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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와 참이슬 - 김형근
고등어
https://park5611.pe.kr/xe/Gasi_03/22293
2005.06.06
11:55:19 (*.107.80.160)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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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와 참이슬 - 雲停 김형근
그믐-밤마다 떠돌이 별
여인 품 속 휘젓다가
새벽 안개로 피어나
홀연 사라지고
오후, 갈증의 잎새
골짜기 샘물 따라 갑니다.
고단한 하루 끝
터덜-터덜 황혼 마주하며
고갯마루 넘어 갈 때,
허름한 찻집
하나, 둘 불 밝히고
별 가슴도 불씨 지핍니다.
장구-봉 둥지 찾을 때,
횟집 아저씨 저만치 서서
떠돌이 발만 묶어
자정이 흥건하도록
오늘도 오징어와 참이슬로
왜 젖게 합니까?
안녕하세요. 행복한 6월달 되세요. 현충일 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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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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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2011-03-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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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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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처럼 아름답게 날고 싶다 / 글 채중원(백솔이) 낭송 영상 적명 김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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