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랑을 위하여......


짧디 짧은 삶
나누지 못해 더 고픈 사랑이기에

다시 만나는 날
말 없이 부드러운 눈길만으로도

그대와 나
서로 삶의 의미가 되어준다면

우리 사랑
생 만큼 짧지는 않을테지요.

아무리 멀리있는 그대라 해도
우리 서로 같은 의미임을 알기에

부옇게 흐려진 하늘이언들 그대 그리는 내겐
총총히 반짝이는 별들만 가득하네요.

그대 외로운가요

밤 하늘에  그대의 별 반짝이는 한
혼자라도 외롭지만은 않을거에요.

그대 삶이 무거운가요

말 없이 따스한 그대 별 빛이
이마위에 포근히 내려앉아 주신다면

버거운 삶의 무게 벗어 던지고
생 처럼 짧지 않을 우리 사랑 나누려

그대 향해 날아갈 수도 있겠지요.
내 삶의 의미 반짝이는 저 하늘로..............





---모베터(mo' 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