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은 휘황한데-글 사진/雲谷 강장원 불빛은 휘황한데 서글픈 섣달의 밤 몇 잔의 독한 술로 그리움 잊혀 질까 취하여 허튼 가락에 춤이라도 출거나 밤 깊어 돌아가는 군중 속 서성이며 세월의 끝자락에 멈춰 선 외로운 길 그대는 어느 길 위를 걸어가고 있을까 눈은 내리잖고 겨울비 내린다니 -그리움만 깊어지는 이겨울에- -우리 더불어 사는 세상 - 배려와 사랑으로 -행복한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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