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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마음
장호걸
https://park5611.pe.kr/xe/Gasi_03/32601
2009.09.11
14:19:30 (*.67.62.120)
1196
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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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마음
글/장 호걸
누가 먼저
이 밤 이 세상
이 무인도에
다녀갔을까?
이제는 태양빛이
가만히 있어도
노을지는
그 빛과 호흡은
황량하고 쓸쓸해
나뭇잎은 지고
바람에 뒹구는 가을
익숙하기라도 한 듯
소문도 없이
옹기종기 모여들어
마음을 애무한다
그냥 사는 게 그렇단다
많이 버린 것 같아도
꿈많은 이야기
내 가슴 뛰어노는
아름다운 동산.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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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2
00:19:44 (*.140.37.3)
은하수
나뭇잎 지고
바람에 뒹구는 가을
중년에 익숙하지만...
살아온 날들이 노을 지기에
쓸쓸한 가을을 맞는 중년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아직 가슴은 뛰어 꿈은 살아지지 않습니다
우리 같은 마음으로 가을을 보내요~ 아름다운 동산으로....
9월도 중순에 접어드는 주말~
좋은일 많이 생겼으면 참 좋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면서..고맙습니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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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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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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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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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으면 또 산/고도원
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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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2005-02-24 18:13
제목 없음 *산을 넘으면 또 산/고도원知足常足 終身不辱*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고도원* *눈에 보이는 고개만 넘으면 끝인 줄 알았다. 하나를 넘으면 더 높은 고개가 나타났다. 산을 넘으면 또 산이다. 나아갈수록 바람은 세고, 숨이 가쁘지만 멈출 수도 ...
5972
거리에서...
1
wink
538
3
2009-09-13
2009-09-13 23:20
거리에서... 하루를 보내며 긴 그림자가 힘겨워 하듯 어디론가 그 흔적을 숨기려 할 때 우린 그것을 쓸쓸함 이라 말 하지요..... Wink
중년의 마음
1
장호걸
1196
3
2009-09-11
2009-09-11 14:19
중년의 마음 글/장 호걸 누가 먼저 이 밤 이 세상 이 무인도에 다녀갔을까? 이제는 태양빛이 가만히 있어도 노을지는 그 빛과 호흡은 황량하고 쓸쓸해 나뭇잎은 지고 바람에 뒹구는 가을 익숙하기라도 한 듯 소문도 없이 옹기종기 모여들어 마음을 애무한다 그...
5970
꽃마음으로 오십시오
1
전윤수
463
3
2009-09-02
2009-09-02 11:05
td {position:relative} 꽃마음으로 오십시오 /이해인 꽃들이 한데 어우러진 이 고운 자리에 꽃처럼 순하고 어여쁜 꽃마음으로 오십시오 있어야 할 제 자리에서 겸허한 눈길로 생각을 모으다가 사람을 만나면 환히 웃을 줄도 아는 슬기로운 꽃 꽃을 닮은 마음...
5969
술 한잔/전소민
1
고암
479
3
2009-09-02
2009-09-02 09:42
.
5968
망연히 주저앉아 폴더만 열고 닫고/雲谷 강장원
1
운곡
441
3
2009-08-31
2009-10-14 00:44
망연히 주저앉아 폴더만 열고 닫고- 雲谷 강장원 깨어난 이른 아침 여름 비 내리는가 스치는 보고픔에 옆자리 돌아보니 그대의 고른 숨결이 들리는 듯하여라 그리움 묻어 있는 그대의 빈자리에 망연히 주저앉아 폴더만 열고 닫고 보고파 쉬는 한숨도 행복인가...
5967
공항의 이별
1
전윤수
836
3
2009-08-24
2009-08-24 11:25
td {position:relative} 공항의 이별 / 노래 문주란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 마디 말 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뉘우쳐도 소용없는 일인데 하늘 저~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
5966
잔인한 바람 불고 폭우가 쏟아져도/雲谷 강장원
4
운곡
579
3
2009-08-21
2009-08-21 11:18
잔인한 바람 불고 폭우가 쏟아져도-雲谷 강장원 속 타는 보고픔의 사랑에 목이 말라 잔인한 바람 불고 폭우가 쏟아져도 사랑을 다하지 못해 속 앓이만 하느니 애틋한 보고픔에 기다림도 행복인 걸 그리움 비로 내려 잠들 수 있겠느냐 속 깊이 숨겨둔 사랑 어...
5965
좋은글
2
다 솔
564
3
2009-08-20
2009-08-20 16:00
마음을 여는 좋은글...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
5964
오해/박만엽
1
고암
550
3
2009-08-19
2009-08-19 10:57
.
5963
내 이별의 끝은 언제련가/나루 윤여선 (낭송: 이혜선)
1
개울 최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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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2009-08-14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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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않는 가락이 고요 속에 있습니다/Kahlil.Gibran
1
琛 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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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2009-08-11 08:24
Kahlil.Gibran 들리지 않는 가락이 고요 속에 있습니다 목적 없이 줄 수 있는 우정은 그 영혼을 깊이 있게 해준다 그 자체의 신비를 드러내는 것 외의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바로 그 앞에 드리워진 그물이니 단지 무익한 것만이 거기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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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젊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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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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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슬픔이, 그리고 기쁨이 태어 났을때 /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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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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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7 03:10
내게 슬픔이 태어났을때 When My Sorrow Was Born 내게 슬픔이 태어났을 때, 나는 그것을 조심스레게 가슴에 품고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았습니다. 그래서 내 슬픔은 자라났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처럼 강하고 아름답게 경이로운 즐거움을 가득 안고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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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거닐며/박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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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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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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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위로 - 장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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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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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2009-07-30 23:34
진정한 위로 - 새빛 장성우 수없이 오가는 십자로 만남과 헤어짐은 늘 있듯이 내일이면 또 어떤 이를 우린 잊어야 하는지 모른다 흐르는 세월에서 벗어날 수 없던 추억은 어제 꿈속처럼 어쩌다 행복하고 오후에 공원 벤치에 앉아 스쳐가는 사람을 보며 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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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처럼 외 - 박목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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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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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2009-07-27 01:56
길처럼 . 박목월 머언 산 굽이굽이 돌아갔기로 산 굽이마다 굽이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 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 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 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 같다. 보 살 . 박목월 눈물 어린 ...
5956
♣ 눈물 없이는 얻을 수 없는 인생
2
♣해바라기
701
3
2009-07-23
2009-07-23 14:07
.
5955
좋은글
1
다*솔
569
3
2009-07-17
2009-07-17 16:11
☆마음을 여는 좋은글☆。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삶이 너무나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 주지 않는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지고 가야하는데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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