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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그대 / 임영준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6702
2007.05.16
21:13:57
908
3
/
0
목록
5월 그대 / 임영준
흥건한 그대 사랑 때문에
번듯해진 것 같습니다
눈부신 은총으로
함께 자리한 내가
무척 대견해 보입니다
갈피마다
농후한 봄빛이 새겨지고
못다 핀 꽃들이
따라 술렁이지만
심지를 세우고
활활 타오르는 그대 앞에선
왠지 투명해지고만 싶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7.05.17
10:38:07
尹敏淑
비온뒤의 날씨가 넘 상큼해서
그냥 차를 몰아 어디론가 가고 싶은 유혹을 참으며
빈지게님이 올리신 시를 접하며 안부를 묻습니다.
맑고 깨끗한 날씨만큼
투명하게 살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07.05.17
13:23:10
빈지게
장태산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여기도 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습
니다.
저는 늘 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
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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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정호승 지은 죄가 많아 흠뻑 비를 맞고 봉은사에 갔더니 내 몸에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손등에는 채송화가 무릎에는 제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더니 야윈 내 젖가슴에는 장미가 피어나 뚝뚝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장미같이 아름다운 꽃에 가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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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Walking Sickness!!! 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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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성찬으로의 초대 -써니- 당신의 초대를 받고 두눈에 넘쳐흐르는 눈물을 감당할수없어 머리 조아려 내죄를 고합니다 당신의 참된살로써 내 굶주린 영혼을 살찌우고 당신의 거룩한 피로써 내 혼탁한 피를 걸러내시니 내 어찌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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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 배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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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같은 사람 - 이해인
3
달마
826
3
2006-04-25
♡* 봄과 같은 사람 *♡ 이해인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
231
개여울/김소월
4
빈지게
826
2
2006-04-15
개여울/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 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해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아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
230
부엌의 불빛 / 이준관
4
빈지게
826
1
2006-04-11
부엌의 불빛 / 이준관 부엌의 불빛은 어머니 무릎처럼 따뜻하다. 저녁은 팥죽 한 그릇처럼 조용히 끓고, 접시에 놓인 불빛을 고양이는 다정히 햝는다. 수돗물을 틀면 쏴아- 불빛이 쏟아진다. 부엌의 불빛 아래 엎드려 아이는 오늘의 숙제를 끝내고, 때...
229
슬픈 인연/ 윤동주
5
빈지게
826
2
2006-04-04
슬픈 인연/ 윤동주 단, 단 한번의 눈마주침으로 서로를 그리워하고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으니 슬픔은 시작되었습니다.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못본체 했고, 사랑하면서도 지나쳤으니 서로의 가슴의 넓은 호수는 더욱 공허합니다. 자신의 초라함을 알면서도 사...
228
섬진강의 봄을 찾아서
6
빈지게
826
6
2006-03-18
봄비가 그친 오늘 오후에 집사람과 60여 km를 달려 섬진강 매화마을로 달렸습니다. 구례에서 부터 강줄기를 따라 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과 지리산쪽 산들을 바라보면서 드라이브를 하기 위하여 강 오른쪽 지방 도를 이용 차량을 시속 40km 정도...
227
삶을 위한기도 / 이준호
7
하은
826
11
2006-03-11
226
내 안의 너에게
18
cosmos
826
11
2006-03-07
.
225
봄의 금기사항/신달자
5
빈지게
826
10
2006-03-01
봄의 금기사항/신달자 봄에는 사랑을 고백하지 마라 그저 마음 깊은 그 사람과 나란히 봄들을 바라 보아라 멀리는 산 벚꽃들 은근히 꿈꾸 듯 졸음에서 깨어나고 들녘마다 풀꽃들 소곤소곤 속삭이며 피어나며 하늘 땅 햇살 바람이 서로서로 손잡고 도는 봄들에...
224
노을2
1
하늘빛
826
11
2006-02-25
.
223
즐거운 설날 되세요!
1
김우현
826
1
2006-01-2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즐겁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옵고 새해엔 모든 꿈 이루십시요! 즐거운 설날 되세요!! .
222
쉽게 씌어진 시/ 윤동주
1
빈지게
826
1
2005-11-17
쉽게 씌어진 시/ 윤동주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 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대학 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의 강의를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221
지금 하십시요
5
오두막집
825
4
2008-09-04
지금 하십시요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요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요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
220
지혜로운 자는 지혜로 이긴다 - 호박 쓰고 돼지굴로 들어가다
명임
825
2
2008-08-19
지혜로운 자는 지혜로 이긴다 - 이필연 돌에서 받은 계시 청나라 때 팽영사 군수는 공무로 인해 도청을 가게 되었는데 그가 가는 날에 때마침 그의 군에서 도에 은전으로 세금을 바치러 갔다. 그러나 뜻밖에도 도청에 이르러 은전을 담은 궤짝을 열자 그 속에...
219
현재 올림픽 순위 세계4위 6 7 3 자랑스럽습니다
1
돌의흐름
825
1
2008-08-15
세계에서 이디오피아 다음으로 제일 못 사는 나라가 세계 경제 무역 규모 13위가 되기까지 격동의 시대를 지나왔습니다. 1907년-종로 1953년대-교통경찰은 있으나 차는 없고 달구지만... 1953년대-판자촌 1955년-고기를 파는 푸줏간 1953년-서울 광교 모습 과...
218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16
감로성
825
2
2008-05-10
이별을 아쉬워 하는 듯 ......
217
웃어라
2
똑순이
825
2
2008-02-16
웃는것 보다 더보기좋은것은 없읍니다 이세상 모든 사람이 웃으면 세상은 밝고 환하고 복된 세상이 될것입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삽시다 오작교님도 항상 웃으세요 건강하세요
216
* 추억(追憶)에 대한 묵념(默念)
6
Ador
825
1
2007-07-13
* 추억(追憶)에 대한 묵념(默念) 당신도 비 오는 밤엔 혼자인가요 모락이는 차 한 잔 놓고 나면 밤 비 내리는 가로등 아래 수정(修正)하지 않은 초상화(肖像畵) 하나 쯤은 서 있나요 못이기는 척 만나는 봐야지요 어느 세월만큼 돌아가 마주하였나요? 그냥, ...
215
산다는 것은/전미진(별하나)
9
별하나
825
1
2007-07-03
산다는 것은 전미진 산다는 것은 비 온 뒤 질퍽한 언덕길 돌아갈 수 없는 외나무다리서 휘청거리는 그리움 산다는 것은 뜨거운 태양빛에 녹아내리는 아스팔트 길에서 식히지 못하는 마음 산다는 것은 대나무 멍석 깔아놓고 모닥불 피워 짓궂은 모기 쫓는 여름...
214
당신은 기분좋은 사람
1
들꽃향기
825
2
2007-04-07
당신은 기분좋은 사람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 ... 오광수 당신을 만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당신은 늘 미소를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제 만나도 늘 웃는 얼굴은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언제나 기분이 좋게 합니다.. 당신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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