠이 훠이 날려 주려나 내 가슴 한켠 묵직히 누르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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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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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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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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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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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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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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