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의 사람

이금숙

걸림돌을 원망치 않고
오히려 딛고서는 한
가슴에 품어온 소망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연다.

세심한 나날의 성실은
그러나
양심에 걸려 소외 심이
마음을 친다.
.
호흡 가누기 힘들지만
다 덜고 마음 비운
소중한 깨달음의 진리가
머리에 스친다.

인간은 한계가 있지만
새로운 비밀을 알게 된
창조주의 계획
그늘에서 쉬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