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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5 12:20:19 (*.80.56.52)
녹색남자
시는 어느게시판에 올려야 하는건지요.
여기가 좋은 분들이 많은것 같아 좋은
사람들 방에 올립니다.
위의 시는 한국 등잔박물관에 있는 것인대요
정수자 시인께서 한국고유의 전통 등잔에
대하여 보시고 느낀 마음을 표현하셨다
하였습니다.
마음으로 느끼고 표현하신 글이 너무
아름다워 우리 오작교 회원 분들과
같이 감상하려 올립니다.
5편정도 돼는 시가 있기에 하루에 한편씩
계속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시의 제목은 :<등잔> 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shappy.gif * 등잔 이야기* 그리움이 그리워 등잔을 닦습니다. 등잔을 켜면 고요히 무릅 꿇는 시간들 영혼의 하얀 심지를 가만가만 돋웁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마음이 먼저 글썽이던 기다림을 먹고 크는 불꽃의 동그란 집 잊었던 사유의 뜰이 다시 환희 빛납니다. 그 위로 한 우주가 나즉히 둘리는 밤 여린 몸짓으로 바람을 타이르며 등잔은 지친 가슴마다 별을 내어 겁니다 지은이 : 정수 자
       When A Child Is Born - Paul M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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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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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0 ♣ 가을끝에서 / 향일화 2
niy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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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09 ◐사랑과 歲月의 노래◑ 3
예쁜공주
529   2007-12-12 2007-12-12 23:57
. ◐사랑과 歲月의 노래/도솔◑ 세상에 태어나 지금에 이르러 사랑과 수 많은 인생을 거치거늘 그것을 한폭에 옮겨 그려 본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세월이란 훈장을 주렁주렁 매달고 과연 사람답게 살아봤냐 한다면 누구나 쉽지는 않았다고 할 인생 ...  
3108 내마음에 풍경 3
예쁜공주
529   2007-12-14 2007-12-14 14:09
내마음에 풍경/도솔 잔잔한 호숫가에 그녀가 손짖을 한다 물가에는 오리녀석들이 신바람나게 헤엄을 치는 바람도 산들 산들 거리면서 너울 너울 거리면서 그녀가 날 유혹한다 입맛춤 하잔다 꿈속에 하루는 그렇게 즐거움이 보태지는 어느 여름날 아름다운 풍...  
3107 마음에 새기고픈 법정스님의 말씀 5
흔들바람
529   2007-12-20 2007-12-20 02:26
마음에 새기고픈 법정스님 말씀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 홀로 사는 즐거움 ] 에서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  
3106 눈내리는 고향/도솔 3
도솔
529   2007-12-27 2007-12-27 00:37
. 한겨울엔 늘 어김없이 내리는 하아얀눈이 추억속에 내고향 동네 동구밖에도 하염없이 내리겠지 신작로 길따라 코스모스 필적에 나란히 손잡고 걷던 동심에 아이들은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지만 아주옛날 눈오는날의 썰메를 메고 나서던 아이들...  
3105 나만의 사랑으로 / 가원 김정숙<<펌>> 5
별빛사이
529   2008-02-10 2008-02-10 00:20
A:link { text-decoration: none; } A:visited { text-decoration:none; } A:active { text-decoration: none; } A:hover { text-decoration: none; }@font-face {font-family:갈잎; src:url('https://cfs8.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  
3104 어느 여자의 삶 (펌) 5
붕어빵
529   2008-03-02 2008-03-02 22:56
어느 여자의 삶 새벽 다섯 시, 어둑한 도시의 골목에서 들려오는 부지런한 발자국 소리들과 함께 저의 아침은 시작됩니다. 여름도 막바지로 접어든 요즘.. 며칠동안의 태풍과 함께 퍼부어대던 비때문인지 아침공기는 사뭇 차갑습니다. 부지런한 미화원 아저씨...  
3103 인고의 세월/도솔 1
도솔
529   2008-06-03 2008-06-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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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2 먼지는 사라졌지요? 4
애나가
529   2008-06-21 2008-06-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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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 비가 내리는 날은 1
산들애
529   2008-06-30 2008-06-30 12:33
♡전체화면감상 ♡  
3100 마지막 이별
산들애
529   2008-07-07 2008-07-07 11:30
전체화면 감상 BGM: Carino /Chris Spheeris  
3099 갈한 이 영혼에 1
산들애
529   2008-07-22 2008-07-22 15:30
 
3098 난(蘭) 4
붕어빵
530   2006-01-30 2006-01-30 20:55
소심 복륜 소심 백화 소심 주금기화소심(朱金奇花素心) 주금화 기화(寄花) 한국춘란 원판화 단군 한국춘란 호복색화 새우란 새우란 두화소심(豆花素心) 제주한란 사초 중투 제주한란 한국춘란 도홍색 복륜복색화 한국춘란 중투호 한국춘란 황화소심 죽백란(竹...  
3097 ♣ 당신에게 바치는 사랑 4
♣해바라기
530   2006-01-31 2006-01-3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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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6 정주지 마라 했지요? 9
별빛사이
530   2006-05-22 2006-05-22 15:58
BGM:그리움을 말하기까지/길은정  
3095 제59회 칸영화제 6
붕어빵
530   2006-05-27 2006-05-27 17:03
제 59회 칸 영화제 Cannes Film Festival 역시 영화제 최고 볼거리는 여배우들의 패션. 드레스의 향연이지........... 모니카 벨루치 & 장쯔이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는... 여전히 고혹적인 벨루치. 그리고 동양적인 장쯔이. 소피마르소 지난번 가슴노출...  
3094 ♤지금 손에 쥐고있는 시간이 인생이다♤ 5
구성경
530   2006-06-02 2006-06-02 22:37
♤지금 손에 쥐고있는 시간이 인생이다♤ 시간은 말로써는 이루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멋진 만물의 재료이다. 시간이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며,또 그것 없이는 그 무엇도 불가능 하다. 시간이 날마다 우리에게 빠짐없이 공급된다는 사실은 생각하면 할수록 ...  
3093 아내와 남편 9
붕어빵
530   2006-06-05 2006-06-05 18:01
■ 남편이 월급날 빈봉투를 가져왔을 때 신혼:▶→ "쟉갸~잘했어! 남자가 쏠 땐 화끈하게 쏘는 거야!" 탐색:▶→ "괘…괜찮아~ 아직 통장에 돈 좀 남았있긴 해… 과도:▶→ "낼 출근해서 가불이라도 해와!" 권태:▶→ "이제 더는 몬 살아! 빨랑 도장찍어 이 웬수야!" 갱...  
3092 그사람 당신...(펌) 12
별빛사이
530   2006-06-14 2006-06-14 08:44
@font-face { font-family:엔터갈잎; src:url(https://myhome.hanafos.com/~jsa5436/img/enter_galip9_beta2.0.ewf) }; 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엔터갈잎; font-size=9pt; } 늘 없다, 아니다 고개를 가로 저었었지...  
3091 까불어...??? 6
Jango
530   2006-08-22 2006-08-22 21:41
온 몸이 하얀 꽃감과 온 몸이 털이 뽀송뽀송한 복숭아가 서로 잘 났다고 다투고 있었다. 꽃감 왈! 야! 복숭아야! 니는 온 몸이 털만 많은데 뭐거 잘났다고 까부니...? 복숭아 왈! 야! 꽃감아! 니는 화장(?)빨도 잘 받지도 않으면서 까불어...? ☞ 인정없이 누...