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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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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709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50642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6423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7658   2013-06-27
3638 달꽃 / 양전형 2
선진이
830 2 2006-09-08
달꽃 - 양전형 일찍이 제 몸 둘이었다면 하나는 분명 나를 주겠다는 여자 파도 부서지는 방파제에 마주 앉아 내 눈에 뜬 별들 헤아리다 고개 숙이고 어깨 흔들며 눈물처럼 방울지는 목소리, 하나뿐인 몸이라도 지구가 파계하는 날 완전히 나를 주겠다는 여자 ...  
3637 ♣ 마음이 지쳤을때... ♣ 2
간이역
830   2006-11-21
마음이 지쳤을때...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3636 幸福 한 Christmas 맞으세요..
숯고개
830 10 2006-12-25
제목(幸福 한 Christmas 맞으세요..)  
3635 절정을 위하여 / 홍해리 2
빈지게
830   2007-02-04
절정을 위하여 / 홍해리 조선낫 날 빛 같은 사랑도 풀잎 끝의 이슬일 뿐 절정에 달하기 전 이미 내려가는 길 풀섶에 떨어진 붉은 꽃잎, 꽃잎들 하릴없이 떨어져 누운 그 위에 노랑나비 혼자 앉아 하마하마 기다리고 있다 절망이 아름답다고 노래하는 시인이여...  
3634 우리는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펀
r김남민
830   2007-03-22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이 세상 누구도 사랑하는 법부터 배우지 않습니다. 사랑받는 법부터 배웁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동안 받은 사랑으로 살아 가고 있음을 깨닫...  
3633 참 좋은 당신/김용택 8
빈지게
830   2007-03-25
참 좋은 당신/김용택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발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  
3632 암닭이 죽은 이유??..ㅋㅋㅋ.. 1
제인
830   2007-05-10
닭들의 마을에 금술 좋은 닭부부가 살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디지게 패서 내쫓으며 소리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룬 싸가지 없는 것!! 어디서 오리알을 낳아!" 그런데 몇일 후 암탉이 죽은 채로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동네 닭들이 모여서 ...  
3631 사십구재 날 6
진리여행
830   2007-07-05
사십구재 날 청하 권대욱 네가 흘리는 눈물에는 무슨 뜻이 있었는가 업장 눌림에 지긋이 감내하여 오던 기나긴 날 광명의 서기에 그 마음 맑아지고 향의 그림자 어른거려도 서천의 붉은빛은 누구의 것인가 한 잔술 따르니 목마름 더 해지고 구만리 가실 임 보...  
3630 이건희 회장의 어록 6
윤상철
830 1 2007-07-21
남의 잘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써야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자꾸 막히는 것은 우선 멈춤 신호이다. 멈춘 다음 정비하고 출발하라.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  
3629 사람과 예술 5
순심이
830 4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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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 평사리 물레방앗간 풍경 8 file
빈지게
830 15 2008-01-25
 
3627 아래 병에 약 없나요?? 20
尹敏淑
830 9 2008-05-08
아래 병에 약 없나요??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를 위하여 뭐 특별한 이멘트가 없나 생각하다가 9인승인 제차에 엄마와 엄마친구들을가득 모시고 첫날은 콘도를 하나 빌려 즐겁게 노시게하고 이튿날 구경도 시켜드리기고 온천도 시켜드리고 하기로 마음먹고 우선...  
3626 광우병의 원인 8
윤상철
830 4 2008-07-18
미국 서부 목장에서 어느 여기자가 , 광우병과 관련, 한 농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자 : 광우병의 원인이 뭔지, 짐작 가는 바가 없으신 가요? 농부 : 물론 있죠 ~, 숫 소 가 암소를 덥치는 건 1년에 한번 뿐 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나요 ? 여기자 : 거 미...  
3625 사는일도 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4
보름달
830 9 2008-10-01
♡...사는일도 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커피를 내리는 일처럼 사는일도 거를수 있었으면 좋겠다둥글지 못해 모난 귀퉁이로 다른이의 가슴을 찌르고도 아직 상처를 처매 주지 못 했거나우물안의 잣대를 품어 하늘의 높이를 재려는 얄팍한 깊이로 서로에게 ...  
3624 가을 같은 당신이여.. 8
레몬트리
830 6 2008-10-08
가을 같은 당신이여.. 이슬 영롱한 풀숲에서밤새 울었을 풀벌레들이 아침 산책길을 맞아 줍니다 무성하던 상수리나무가 툭툭 열매를 떨어뜨려 자연의 사랑을 일깨웁니다 숲이 내쉬는 큰 숨결은 얼마나 신선하고 맑은지 영혼의 샘물도 고요해집니다 나뭇잎 사...  
3623 인생의 고뇌에서 벗어나는 길 4
장길산
830 10 2008-10-31
인생의 고뇌에서 벗어나는 길 우리 삶이 괴롭고 힘든 이유는, 내가 못 가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못 가졌다는 사실에 집착하기 때문에, 우리 삶이 괴로운 것입니다 . 에피쿠로스는 인간의 그런 마음을 이렇게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갖지 못한...  
3622 만약과 다음 3
장길산
830 5 2008-11-10
"만약" 과 "다음" 혹시...후회해 본 일이 있는가요?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시간 낭비가 아니던가요? 뉴욕의 저명한 한 신경정신과 의사는 퇴임 연설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나는 그동안 환자들을 만나면서 나의 생활...  
3621 부족함 때문에 오히려 넉넉해질 때도 있습니다.
보름달
830 11 2008-12-17
부족함 때문에 오히려 넉넉해질 때도 있습니다. 잠자리 한 마리가 가만히 풀 위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한 아이가 살금살금 다가와 있는 힘껏 잠자리채를 휘둘렀습니다. '윙'하고 바람 갈라지는 소리에 잠자리는 날개를 폈습니다. 가까스로 죽음을 ...  
3620 ♧나는 배웠다♧ 3
청풍명월
830   2010-01-25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  
3619 보통 사람 3
바람과해
830   2010-01-28
보통 사람 ♡.. 보통 사람 ..♡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  
3618 이기는사람과 지는사람/^!^ 1
김남민
831 4 2005-11-01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 이기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지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기는 사람은 아랫사람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합니다. 지는 사람은 지헤있는 사람에게도 고개 숙이지...  
3617 새해 인사 1
코뿔소
831 5 200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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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6 마실 나왔어요 9
尹敏淑
831 3 2006-02-18
집앞의 호수입니다. 봄이 멀지 않은지 호수 가운데 얼음이 녹은사이로 산그림자가 마실나왔네요. 긴겨울동안 산그림자도 많이 외로운지 성급하게 내려와 추위에 떨고 있네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3615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이채 4
빈지게
831 2 2006-02-24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이채 찬서리 젖은 바람 몸을 말리거든 당신도 바람 따라 오세요 여리고 수줍은 꽃잎 햇살 고운 발길 머물거든 당신도 햇살 따라 오세요 봄볕에 사무친 그리움 바람은 알까 꽃은 알까 꽃잎에 맺힌 이슬 마저 익으면 그리움의 눈물 ...  
3614 산경 / 도종환 4
빈지게
831 16 2006-03-03
산경 / 도종환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했다 산도 똑같이 아무 말을 안 했다 말없이 산 옆에 있는 게 싫지 않았다 산도 내가 있는 걸 싫어하지 않았다 하늘은 하루 종일 티 없이 맑았다 가끔 구름이 떠오고 새 날아왔지만 잠시 머물다 곧 지나가 버렸다 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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