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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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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이병주
https://park5611.pe.kr/xe/Gasi_03/24144
2005.10.23
07:34:05 (*.235.6.191)
257
목록
허무
글/이병주
너무 흘러버린 시간이지만
샛별이 기다리고 있을까
끝자락 부여 잡힌 지금은
지난 일 생각해서 무얼 하지
아직도 많이 있어야 할 시간
얄팍한 사랑으로 다 치워 버리고
등 굽어진 날만이 씽긋 웃으며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https://leebj.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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