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님~ 제가 찾아뵙지 못한 사이에 홈이 깨끗한~ 겨울 나라가 되었네요. 역시 변화를 준다는 것은 마음 설렘을 덤으로 얻는 것 같아요. 한 해를 뒤돌아보니 마음 놀라게 했던 일들 가운데.. 행복한 소식들 보다는 서민들의 마음 서늘하게 만들었던 사건들이 더 많았던 느낌도 드네요.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 제가 반성해야 할 일 하나가 있다면 사소한 일상 속에서 주었던 감사의 조건들을 너무도 가볍게 여겼던 마음인 것 같아요. 그동안 다정한 언어의 나눔으로 마음의 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오작교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향일화 드림-
댓글
2005.12.21 09:46:33
오작교
향일화님.
아름다운 카드를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홈 식구들과 함께 나누어가지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을유년의 마무리를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댓글
2005.12.21 11:16:31
빈지게
향일화님!
예쁜 성탄엽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5.12.21 14:47:35
향일화
오작교님~
빈지게님~
곱게 놓아주신 정에 감사드리며
행복 예감의 감정들..적중 되는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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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6 비를 기다리며 술을 마셨다 / 이외수 2
빈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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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기다리며 술을 마셨다 / 이외수 여름이 문을 닫을 때까지 나는 바다에 가지 못했다 흐린 날에는 홀로 목로주점에 앉아 비를 기다리며 술을 마셨다 막상 바다로 간다해도 나는 아직 바람의 잠언을 알아듣지 못한다 바다는 허무의 무덤이다 진실은 아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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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4 가을엽서
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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