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강을 건너며..


사랑이란, 내가 손해를 본다고
상대에게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손해를 보아도,
설사 내게 치명적인 상처가 될지라도
그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면,
내게 손해가 되어도 기뻐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런 배려와 마음이 깊이 흐르는 것입니다.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없이는 그 험한
세월의 강을 건너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여도
나를 지켜주고 위해주는 마음이 곁에 있다면
세상이 아무리 거칠고 험하여도
난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런 마음이 위안이 된다면
생의 파도를 건너기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이란,
두 사람이 손잡고 그 기나긴 생의 여정을 같이
걸어가는 길입니다.
오늘 내가 마음이 많이 아프다하여도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원망하는
그런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글 / 윤원규



그대여 - 김기하

댓글
2007.01.21 05:37:15
하은
달마님 정말 좋은글이네요.

사랑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하면서
조금만 힘들게하면 속상해하고 원망하고
또 후회하고 그것이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인것 같아요.

그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어리석은짓을
다시 되풀이 해서는 안되겠죠.
감사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7.01.21 16:55:40
늘푸른
사랑은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없이는 그 험한
세월의 강을 건너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운글
가슴에 담고
머리에 넣고 갑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 하세요^^**도사님!!!
댓글
2007.01.24 01:52:21
문근자
오랫만에 들어와본 이방....
참 좋은 음악과 글이라서 오래 머물게 됨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2336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47132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5289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54132  
5088 천연기념물 우리나라 소나무와 풍요로운 황혼 2
보름달
2006-07-15 746 15
5087 계획과 실행이 하나되기 2
우먼
2006-10-23 746 2
5086 * 내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2
*다솔(-
2007-11-30 746 15
5085 섬진강의 봄을 찾아서 6
빈지게
2006-03-18 747 6
5084 cosmos님. 11
하모니
2006-04-20 747 6
5083 바람에 새긴 이름/하얀나라 3
할배
2006-05-03 747 3
5082 처음엔 당신의 착한 구두를 사랑했습니다/성미정 4
빈지게
2006-05-17 747 2
5081 우리는 무엇이 아름다운가
차영섭
2006-06-21 747 3
5080 가장 강한 사람/정용철 2
빈지게
2006-07-01 747 3
5079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마종기 6
빈지게
2006-07-11 747 1
5078 법정스님-어록 3
종소리
2006-07-25 747 9
5077 에러 테스트용 8
오작교
2006-10-07 747 3
세월의 강을 건너며.... 3
달마
2007-01-21 747 1
5075 한국의 야생화(펌) 3
오작교
2007-02-25 747 1
5074 석양을 바라보며 1
황혼의 신사
2007-04-15 747 2
5073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2
바위와구름
2007-05-26 747 3
5072 모닝커피 한잔 6
빛그림
2007-06-22 747 2
5071 人生 의 生涯 와 生存 1
바위와구름
2007-08-04 747 10
5070 그대, 가을이었군요 /시, 낭송:김춘경 <즐거운 추석 되세요^^*>
사공
2007-09-22 747 1
5069 가을...추월산가는길에 (영상) 4
평정
2007-10-29 747  
5068 UN, '2009 세계 천문의 해' 선언 1
한일
2007-12-24 747 2
5067 이글저글 : 악망위에 턱 걸었나? 1
명임
2008-06-14 747 2
5066 ★하루...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6
레몬트리
2008-08-19 747 2
5065 감자의 몸/ 길상호 4
빈지게
2006-04-04 748 1
5064 봄과 같은 사람 - 이해인 3
달마
2006-04-25 748 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