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2 - 이 명분








독버섯처럼 번지는 그리움

견디지 못하고

긴 한숨 내뱉듯

버튼을 누르면

허공에 매달려

배달되는 내 마음


보이지 않는 먼 곳에서

낮달 되어 달려오는

나의 해바라기

줄 없는 선을 타고 넘나드는

밀폐된 사랑의 밀어는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가고

밀려왔다 밀려가는


지금

너와 나의

갈증을 달래주는

생수 같은 그리움 전송 중 …….





안녕하세요... 초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
항상 저희 홈에 글 과 영상시화 그리고 방문 감사합니다... 12월달 잘 마무리 하세요... ...


공짜 그림과 시의 세상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