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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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5780 | | 2012-06-19 | 2013-07-16 02:49 |
공지 |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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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6645 | | 2010-07-18 | 2011-03-03 13:01 |
공지 |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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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 61655 | | 2010-03-22 | 2010-03-22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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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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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山處士 | 545 | | 2008-09-13 | 2008-09-13 16:54 |
어 머 니 -용산- 늘 끼니때면 푸념한번 없이 부엌으로 들어 가시던 어머니, 부엌문 앞 추녀 끝에 회색 빛 연기가 피어 오르고 된장국 냄새, 밥물 넘치는 냄새.. 으레 껏 머리에 수건을 두르신 어머니는 밥상을 들이 민다. 지난 장날 어머니께서 장에서 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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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 中 여우 (The Fox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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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545 | 1 | 2009-12-21 | 2009-12-23 03:34 |
Kahlil Gibran 여우 The Fox [THE MADMAN] 어떤 여우가 아침 햇살에 드리운 자기 그림자를 보고 말했다. "오늘 점심으로는 낙타를 한 마리 먹어야겠는걸." 그리고는 오전 내내 낙타를 찾으러 다녔다. 그러나 점심 때가 되자 자기 그림자를 보고는 다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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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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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 546 | 4 | 2005-03-27 | 2005-03-27 10:16 |
제목 없음봄이 오는 소리 시/雲停 김형근 따사로운 볕이 드는 겨우내 움츠린 솜사탕 세상 가슴에 닿은 햇살로 하얀 산마루 눈물이 젖고 오색 향연 움틔울 살랑 살랑 솔바람 숨 고르며 봄 그림자 드려 저만치 옵니다 기지개 펴는 가지마다 꽃눈이 돋아 뜨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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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시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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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화 | 546 | | 2005-04-07 | 2005-04-07 09:38 |
흑백의 시간 / 향일화 걸림돌 같은 세상의 시선 전기처럼 끊어져 버린 곳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그대와 함께 지내고 싶었다 희망의 예감조차 정박할 수 없는 무인도라 할지라도 심장소리 달라질 수 있는 그대 곁이라면 어떤 곳이라도 상관없을 것 같았다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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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시,서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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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 546 | | 2005-04-07 | 2005-04-07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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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봄바람에 내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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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546 | 9 | 2009-02-21 | 2009-02-21 18:37 |
~~설익은 봄바람에 내마음 담아~~ 글 / 바위와구름 사랑 하는 사람이 아니드래도 아직은 코끝이 싸늘 하지만 봄 바람 불어올 남쪽을 향해 오솔 길을 걸어 보고 싶다 어디쯤인가 움추리고 고개 내민 버들강아지 며 어름짱 밑으로 흐르는 도랑물 소리가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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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그대 그리움에 비가 내립니다/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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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546 | 1 | 2009-09-22 | 2009-10-14 00:25 |
고운 그대 그리움에 비가 내립니다-雲谷 강장원 고운 임 보고픔이 절망처럼 가득한 밤 그리움은 비가 되어 추적추적 내리느니 설움의 소나기 되어 하염없이 내립니다. 천 길의 깊은 해저 고립된 어둠 속에 한 줄기 불빛 같은 고운 임 그리는 정 사랑은 용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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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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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546 | 1 | 2009-12-30 | 2009-12-30 23:31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기축년 한해에도 저희 홈에 변함없는 사랑 과 성원에 감사합니다... 호랑이의 해,용기,권력를 상징하는 경인년 새해에도 이웃님들 가정에 따뜻한 감동이 함께하기를 기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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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행복을 위한 맑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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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 547 | | 2005-03-18 | 2005-03-18 11:22 |
마음의 행복을 위한 맑은글... 확신에 차 있다는 것은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알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확신에 찬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을 키우고 상대방도 그럴 수 있게 만든다. 그들은 상대방의 강점을 위협이 아닌 자신의 재산으로 여긴다. 확신에 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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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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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 547 | | 2005-03-26 | 2005-03-26 12:17 |
