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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 장 호걸
고등어
https://park5611.pe.kr/xe/Gasi_03/24567
2005.12.16
10:05:15 (*.96.225.28)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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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 장 호걸
밤으로 가는 길목
황금빛에 쌓여 있지,
마지막 발하는 석양의 힘겨운
몸부림을 보라,
영원히 걸어두고
바윗덩이 가슴으로 쌓던
젊음이,
노을빛에 물들고
아직도 살아있다는 이 순간
삶으로 던져진 하루
그 소용돌이 속으로
지나온 자취만 발갛게 타는가?
아! 그렇게도 용솟음치던
파도소리는
등 댓 불빛 아래
기다렸다는 듯 인연의
손 짖을 한다.
이미 정해진 제자리로
가는 것이라고,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그리고 날씨가 많이 추위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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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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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35205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6034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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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62
2010-03-22
2010-03-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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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꽃잎 다 지고/雲谷 강장원
1
운곡
3191
2010-04-27
2010-05-20 03:08
목련 꽃잎 다 지고/雲谷 강장원 별빛도 숨어들고 비 먹은 바람불어 오늘도 하루해가 저물어 쓸쓸한 밤 정인이 잠든 창가에 무슨 등을 밝힐까 흐르는 미리내에 별빛만 흐르더냐 흐르는 세월 강에 꽃잎도 흐르거니 덧없는 봄날이 가니 오실 날만 꼽아요 조각달 ...
6193
우연히 다가온 당신께
4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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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1
2011-06-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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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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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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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조병화
자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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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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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 정연복
고등어
3154
2011-02-18
2011-02-18 00:42
바람 - 정연복 바람은 꽃잎 위에 머물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꽃잎들에게 찰나의 입맞춤을 하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고요히 사라질 뿐 바람은 꽃잎에 연연(戀戀)하지 않는다. 꽃잎처럼 여리고 착한 영혼들에게 모양도 없이 빛도 없이 그저 한줄기 따...
6189
비누 꽃 - 박종영
고등어
3130
2012-05-05
2012-05-06 12:17
비누 꽃 - 박종영 비누가 달아지는 것은 유연한 비밀의 속살을 보이기위해 성장하는 과정이다. 원형의 둘레가 간지럼으로 물기타는 유희는 땟국자리 세세히 문질러야 흥겨웁다. 거품은 물 기운의 속삭임으로 피어나는 꽃이기에 오물투성이 발가락사이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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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이규연
고암
3113
2011-02-16
2011-02-16 0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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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되고 싶다
진리여행
3107
2011-04-14
2011-04-14 22:27
우산 되고 싶다 청하 권대욱 하필이면 자목련 피어날 사월에 내리는 철 앞선 보슬비라도 옷 젖지 않으려면 우산을 써야 한다 첫 세상, 언어가 없었던 날에도 내 먼저 산화했던 거룩한 넋이 있어 그렇게 피었다가 맺지 못하고 추락해버린 영혼의 아픔을 껴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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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유영훈
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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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2010-10-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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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天에 달 밝은데/雲谷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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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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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8
2011-01-28 10:36
冬天에 달 밝은데 - 雲谷 강장원 전생에 지은 업이 얼마나 하였기에 六道의 업을 받아 축생으로 태어나 구제역 재난 선포로 도살처분 당하는가 순리를 역행하며 지은 죄 어찌하리 풀 먹는 황소에게 동물성 사료 먹여 지은 업 어디로 갈까 다음 생에 받을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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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려고 합니다 // 전영애
1
은혜
3049
2005-02-25
2005-02-25 01:17
아낌없이 주려고 합니다 / 전영애 눈물도 흘려 보았습니다 아픔도 느껴 보았습니다 이젠 사랑을 하려 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홀로 서있는 나무처럼 더 위에 지처 목말라하는 사람들에게 그늘이 되어줄까 합니다 때로 바람에 흔들리고 비바람 이기지 못해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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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 좋은일로 가득하시길
1
이창영
3043
2010-12-31
2011-01-01 15:55
회원님들 2011년 한해 행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6182
당신이 그리울 땐
3
소나기
3042
2010-10-31
2010-10-31 17:15
6181
상념의 개울 - 박임숙
고등어
3042
5
2005-02-24
2005-02-24 20:32
상념의 개울 - 박임숙 돌아오지 못할 줄 알면서 왜 떠나보낸 걸까? 흐르는 개울에 되돌릴 수 없을 수많은 사연을, 어리석은 피조물에 지나지 않은 사람의 욕망이 간사한 것인지라 보내고도 아쉬워 떠나보낸 상념의 개울을 오늘도 따라 흘러가고 있다.
6180
천 년 그리움으로 만난 그대
1
소나기
3032
2011-04-10
2011-04-11 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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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말이 없었다 ~ 박만엽
파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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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2011-02-16 09:01
우린 말이 없었다 ~ 박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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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영혼의 향기/바위와구름
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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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5
2011-02-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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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에 대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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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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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3
2011-04-03 21:38
안녕 하십니까, 주인장님? 호주 시드니에 살고있는 한인 입니다. 다늦게 웹디자인 코스를 다니고 있답니다. 우연히 검색엔진에서 님의 홈을 접하게 되었는데, 많은 도움이 돼는지라 회원 가입을 하려 했었지요. 그런데, 주민번호가 없어서 가입이 안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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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혜우 최보현시인의 전자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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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
2941
2011-04-10
2011-04-15 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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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박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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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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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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