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전하는 고백 / 박임숙








장미꽃 한 다발을 샀습니다.


당신이 꽃을 좋아하는 만큼


꼭! 그만큼 꽃을 사랑합니다.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꽃에 대한 간절한 사랑과


그리움을 아마 모를 겁니다.




한 사람을


간절히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 때문에


목마른 느낌도 모를 겁니다.




당신을 위한 장미를 들고


거리를 걸을 때


제 경쾌한 발걸음마다


물결처럼 사랑이 깔렸습니다.




이 사랑을 장미 다발에 담아


당신께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8월달도 행복한 날되세요. 저도 휴가가 끝나서요. 자주 방문 뭇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