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 할까 글/운곡 강장원  



   
이제는 말 할까
              
글/운곡 강장원

너무나 그리웠다
이제는 말 할거나
시렁위 이불 속에
감춰 둔 사랑밀어
켜켜이
쌓인 먼지는
기다리며 털었다고
  
하루도 열 두때를
오로지 그대생각
오시면 앉을 자리  
내 먼저 앉아보고
산울림
들려 올 자리
준비하여 왔노라고

**운곡 강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