in_ing.gif 마음을 비우면 글/푸른초장 마음을 비우면 하늘이보이고 채우면 땅이 보인다. 마음에 욕심이오면 죄를 낳고 비우면 사랑이 찾아온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주고 온유하고 겸손하여 형제를 기쁘시게 한다. 마음을 비우면 하늘에 복으로 부어 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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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 삼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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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여행 | 547 | 10 | 2009-02-28 | 2009-02-28 00:30 |
마애 삼존불 청하 권대욱 사리탑 도솔천을 찌르고 연향이 작은 돌탑을 휘돌아가면 석가 스승 미소는 세상의 광명 천 년의 이끼가 화강암에 자리 들고 겹들여 쌓여온 염원은 관세음의 장삼 자락에 스며든다 부처바위는 어디 가고 접시꽃 세 송이 붉은 미소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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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忍苦/바위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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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547 | 7 | 2009-03-04 | 2009-03-04 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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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바다 항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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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 547 | 7 | 2009-03-04 | 2009-03-04 19:37 |
남쪽바다 항일암..... 끝이 어디쯤일까.... 뽀얀 안개비로 가득 메워져 있는 바다. 저 왔어요~~~ 인사 하니!! 잔잔한 출렁임으로 반겨주는 반짝임... 얼마나 많은 그리움으로 얼마나 많은 애달픔으로 가슴을 담금질 하였기에 저리도 푸르름이 녹아져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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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상 너 같이 살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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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547 | 4 | 2009-08-09 | 2009-08-09 15:06 |
한세상 너 같이 살수 있다면 글/바위와구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건지 고향이 어딘지도 알수 없지만 넓은 가슴으로 하늘을 덮고 별을 따라 유랑하는 집시처럼 말없이 흘러만가는 구름 봄 여름 가을 겨을 철따라 제 멋대로 몸새 바꾸고 아침저녁 시간따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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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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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547 | 1 | 2009-12-23 | 2014-01-19 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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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 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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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임숙 | 548 | | 2005-04-07 | 2005-04-07 09:04 |
빈 마음 될 수 있다면/박임숙 당신에게 별처럼 수많은 사람 중 하나에 지나지 않지만 나는 별처럼 빛나며 꿈꾸는 당신 바라기입니다. 이토록 심적 시고 가슴을 푸른 멍 빛으로 삶을 깊이 가라앉히는 밉고도 고운 당신. 맑은 양춘의 햇볕과 푸른 바람에 눈물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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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가을이어라 - 신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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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548 | 1 | 2009-09-21 | 2009-09-21 21:59 |
그대는 가을이어라 - 신영림 여린 꽃숨 풀잎들 소슬 이는 언덕에서 가을임 계세요 한껏 부르면 감빛 여운에 가녀린 파랑이 하르르 일고 바람 한 자락에 나뭇잎이 햇물에 흔들리면 간지러운 호수 동그란 파장에 웃음 머금어 환한 미소로 번져갑니다 목화 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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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modules/board/skins/xe_board/images/common/iconArrowD8.gif) |
석양의 노을 처럼/조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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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548 | 1 | 2009-11-18 | 2009-11-19 0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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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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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549 | | 2005-03-26 | 2005-03-26 16:12 |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詩~바위와 구름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장미처럼 아름답진 않어도 허브 같은 향기는 없서도 반겨주는 미소는 없서도 미운 건 미운대로 슬픈 건 슬픈대로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서령 못다한 말들이 달팽이 처럼 속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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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작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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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549 | 1 | 2009-10-21 | 2009-10-24 13:25 |
타작하던 날 글/장 호걸 유년이라는 것은 한 번쯤 되돌아가고픈 콧물을 소매 끝으로 쓱 닦아내던 이 가을을 열면 있겠다 증조할아버님, 할아버님과 할머니 삼촌, 고모, 부모님, 동생 한집에 살았다. 이른 새벽 할아버님의 엄한 말씀은 들녘에 널어 놓은 콩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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